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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

환경을 사랑하고 봉사활동이 브랜드의 핵심인 기업, 팀버랜드 BEST THEN, BETTER NOW, 팀버랜드 부츠, 캐쥬얼 슈즈, 의류 , 액세서리 등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진 팀버랜드는 스스로를 '자연주의'라고 여기는 도시 중산층이 원래 주요 고객이였습니다. 투박한 노란 부츠가 뉴욕의 흑인 틴에이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기 전까지는 WAST (White Anglo-Saxon Protestant 미국 앵글로색슨계 기독교도 백인집단)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Earthekeeper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팀버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움직이는 날입니다. 2003년 지구의 날에는 산책길을 따라 수 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서 '배움의 정원'을 만드는 행사를 개최 했습니다. 당시 팀버랜드는 전 세계 직원 5100여명 중 2.. 2016. 5. 24.
가치를 나누어라, 파타고니아가 전하는 브랜드 이야기 2011년 11월 전 세계적인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시즌인 미국 프라이데이. 폭탄 할인율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제품을 더 팔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이상한 광고가 하나 눈에 띕니다. 바로 미국의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입니다. 이 광고가 단순히 소비자의 눈길을 잡기 위한 흔한 역발상 마케팅 중 하나였다면,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회자 될 수 있을까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와 철학을 조금 살펴봅시다. 파타고니아의 시작 노스페이스, 콜롬비아스포츠와 함께 미국의 3대 아웃도어로 꼽히는 파타고니아의 창업자는 ‘이본 쉬나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서핑, 암벽등반, 등산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사랑하는 등반가로써 직접 등산 장비를 만들게 됩니다. 그가 만든 것은 바로 암벽 ..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