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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알록 달록 양말로 개성을 표현하는 그들

by Mash UP 2012. 2. 8.

 

*출처 : 뉴욕타임스 

올 겨울은 유난히 늦장 추위가 센듯합니다. 겨울철 내내 입었던 코드 등 아웃터 아이템은 이제 식상하고, 새로운 옷을 입고 싶으나 겨울 옷은 가격대가 좀 있어서 매일 매일 팔색조 변신도 어려운데요..
요즘 미국 실리콘밸리 IT업계 종사자들은 화려한 색상과 튀는 무늬의 양말로 멋을 한껏 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일 뉴욕타임즈 기사에서는 이러한 실리콘 밸리의 유행을 '양말패션'으로 소개하며 새로운 드레스코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넥타이 양복 정장을 질색하는 이들이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대부분 출근을 하는데 단조로운 일상에서 아마도 양말에 자신의 개성을 부여하기로 한듯 싶습니다.
 Maveron에 근무하는 Andrew Trader의 경우에도 매우 화사한 색깔의 패턴 양말을 즐겨신고 있다고 합니다.   

 

양말로 실리콘밸리의 동질감을 느끼고, 비즈니스 회의에서 바지통을 약간 올려서 양말을 보여주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패션스타일을 두루 망라해서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콘텐츠를 구성해두었습니다.  여성분들의 멋진 스타일도 볼 수 있네요

http://www.nytimes.com/slideshow/2012/02/05/fashion/20210205-SOCKS-15.html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양말가게 해피삭스 창업자 미카엘 소더린드는 실리콘밸리 종사자들은 해당 사업을 개척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티를 내려고 하고, 양말이 그러한 표현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말 패션의 종결자로는 트위터 경영자 딕 코스톨로, 페이스북 투자자 짐 브레이어도 합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패션 전문가들은 양말  패션은 1700년 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핫 아이템은 기하학적 무늬나 분홍, 자주, 주황, 검은색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남성들이 딱딱함을 벗어버리고 톡톡튀는 패턴의 양말 구입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트로 2월 17일자 지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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