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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블로그

블로그 해답은 적절함과 은근함에 있다

by Mash UP 2013. 6. 3.

         
블로그마케팅 ^^ 이 글이 올라가는  카테고리는 블로그마케팅입니다.
마케팅이라함은 타깃이 분명하고 , 포지셔닝이 되어야합니다.  마케터가 아닌지라 블로그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쓰다보면 약간의 상업성에 거부감이 들때가 많는데요..
매일 일상에 너무나 많은 정보를 대하기에 이런 저런 글들을 보다보면 염증이 나지만, 사실 작정하고 정보가 필요해서 찾아보면 또 무슨 낚시글이나 노골적인 홍보성 글이 적지 않습니다.
기업에서 블로그를 공식 채널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효과가 있냐는 논의를 떠나서..기업이든 개인이든 블로그를 어떻게 기획하고 글을 올려야할지 기본을 짚어볼 시점이지 않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블로그 구축 목표와 방향성 점검  

1. 블로그의 글을 읽을 사람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자  
블로거를 방문하는 사람들.. 한 단계 더 깊은.. 또는 정리가 잘된 일목요연한 정보를 찾는 네티즌의 입장에서 출발하자는 것입니다.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으면 금상첨화
다른 시각을 지닌 originality 가 필요하다  

2.  '알리고 싶은 것'과  대중이 궁금해 하는 '관심'  그 사이를 잘 조율해 보자 

예전에 신문 지면을 보면, 산업, 교육, 문화 면의 기사 논조나 프레임이 좀 달랐습니다.  출입처가 정치, 유통 , IT냐에 따라서 기자들의 성향도 좀 다르고 기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제나 톤이 일정했습니다. 요즘 신문을 보다보면 이러한 장르 구분이 일단 많이 허물어졌습니다.  또한 일명 '엄숙주의'를 벗고 기사 톤이 매우 가볍고 발랄해졌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지면이 있던 없던 이제 신문은 온라인에서 뉴스가 유통되는 것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뉴스를 읽을때 주목도와 이해도를 높이려면 아무래도 가볍게 재미있게 기사를 말랑말랑하게 다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를 블로그에 적용한다면..  독자에게 주입식이나 드러내놓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하는 것은  거부감이 들 수 있고.. 그닥 일방을 올리는 데도 기여하기 힘듭니다.

목적성을 과도하게 드러내지 말자
대중의 눈높이와 관심 화제를 잘 엮어도록 한다
새로움을 담도록 하자 

  

블로그 실전 팁

 만약 신생 게임을 홍보하는 블로그를 만들고자 할때.. 일반적으로 게임을 하는 방법,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각종 프로모션을 블로그에서 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이제 막 런칭한 게임 브랜드는 그 자체로 검색 횟수가 매우 미비해서.. 아무리 잘 만든 컨텐츠라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기는 힘듭니다.

이럴때 어떤 꼼수를 쓸 수 있을까요? 블로그 메뉴를 알리고 싶은 <핵심 카테고리> 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변 카테고리>로  기획하는 투트랙 전략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 전략은 사실 경영진의 착한 컨펌이 없이는 추진이 힘들지요... 대부분 이런 내부적인 문제로 블로그 들이 너무 직접적인 내 자랑이며.. 홍보 일색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 일상이 파티로 블로그 http://blog.naver.com/thinkium

 

'일상이 파티로' 첫 출발은 보드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의도성?을 가지고 블로그를 기획되었습니다.

 보드게임인구가 아직 적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관심이 많은 인디 음악 <뮤직>을 게임과 결합하여 포스팅을 시도했습니다.  블로그가 만들어진 불과 3개월 남짓 일방수가 1천을 넘어섰습니다 ^^ 와우~ 공동구매나 이벤트 없이 순수하게 포스팅으로 이러한 성과가 났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과 <뮤직>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일 것 같지만.. 국내 및 해외 뮤지션의 음악을 감상하러 왔다가 보드게임 글을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게임과 관련된 리뷰를 보러 왔다가 덤으로 좋은 음악을 듣고 갈 수 있습니다.

하나의 핵심 카테고리를 두고,  게임을 축으로 놓고 설명하면, <게임>과 <요리>, <게임>과 <영화> 이렇게 날줄과 씨줄을 엮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전혀 다른 분야의 관심사를 쫓는 '타깃'에게 효과적으로 포스팅 글을 전달할 수 있고..  무엇 보다도  상호 보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감도와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상이 파티로 카테고리 전격 해부하기  

 

 

 

겟잇 게임/ 겟잇 뮤직 /겟잇 뉴스 /겟잇 비즈니스/ 겟잇 맞집, 카페/ 겟 잇 플레이스/ 겟잇 아트 /못다한 이야기  이렇게  8가지 메뉴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모든 카테고리를 균형있게 포스팅하는 건 아닙니다. 

  "일상이 파티로"  블로그 전체 컨셉은  지루한 일상도 새롭게 해석하면 파티가 될 수 있으며, 우리가 사는 일상이 그 자체가 파티가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일관된 브랜드 컨셉을  표현하고자 카테고리 네이밍을 겟잇~~ 으로 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기획했습니다.

 한결 완성도 높고.. 간접적인 달짝지근하고.. 감칠맛 나는 블로그로  제픔과 브랜드를 고급스럽게 홍보하는 것은 사고의 전환을 바탕으로 일종의 모험과 도전이 필요한 일이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이러한 모험은 언제든지 환영해야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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