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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새소식 받기

2017.11.14 18:02 News& Story /PR 인사이트

고양시에 오픈한 스타필드에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쇼핑객들이 많았는데요. 점심 시간대를 지나고 3시를 넘어가는 시점에 가장 많지 않나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3층에 입점한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는 한산해서 좋더군요.

 

시코르는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으로 출발했는데요. 'Chic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신만의 쿨한 감성과 취향을 지닌 젊은 고객을 위한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입니다. 작년 12월에 대구 신세계 입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외 140여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화장품 편집샵 시코르에 가면 뷰티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제품 까지 핫하고 신기한 제품 그리고 명성이 자자한 브랜드도 많이 있답니다. 글로벌 럭셔리 뷰트 브랜드는 물론 중저가 브랜드까지 요즘 핫하다는 뷰티제품 그럼 한번 둘러 볼까요?

매장 동선대로 살펴보니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제품 순으로 브랜드를 둘러보았습니다.


브랜드 헉슬리가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옵니다. 

미니멀한 패키지와 선인장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왼쪽 이미지는 콜렉션 제품인데, 이렇게 보니 구매욕이 더욱 살아납니다.

계절 때문인지 오일 제품에 손이 많이 갑니다.  실제로 테스트해보니 순하고 촉촉하네요~


메이크업 제품 베스트셀러로 이렇게 추천해 주니 하나씩 열어보게 됩니다. 

쿠션이 없어서 발라보지는 못하고 패스~~


색감이 눈으로만 보아도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이건 뭐지?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에 하나씩 열어보게 되네요. 베네피트 제품이군요 ㅎㅎ


저같은 귀차니스트가 패키지를 열어보게 했다면 호기심 성공?

자그만한 거울이 달려있는 치크 제품 볼터치군요.


"수업은 스킵해도 컨실러는 안돼요!" 광고 카피가 재미있네요



미스트가 용량별로 있는데요. 7만원이 훌쩍 넘는 대용량 제품을 들고 과감하게 분사해 봅니다.

오호 시원하고 촉촉하네요. 순합니다.


브랜드 네임이 DALPHIN이라 디스플레이를 눈에 확 들어오게 구성했네요. 

몸에 좋은 친환경 성분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시코르에서 아는 뷰티 브랜드를 만나니 또 반갑네요 ㅎㅎ 

#민감피부 #진정솔루션 #내 피부를 토닥토닥


프리메라 베스트 3 제품, 워터리 크림(수분 크림) 발라봅니다. 

피부에 끈적임없이 스며들고 촉촉하네요.


 새로운 브랜드를 체험해보리라 마음 먹고 시코르에 왔는데 어째 발걸음은 자꾸 아는 브랜드로 향했네요.

 

이건 뭔지? 팩 제품을 이렇게 음료수 처럼 패키지 했군요. 

재미있어서 또 만져보고 자꾸 살펴봅니다.

 

Jurlique 이건 일본이나 프랑스 브랜드 같은 느낌입니다. 가격대가 만만찮은데요 ?ㅎㅎ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해보니 쥴리크는 호주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라고 합니다.) 

 

마시멜로 뿌리를 강조했네요. 

수분을 끌어당기어 보유하는 능력이 있는 순수하고 강력한 생명력의 식물이라.

 

뿌리를 또 강조하네요.

 건조함을 느낄 때 언제든지 사용하세요~~

 

 역시 제품 패키지에 시선이 갑니다. 

SABE MASSON 처음 만나는 브랜드.


 

 

이건 또 뭐람? 헤어팩트라고 해서 열어봤어요. 

이마라인에 발라주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는걸까요.

신기한 뷰티 제품이 많아요.


 연령대가 확 내려가는 느낌이지요? 16은 타깃 연령을 지칭하는 생각이 듭니다.

10대를 겨냥한 색조 브랜드 발랄해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백화점 등용문 역할을 하면서 상생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입점된 브랜드 중에서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중소 뷰티 브랜드도 눈에 띄었습니다.

 

뷰티 제품은 제품 속성상 온라인 판매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좋은 성분과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승부하는 다양한 국내 중소 뷰티 제품들을 '시코르' 같은 유통채널에서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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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2:56 News& Story /PR 인사이트


수많은 텍스트 보다 사진 한 장이 가지는 힘은 큽니다.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즌에 유행할 패션을 알리는 화보 사진까지.


이 사진 한 장을 만드는 예술가 포토그래퍼.

그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요?


이번 10월까지 이어지는 보그라이크어 페인팅전에서는

그들의 뮤즈가 "회화"라고 말합니다.


위의 머트 알라스와 마커스 피고트의 사진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하는 비극적인 캐릭터

오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두 작품을 비교하면 누구나 

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올해 125주년을 맞은 VOGUE는 사진을 예술작품처럼

다룬다는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그 라이크 어 페이팅 전시회에서는

세계 3대 패션 사진 작가로 알려진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어빙 펜 등 

대가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화가들은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말하면

싫어할지도 모르겠네요.


더 정확히 표현해 보겠습니다.


초상화/ 정물화/ 풍경화 ..


이번 전시 섹션도 이런식으로 크게 6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진 몇 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초상화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


사람의 얼굴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게 또 있을까요?


보그지가 패션 잡지니 

당연히 모델이 필요하고,

모델을 찍으려면 사람이 어떤 포즈를 취하는지

일상에서 신화까지 알고 있어야 겠지요.


바스트샷으로 확대된 초상화만큼

매력적인 소재가 또 어디있을까요?


파울로 로베르시의 Guineverse, Paris, 1996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19세기 이전의 화가들이 많이 나오는 

첫번째 섹션의 그림들은 

비교적 많이 알려진 것들이라 친숙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사진은 위에 

남성적인 분위기의 모델이 등장하는 

파울로 로베르시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옆에 붙은 회화를 한 번 볼까요?


 

포토그래퍼들의 작품들은

포즈나 구도는 오마쥬를 떠올릴 정도로 유사하지만

현대적으로 해석한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령, 하얀 수녀님의 베일이 하얀 털실 모자로 바뀐다든지 말이죠.





#풍경화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풍경화 같은 경우에는 

컨셉이 비슷하다기 보다는 

아이디어에 참조 했다(?) 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조쉬 울린스의 Santa Barbara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특정 브랜드의 가을 패션 화보 같은 느낌(?)이죠?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굳이 사진과 회화의 공통점을 찾자면

색감과 여유로운 느낌을 들 수 있겠네요.


다섯번째 섹션인 아방가르드와 팝아트에 이르면

사진이 좀 더 난해해 집니다.


포토그래퍼의 의도와 표현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거의 현대미술을 접했을 때와 같은 상황입니다.


뭘 표현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멋있어 보인다(?)는 건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을 더 올리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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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6:32 News& Story /PR 인사이트

고객 수요 창출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Demand 』의 저자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에 따르면 기업의 성공은 고객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며,  수요는 특이한 형태의 에너지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수요는 ‘사람’ 을 이해하는 데에서 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는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크고 작은 고충은 무엇인가'를 제대로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

 


 

성공사례 1.  “당신이 원할 때 마다 원하는 자동차를” 

 


 

지금은 카쉐어링, 공유경제라는 말이 친숙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투자자와 고객들에게 카쉐어링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소유'에서 '소비'로 자동차의 개념이 전환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요.  LG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서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자동차 서비스, 집카, 쏘카, 우버 등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첫번째 주인공은 집카입니다.  2016년 미국 렌터가 업체 ‘에이비스 Avis’에 인수된 ‘집카’는 당시 회원수가 미,영,캐나다 등 76만명이고,  공유 차량 수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둔 집카도  처음 출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선 ‘카쉐어링’이라는 서비스 네이밍이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집카’라는 네이밍 전환으로 소비자에게 인식전환를 꾀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집카는 '재미', '속도', '편리함'의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는데요. 브랜드 런칭에서 네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두번째는  오픈 초기에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환상,  ‘자가용 승용차’를 어떻게 ‘집카로 바꿀것인가' 가장 큰 도전 과제이며 수요창출의 핵심이였습니다.  보통은 서비스 수요가 증대하면 이에 맞추어 확장을 계획하지만, 집카는 소비자에게 신뢰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 대신에 가입을 주저하는 ‘관망고객’를 중심으로 포커스 그룹을 운영,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했는데요.  어느 도시에 집카카 운영중인 자동차 대수가 적다면 차량 수요가 가장 많은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사용 가능한 자동차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집에서 10~15블록이나 떨어진 곳에 주차돼 있다는 메시지를 고객이 자주 접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집카는 고객에게 유명해지도록 홍보를 먼저해서 수요를 창출하기 보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집카를 이용하도록 충분히 많은 자동차를 운영하는 쪽으로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수요의 밀도’라는 열쇠에 과감히 배팅합니다.  집카는 선택된 지역 몇 곳에 집카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로 결심했는데요. 이 조치를 실행하자마다 수요 창조의 힘이 분명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도시에 산술적으로 사업망을 펼치지 않고 특정 지역에 집중합니다.  젋고 기술에 능숙하며,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고 절약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집카의 회원들이 상대적으로 밀집된 도시지역을 선택해서 밀도 있는 수요를 창출했습니다.  케임브리지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 프리우스'를 , 보스톤 상류층 거주지 베이컨힐에는 ‘볼보’나 ‘BMW’를 내세웠습니다.  물론 홍보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데요.  집카의 길거리 마케팅 팀은 “블록마다 , 집집마다”란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별로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필드에서 스타트업 고객사를 만나 상담하다 보면, 지나치게 홍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업 오픈 초기에는 서비스 본연의 매력으로 적은 고객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NS 마케팅을 펼치다 보면, 한정된 예산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브랜드를 알리고자 애쓰는 경우도 많은데요.  핵심 타겟을 집중 공략한다던가 집카처럼 ‘지역중심전략’이 오히려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중심지를 기준으로 사방이 10개의 블록으로 이뤄진 가상의 정사각형을 만들고 각 블록마다 한 대씩 집카를 배치하니 고객들이 걸어서 그 차에 접근하는 데 드는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집카의 지역중심전략은 즉각적이고 밀도있는 대응을 가능케했는데요.  어떤 지역이 선정되면 집카 로고를 단 자동차가 거리에 많이 돌아다니도록 하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집카를 가능한 한 빨리 인식시키고 그들에게 집카에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블록당 자동차 대수를 더 많이 늘리면서 고객에게 주어지는 가치는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사소한 이유로 큰 결정을 내린다”

수요와 인간의 본성을 대변하는 말인데요.  집스터(집카 회원수)들은 주차, 유지보수, 수리, 보험가입과 같은 번거러운 일을 처리하느라 시간을 전혀 낭비하지 않을뿐더러 자동차 소유주들에 비해 1년에 수천 달러의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승용차를 소유, 유지하는 비용하는 비용은 연 78만 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그 중 24만8000원은 차를 운행하지 않아도 지출되는 소유 비용으로 집계됐다)  수요창출의 결정적인 촉매는 집에서 10분이 아니라 5분만 가면 집카를 탈 수 있다는 사소한 사실 때문이였습니다.  5분의 차이는 큰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보다 더욱 강력한 ‘방아쇠’입니다


 


 

성공사례2,  주차장을 주차빌딩으로 만들다


 

 

 

세계적 건축 설계 회사 '팀하스' Timhaahs 는 건축계의 블루오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주차장에 대한 개념을 바꿔 놓은 기업이 팀하스입니다.  팀하스의 CEO 하형록씨는  심장이식을 두번이나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목회자인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을 가서 입지전적으로 성공한 한국인입니다. 주차장도 화장실 처럼, 도심 한 가운데 커다랗게 올라간 주차 빌딩이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 도시가 죽기도 하고 살아나기도 합니다. (20세기 초만 해도 화장실이  집 밖에 있어서 'outhouse'라는 단어가 있었는데요.   요즘은 어떤 건물을 설계해도 화장실에 상당히 신경을 쓰게 됩니다. 건축 전문가들은 화장실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공간활용이 얼마나 편리하고 아늑한가 결정되고, 호텔에서 화장실에 따라서 그 호텔의 격이 떨어지기도 하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주차빌딩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가 없는데요.  미국에서는 주차빌딩의 수요가 많고 이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차 규정이 엄격해서 아무 데나 차를 세울 수 없고,  최근까지도 옛날 화장실처럼 우중충하게 방치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아직도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많은 범죄가 주차장에서 일어나고 있지요).  

 

팀하스는 주차장을 건축 미학적으로 아름답게 설계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빌딩으로 설계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유펜(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주차빌딩인데요. 건물이 300동이 넘는 대학이 도시를 거의 잠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가 주변에서 범죄가 자주 발생하게 되고 살인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이런 일들이 소문이 나자 학생들이 유펜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곳에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대학측을 설득한 팀하스는 우범 지역 주변의 땅을 사들여 멋진 주차 건물을 지었습니다.   위로는 주차 공간을 만들고 1층에스 24시간 대형 마트를 설계했습니다. 대형마트에는  장도 보고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하여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까지 이용하여 24시간 내내 사람들이 붐비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붐비게 되자 인근 상가에 까지 영향을 미쳐 매상이 3배나 올라가게 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수요창출하기

 

□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왕이면 깨끗하고 안전한 빌딩에 주차를 원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들더라도 믿을 수 있는 주차장을 찾는다.

 

□사람들이 목적지만 왔다가 가면 주변 상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주차 빌딩에 차를 댄 사람들은 그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상가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주변 상권이 살아나게 된다

 

□주차 빌딩이 쾌적하고 아름다우면 사람들은 더욱 몰리고 커피숍, 베이커리, 대형 마트가 서게 되고, 그 일대 지역이 밝아지고 24시간 내내 사람들이 다니므로 범죄율이 떨어진다.

 

# 주차장에서 주차 빌딩으로 접근하기

 

1.  밝아야한다

2.  막힌 데가 없이 훤히 보여야 한다.

3.  건물이 아무리 넓어도 한눈에 건물의 끝에서 끝까지 보여야 한다. 

 

- 주차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안전에 역점을 두고 밝고 열린 공간으로 주차 빌딩을 설계한다.

- 이동거리를 편하게 해서 여자와 아이들, 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 도시의 랜드마크로 될 수 있도록 열린공간과 심플한 구조로 설계한다.

  

이미지출처 : www.timhaahs.com 애틀란틱 시티에 세운 주차빌딩, 외부에서 애틀랜틱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주차 빌딩 하나로 우범지역이 살아나게 되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공간을 좀 다르게 만들자 해서 시작한 일인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우리가 지은 주차 건물 때문에 죽었던 주변 상권까지 살아나는 것을 보고 전율하게 되었다"  10년 전만 해도 건축업계에서 주차빌딩 작업은 따분한 일이였지만 팀하스는 새로운 형태의 주차빌딩을 짓게 되면서 블루오션을 발견해내고, 미국내 주차빌딩을 거의 독점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고객이 "어떻게 해야 수익을 높아지겠냐고"고 물으면 다른 건축회사들은 건물의 미학적인 측면과 안정성을 이야기했지만, 팀하스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건물로 접근하는 환경의 편리성과 안정성, 그리고 수요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주차빌딩은 이제 주차 기능 뿐 아니라 복합 건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건축 허가도 까다롭게 되어 화재 예방 관련 시설을 철저히 해야하는데,  팀하스는 주차 건물 전문 설계회사로서 이런 복잡한 건물을 설계하는 데 특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회사가 설계한 주차 빌딩이 대략 1000개 쯤 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중 하나로 꼽히게 되고,  팀하스의 CEO 하형록 회장은 버락 오바마 정부 국립건축위원회 자문이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미지출처: www.timhaahs.com FINESS 센타가 결합된 주차빌딩

 

수익창출이 우선인 기업에서 고민은  '수요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함정은 보통 더 많은 마케팅, 더욱 뛰어난 광고, 공격적인 판촉활동, 대규모 세일 등의 방아쇠를 당겨주기만 하면 수요가 창출된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수요는 ‘사람’ 즉 ‘고객’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전통적인 광고, 마케팅을 구사하는 전술도 타이밍과 장소를 잘 맞춰 운영하면 단기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는 있습니다.)

 

 수요창출의 법칙

 

1. 매력적인 제품을 만든다.
2. 고객의 ‘고충지도’를 바로 잡는다
3. 완벽한 배경 스토리를 창조한다.
4. 결정적인 방아쇠를 찾는다
5. 가파른 궤도를 구축한다.
6. 평균화하지 않는다.

 

 

본문에서 화장실 이야기를 좀 꺼냈는데요.  일본에 방문했을때 관광지 호텔의 자연주의 컨셉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아있어서 사진 한장 끝으로 올립니다 ^^

 

관광지에 있는 호텔이라 완전 럭셔리하지 않지만, 자연주의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감동 ^^

 

※ 참고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Demand 』,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 하형록

 

[얼굴] 이웃을 품으니, 심장이 뛴다… 세계적 건축설계회사 ‘팀하스’ 하형록 회장(국민일보 2015-7-25)

 

Atlantic City Casino Re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 (CRDA) Hosts Ribbon Cutting Ceremony for The Wave (Parking network, April 04,2012)

 

LG경제연구원, "서비스형 자동차 시대 가속"...집카, 쏘카, 우버 등 카셰어링 서비스 급성장(데이터뉴스 201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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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16:33 News& Story /PR 인사이트

요즘 화장하는 남자. 화섹남이 이슈인데요.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이 1조나 된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은 화장품 다(多)소비자로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한국 남성들도 여기에 가세하여 화장품 소비량 세계 1위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한국 남성 1인당 화장품 소비가 2위인 덴마크 남성의 3배 수치라고 합니다.  


남성들의 화장 패턴은 어떻게 다를까요? 화장하는 남자의 심리가 궁금해지는 요즘인데요. 오늘 네이버 화장품 카테고리에 올라온 브랜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미프,  미남 프로젝트  


미남프로젝트?   이름도 통통 튑니다  

 


쇼핑몰 자체가 블랙 & 엘로우 톤으로 매우 브랜딩이 강렬하게 전달됩니다 . 

윤계상을 대표 광고 모델로 내세웠는데요. 평소 우유빛 피부를 자랑하는 윤계상씨가 마초남으로 변신했네요.. 


남성의 로망을 자극하는 남심 저격 장치가 곳곳에 보이는데요.  


  

 공업용 공구의 남성스러움과  트랜스포머, 건담 피규어를 사랑하는 남성의 디테일한 감성을 터치해주었네요.  화장하는 행위가 여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이것이 뭣에 쓰는 물건인고?  공구함 같은데..   헛? 여성들의 화장품 파우치를 남성의 화장품 공구로 대치시켰습니다.  남자친구 있으면 하나 사주고 싶네요.. 근데 저도 갖고 싶어요.. 여자것도 만들어 주시면 안되나요? 



 언제 어디서나 민망하지? 않게 화장품을 자랑스럽게 펼칠 수 있고 남자만의 애용품과 같이 넣어서 휴대할 수 있네요 


 



사회 전반의 외모 중시 풍토는 남성들이 대담해지는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화장에 관심을 갖고 이를 당당히 드러내는 남성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선 남자 연예인 8명이 화장법을 배우고 직접 시연해보는 예능 프로그램 '립스틱 프린스'가 생겨났습니다.   '화장하는 섹시한 남자 '화섹남'의 시대의 도래가 이 프로그램의 컨셉입니다. 



화장해주는 남자, <립스틱 프린스>  

  

     


현재는 <립스틱 프린스2>가 방영중인데요.  남자 연예인들이 여성 게스트 한 명을 초정해서 각자 역할을 나누어 화장을 이쁘게 해줍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니라 일반 남자가 여성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장면은 시대의 변화를 실감하게 해주네요 ^^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이 뭔가 비밀스러운 여성들만의 시크릿이였다면, 이 프로그램은 이런 사적인 영역을 남성들이 나서서 실현하고 비법을 공유해줍니다.  (남자들이 여성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훤히 꿰는건 싫은데요 ㅋㅋ)  


이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브랜드의 새로운 화장품을 남성에게 까지 알려줍니다.   남성 화장품은 20,30대 젊은 남성들은 물론 노화를 늦추고 싶어하는 중.장년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이런 변화들이 우리 사회의 경직된 문화를 좀더 부드럽게 해주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순기능의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참고> 


[만물상] '세계 7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조선일보 2017-4-18)


중요한 업무 회의 앞두고 화장품 든 그대, '화섹남'(조선일보 20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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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3:04 News& Story /PR 인사이트

 '겟 잇 뷰티 시즌2' 방송 화면 (2007년)


출처 : 뷰티디렉터 피현정 블로그 

http://blog.naver.com/brainpi/220290203740


지난 19일, 뷰티 최장수 프로그램인 '겟잇뷰티'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뷰티 프로그램의 원조로 알려진 겟잇뷰티는 2006년부터 시작해 10년 넘게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겟잇뷰티가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많은 뷰티 프로그램이 생겨났습니다.  현재 방영중인 송지효의 '뷰티뷰', 홍수아의 '뷰티랜드', 바다의 '메이크업 박스' 그리고 최근 새롭게 론칭된 JTBC의 '뷰티사관학교'까지. 대부분 많은 뷰티 관련 프로그램들이 소리 없이 사라졌다가 새로운 시즌과 MC만 교체하여 다시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TV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넘쳐나고 있는데요. '뷰티 크리에이터'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1인 뷰티 콘텐츠 제작자를 의미합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가 주요 활동 채널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의 경우 수십에서 수백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높습니다. 


이들의 입김이 커지면서 업계의 관심도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당연히 쏠리게 되었는데요. 이들은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업계는 물론 네이버 포털서비스까지 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 불릴 정도로 포화상태인 뷰티업계. TV, SNS, 애플리케이션까지 수많은 뷰티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몇 가지 콘텐츠를 살펴볼까요?


많이 익숙한 얼굴이죠? 네, 개그맨 김기수 씨입니다. 과거 공백기 시간을 딛고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에서 본인의 이름을 딴 뷰티 프로그램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위 '337 뷰러법'영상은 한 회만에 100만뷰를 달성했습니다. 

김기수 씨의 변화된 모습에 신선하고 충격적인 반응으로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꿀팁'과 친근한 말투와 행동을 통해 여성들의 '공감'을 많이 끌어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예살그살의 콘텐츠 포인트는 타겟층을 넓힌 것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버건디 메이크업이나 완벽한 일자 눈썹은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소화해내기 힘든 아이템일 수 있죠. 예살그살은 뷰티쪽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베이직한 정보 콘텐츠를 전달하면서 공감대를 더욱 넓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기수씨 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다음은 최근 화학성분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뷰티 어플 '화해'입니다. 화장품의 제품 이름 검색 한 번으로 해당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하여 낮은 위험도, 중간 위험도, 높은 위험도로 성분을 나누어 알려줍니다. 피부 타입별로도 분류된 성분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시중에 유통되는 9천 개 브랜드의 8만 7천 개 제품 중 7만여 개 제품의 성분 정보가 제공된다고 하니 거의 모든 제품의 성분 정보가 있는 셈입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화장품 성분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화해 어플을 많이 활용하면서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지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직접 리뷰나 사용원료 등을 찾아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타겟 소비자의 지식 수준에 따라 콘텐츠 앵글도 많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토너'를 주제로 하는 콘텐츠도 '기초 화장품, 토너 바르는 순서'부터 '토너 활용법', '닦는 토너와 물 토너의 차이'까지 확장시킬 수 있겠죠? 


최근 뷰티업계와 관련 뷰티 컨텐츠를 접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이 놀랐는데요. 이유는 수많은 뷰티 콘텐츠들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프라인, 온라인은 물론이고 각종 소셜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까지 플랫폼의 장벽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최근 K-Beauty의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넘쳐나는 뷰티 콘텐츠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소비자의 지식 수준과 연령대를 정확히 파악해 타겟층을 구분하고 똑같은 앵글의 다른 콘텐츠를 보더라도 나의 컨텐츠를 기억할 수 있는 디자인, 사진 혹은 톤앤매너에 차별화를 두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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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1:44 News& Story /PR 인사이트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불과 며칠 남지 않았네요. 항상 트렌드를 주시해야하는 마케터나 AE들에게 연말은 한 해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며 미리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옥스퍼드 사전을 펴내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올해의 국제적 단어로 '탈진실(Post-Truth)'을 선정했죠. 브렉시트, 도널드 트럼프 등 국민 투표에서 비이성적인 주장이 선거 결과를 바꿔놓았는데요. 사실에 입각한 논리적인 팩트가 아닌 주장이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되며 #팩트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탈 진실'사회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사례가 바로 '가짜 뉴스'인데요. '가짜 뉴스'가 큰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면서 가짜 뉴스를 차단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페이스북 가짜뉴스 차단 나선다


2016년 한해는 영국의 브렉시트 사건부터 트럼프의 당선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까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았죠. 한 해를 되짚어 봤을 때 꼽을 수 있는 키워드는 단연 #팩트 입니다. 


오늘은 여러 이슈에 대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슈가 된 #팩트컨텐츠 사례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JTBC뉴스룸의 간판코너, 팩트체크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 2013년 봄, 손석희 앵커가 JTBC에 처음 왔을 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꺼낸 말이다. 팩트체크가 누군가에게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잡는 포맷이다 보니, 이미 조간에 실린 기사나 온라인상에 퍼진 내용이 중요한 취재 대상이 된다. 항상 속보만을 좇았던 기자에겐 낯선 일이었지만 지금은 분명히 비중 있는 저널리즘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태생상 '한 발 늦은 뉴스'일 수밖에 없지만 누구보다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는 뉴스', 그것이 바로 팩트체크이다.


- 2016년 5월, JTBC 뉴스룸 '팩트체크' 김필규 기자


최근 최순실 게이트 관련, JTBC뉴스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JTBC뉴스룸의 독보적인 브랜딩 핵심 요소는 누가 뭐래도 '손석희'라는 신뢰적 연결고리를 통해 팩트로 승부한다는점인데요.  (관련기사 : 'JTBC 뉴스룸'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종편 역대 최고)



JTBC뉴스룸의 간판코너로 꼽히는 '팩트체크'는 최근 여러가지 이슈를 다루며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JTBC 팩트체크 


어려운 것도 최대한 '쉽게' '간단'하게 요약하라 


#최순실게이트 요약정리 - 노컷뉴스


노컷뉴스에서 진행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OOO'시리즈 입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대우조선사태 등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요약 정리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정리한 것인데요. 위 최순실 게이트의 경우 좋아요 9,786명, 공유 9,334회 건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드이슈 2분 정리 - 한국일보 

사회적 이슈나 사건을 쉽게 정리한 컨텐츠는 여러 언론사에서 많이 진행하였는데요. 복잡한 팩트를 간단하게 정리하여 최대한 '쉽게'설명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돋보인 컨텐츠들이 소셜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대, 팩트에 열광하는 '팩트광'


최근 대학내일에서 선정한 20대의 키워드 중 하나는 '팩트광'이었습니다. 어떤 정보나 뉴스를 사실에 근거하여 간단하게 정리하려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문제 이슈 당시, 20대의 인기 검색어는 ‘브렉시트 간단 정리’였습니다. 넘쳐나는 백 가지 정보보다 한 줄의 사실에 열광하는 것이죠. 


'팩트폭격', '팩트폭행'등 20대가 주목하는 팩트의 매력은 통쾌함을 통한 '공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진실에 목말랐던 한해, 앞으로 바라봐야 할 것은? 

'진실'을 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하나의'진실'이 갖는 힘은 상대적으로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들에 이미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거짓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정확한 사실에만 반응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모든 브랜드들은 '상호작용'을 잘 활용해야 할때입니다. 엄청난 정보량에 피로를 느끼는 대중을 위해 불필요한 정보를 과감히 덜어내고 핵심 메시지를 '쉽게'보여줘야 하는 것이죠. 

'진짜' 사람이 '진짜' 문제에 대한 '진짜' 메시지를 전해야 할 때로 신년 홍보전략을 수립하는데 우리가 전할 수 있는 '진짜'메시지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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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0:53 News& Story /PR 인사이트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나요?

 

봄이되면 이사도 많이 가고,  집 내부를  분위기를 바꾸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집'은 더이상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거주하는 사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심미적인 가치를 높이는 장소로 탈바꿈한지 오래입니다.  나만의 공간을 색다르게 꾸며보려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가장 고민되는 점은  적은 비용으로 어떻게하면 멋지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을까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이케아 www.ikea.co.kr

 

 

1.  컨셉이 먼저다

   

인테리어를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나 컨셉을 확실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일된 컨셉이 없으면 따로 따로는 좋으나 전체가 산만해지기 마련입니다. 즉,  클래식, 팝 , 내추럴,  모던 등 어떠한 컨셉의 공간을 꾸밀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먼저 있어야겠습니다.  

 

어떤 컨셉이 뭔지 잘 모르겠으면,  여성잡지나 인테리어 사이트를 많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이  이런 컨셉이였구나 먼저 파악해야겠습니다.  

 

다음에  거실, 주방, 화장실, 베란다, 방을 꾸미면 한결 수월합니다.  벽지, 타일 색도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고 전체적으로 통일감은 물론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포인트를 주면 최대의 효과를 얻는다

 

인테리어는 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   예산이 많다면야 시공업자에게 전체를 일임하고 "가장 좋은 걸로 해주세요"라고 주문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 저것 기초 공사부터 인테리어 시공을 하다보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때 포인트만 잘 주어도 인테리어가 빛이 납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집의 가장 중심부인 거실과 주방인데요. 기본적으로 거실 가구는 전체 컨셉에 맞추어주면서 쿠션, 커텐, 조명, 각종 패브릭에 힘을 주면 인테리어가 멋지게 완성됩니다.  주방도 '식탁등'에 포인트를 주거나 싱크대 윗부부분에 레일등을 달면  '카페'처럼 공간이 확 살아납니다. 

 

※이미지출처: 레몬트리

         

 

그마저도 힘들다면, 액자를 잘 활용하면 정말 엣지 있습니다. 벽면 하나를  이렇게 꾸밀 수도 있습니다.

 

 

 

3.  기초 공사는 필수다   

 

겉으로 보여지는 인테리어에만 신경쓰면 안되겠지요.  집의 내구성이나 기능적인 측면인 화장실, 전기 배선은 당연히 꼼꼼하게 점검하고 기초 공사를 튼튼히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냉난방도 잘 체크해서 베란다 창문 샷시를 전면 보수하면 난방비도 절약되고 몇배 따스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요 ^^

 

 

 

 

 

 개인적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새 집을 전면 보수하고, 인테리어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과정이 PR 기획과 전략수립과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R 필드에서 고객과 상담을 하다보면, 큰 그림이 없이 하부 단위의 PR프로그램을 짜고, 그에 대한 성과를 나타내려고 고군분투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가끔 접하게 됩니다.  중요한 일일 수록 많은 시간과 계획을 요하게 되지만, 한국인의 '빨리빨리' 근성이 PR조차도 매우 급하게 다가서는  우를 범할때가 많습니다.

 

우리 기업 또는 제품의 브랜드는 어떤 컨셉으로 표현되어야 할지 심사숙고한 다음에 시간과 예산을 점검해보고 최종적으로 어떤 PR프로그램으로 포인트를 둘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기초공사도 잊지 말아야할 것은  기업 내부에서 직원들과  비전이 공유되고 막힘없는 소통이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곰팡이가 있는 벽에 벽지를 바르고, 물이 새는 화장실에 아무리 멋진 타일을 붙인다면.. 얼마 안가서 집이 엉망진창이 될테니까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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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3:42 News& Story /PR 인사이트


갑의 횡포가 연일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으로부터 시작된 “갑들의 행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백화점 모녀 갑질’,  ‘대형마트 갑질녀’ 사건에서 보면 욕설은 기본이요, 폭행은 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칭 스스로 VIP고객이라는 점입니다. 경제적인 권력을 가진 '고객'이 주차 아르바이트생을 무릎 끓게 하고, 보안요원을 손찌검하는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했다는 점입니다. 사건 이후에도 피의자들은 스스로 반성하는 기미를 엿보기 힘듭니다. 


땅콩회항으로 촉발된 ‘갑’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그 어느 때보다 극에 달한 시점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계속 사건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올해를 위기관리 원년으로 삼고,  ‘갑의 횡포’라는 키워드를 추가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수습직원에게 정직원 업무를 시키고 해고한 ‘위메프’의 사태가 더욱 그러한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논란이 일자 수습사원 11명 전원을 모두 정직원으로 합격시켰습니다. 예전에는 기업의 인사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기업내부의 일로만 간주하였지만, 인사채용의 이슈가  ‘갑의 횡포’라는 연장선 상에서 다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원의 입장은 ‘고용주와 근로자’의 프레임으로 보면 약자인 ‘을’ 이고, 수습직, 비정규직 노동자는 억울하고 불합리한 관행에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을'중의 '을'이기 때문입니다. 


'갑의 횡포'라는 이슈를 분석해 보면, '갑'과 '을'의 주체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즉 오늘 함께 손가락질을 하면서 비판의 대열에 동참했던 내가, 우리 회사가 언제든지 “갑의 횡포’를 휘두를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물론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스스로 어떤 경우에 나쁜 “갑”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지침을 세우고, 언행을 조심해야겠습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누구든지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백화점,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비행기, 기차, 버스를 이용 할 때,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 누군가의 수고에 감사하는 기본 마음가짐이 없다면, 언제든 ‘돈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서비스 제공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나쁜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이 보지 않을 때 사람은 자기 본연의 생각과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하루 아침에 몸에 밴 습성을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방법은 우선 생각부터 바꾸어나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는 땀 흘리고 수고한 자가 있다. 그 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늘 내가 편하게 앉아서 돈을 내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는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인력 채용, 하도급 업체와의 용역 계약 체결, 직원 해고 및 퇴직절차, 그리고 임원들의 잘못된 언행이 “갑의 횡포”로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은 채용공고에 있어서도 더욱 투명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인사팀과 홍보팀은 채용 과정 자체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기업은 경영활동이라고 이루어지는 모든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명확한 메시지 전달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공감’의 능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바가지의 물이 샐지 알 수 없습니다.  '포스코 라면 상무'의 경우 처럼 임직원의 돌출행동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직원 채용과정에서 개인의 능력은 물론 그에 못지 않은 ‘인성’과 ‘품성’을 갖추었는가를 더욱 중요시해야겠습니다. 직원 한 명이 그 동안 쌓은 기업의 명성을 한 순간에 추락시킬 수도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갑의 횡포’에 있어서는 핵심 포인트는 기업의 오너, 경영진의 마인드과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기업이 사적인 소유물이 아닌, 소비자의 지지와 신뢰를 통해 통해 지금의 기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함과 고마움이 사라지고, ‘우리’ 가 사라지고, ‘나’ 만이 남을 때 위기의 싹은 소리없이 싹트게 됩니다. 


끝으로 "존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본 자세 중 하나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 모두가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고 잘 들어보아야겠습니다.









 글쓴이 박 은 숙
 행복한 소통을 꿈꾸는 PR인. 더피알컨설팅 대표이사이자 PR전략가, SNS콘텐츠 기획가로 정부기관, 기업체 PR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FB.com/toka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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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 만타고 다 갑이 아니더라 없는 사람도 갑이더라
    참는게 다가 아니더라 그런 인간은 잡아서 사육해야 한다

2014.11.05 11:20 News& Story /PR 인사이트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작은 노트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자기가 아끼는 브랜드라고 하며 이 노트에다가는 뭘 적어도 소중해진다고 말했죠. 그러면서 ‘사색하는 시간, 너만의 것들을 노트에 하나씩 채워가면 좋겠다’고 했지요. 어떤 노트이길래 그렇게 각별하게 얘기를 했을까요? 



제가 받은 노트는 ‘몰스킨’ 노트인데요,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브랜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소와 헤밍웨이가 썼다는 바로 그 전설의 노트 말이죠. 



전설적인 노트 


몰스킨은 원래 이름도 없는 포켓 사이즈의 까만 노트였습니다. 파리의 문구점에 납품을 하던 제본 기술자에 의해 만들어졌었죠. 별다른 이름도, 브랜드도 없었지만 2백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어네스트 헤밍웨이 등등 위대한 사상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전설적인 노트의 특징은 둥근 모서리, 유연한 페이지 홀더, 그리고 수첩 안쪽에 뭔가를 넣을 수 있는 수납 공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휴대성이 좋은 이 노트는 위대한 이들의 여정에 동반자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이름을 떨치고 있는 그림과 글, 아이디어를 담는 책이 되었습니다.



이름 없는 노트, 브루스 채트윈에 의해 ‘몰스킨’이라는 이름을 얻다


많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이 노트를 사랑했고, 영국의 소설가 브루스 채트윈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브루스 채트윈은 파리의 문구점에서 판매되던 이 노트를 각별하게 생각했고, 노트에 관한 이야기는 그의 여행 에세이인 <The Songlines>에도 언급됩니다. 그의 책에서 이름 없던 작은 노트는 ‘몰스킨’ 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지요.



1980년대 중반, 이 노트는 점점 희귀해졌고 마침내는 생산이 완전히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밀라노의 한 출판업자가 이 노트를 살려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노트에 담긴 전설과 전통을 지키기 위해 채트윈이 그의 소설 속에서 사용한 ‘몰스킨’이라는 수첩 이름을 그대로 따오게 됩니다. 



몰스킨, 창작과 모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다


오늘날 몰스킨에서는 노트뿐 아니라 노트북 용품,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문구류 등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몰스킨 브랜드의 제품들은 문화, 여행, 기억, 상상력, 그리고 개인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몰스킨은 ‘유목민’을 암시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는데요. 노트북 커버, 다이어리, 가방, 필기도구, 읽기 도구에 이르기까지 상상력 넘치고 창의적인 일을 하는 데 영감을 주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몰스킨 노트의 가격은 2~3만원대로, 평범한 노트에 비해서는 살짝 고가인 편입니다. 하지만 소중한 기록과 아이디어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몰스킨은 그 어느 브랜드보다도 높은 충성도를 자랑합니다.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운 러브마크 


몰스킨 노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표지에 분실 시를 대비한 연락처를 적는 칸과 함께, 보상으로 얼마를 주겠다는 ‘As a reward’ 라는 칸이 있는데요. 몰스킨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 칸은 진짜 현상금을 적기보다는 노트에 담긴 기록의 가치를 적는 데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가 하면 몰스킨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풍부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허영만과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몰스킨 노트가 나오기도 했지요. 



심플한 디자인에 특별할 것 없는 노트이지만 브랜딩 전략이 좋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심플한 디자인 속에 담긴 브랜드 철학 때문일까요. 문구계의 ‘애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몰스킨을 쓰는 사람들에게 몰스킨은 노트 그 이상의 ‘러브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평범한 노트였다면 저도 아무거나 막 적었을 텐데, 브랜드 스토리를 알고 나니 여기에 뭘 적어야 가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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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5:14 News& Story /PR 인사이트

홍보 메시지, 이제는 직구가 아닌 변화구


길을 지나가다가 구호단체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서명을 해달라는 누군가의 부탁에 부담감을 느낀 적, 괜찮다는데도 자꾸만 전단지를 손에 쥐어주는 통에 곤란했던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바쁜 척 발걸음을 재촉하면서도 불편함 또는 왠지 모를 민망함이 들어섰던 경험도 해보셨을 것이구요.


그런데 요즘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의 캠페인 방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캠페인 참여와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특히, 간단한 게임을 즐기면서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훌륭한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뿐 아니라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의 참여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끼게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콘텐츠는 간단한 캐쥬얼 게임이라 진입장벽이 낮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이슈에 대해서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가 사용자로 하여금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어 더욱 반응이 좋습니다. 직접 해 본 모바일 게임 중 홍보 콘텐츠로 손색이 없었던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1.   게임으로 나무를 키우면 사막을 살릴 수 있다, ‘TREEPLANET’



 

 


국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은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 사막화 등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나무 심기'를 택했고, 이를 게임이라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풀어낸 좋은 예입니다. 


트리플래닛은 게임으로 가상 나무를 키우고, 다 자란 가상나무는 사막 지역에 진짜 나무로 심어진답니다. 몽골, 한국, 아프리카 중 어느 지역에 나무를 심을지 사용자가 선택 가능하고, 나무의 이름도 직접 지어줄 수 있지요.  


무료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비용은 숲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게임으로 뭔 환경이 나아지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금까지 이 게임으로 사막에 보내진 아기나무는 무려 83만 그루라고 합니다.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수의 나무가 이 게임을 통해 심어졌습니다. 단순히 '나무 심기 기금'을 모금했다면, 이 정도의 성과가 나왔을지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2.    바보같이 죽지 마세요, ‘Dumb ways to die’





2013년 칸 광고제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호주 지하철공사의 공익광고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Dumb ways to die'인데요. 이 광고는 지하철에서 안전하게 있지 않다가 죽는 것이 가장 바보 같은 죽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광고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바보같이 죽는 여러 가지 방법이 등장해요. 이를테면 싸이코패스에게 문 열어주기, 하반신 내놓고 물 속에 들어갔다가 피라냐에게 중요 부위를 먹이로 주기, 유통기한 2주 지난 파이 먹기, 비행기 운전 독학하기 등등이 코믹하게 그려집니다. 저도 처음에 너무 귀여워서 내내 웃으면서 광고를 시청했던 것 같은데... 이 광고를 소재로 한 게임에서는 바보 같은 죽음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미니게임이 랜덤으로 플레이되는 식입니다.  



피라냐 쫓아내기, 말벌 쫓아내기, 싸이코패스가 없는 문 열기 등등 바보 같은 죽음을 막는 다양한 미니게임이 있습니다. 게임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인 화면의 재생 버튼을 누르면 광고 영상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광고 영상 찾아 유튜브 뒤지지 않아도 됩니다. 흐흐)  


'Dumb ways to die'의 귀엽고 톡톡 튀는 영상과 배경음악은 수많은 매니아와 패러디물을 양산하는 효과를 낳았는데, 그러고 보면 지하철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는 심각한 이슈에 대한 관심 촉구를 꼭 심각한 톤으로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3.   휴대폰을 가만히 두기만 해도 물을 기부할 수 있다, ‘Unicef Tap Project’




유니세프의 ‘Tap project’는 게임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휴대폰을 평평한 곳에 두고 가만히 있으면, 그 시간을 물로 환산하여 물 부족 국가에 물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앱인데요. 이 앱을 실행시키는 것만으로도 10분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1일 먹을 수 있는 물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다운로드를 받을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http://tap.unicefusa.org/ 에 접속하면 앱이 실행되는데요. 


     

<자는 시간을 이용해 8시간 33분 동안 핸드폰을 가만히 두었더니, 무려 51일 분량의 물이 기부되었다고 하네요!!>


일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사람을 만날 일이 있을 때 휴대폰은 잠시 내려 두면 물도 기부할 수 있고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 게다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도 쉽게 공유할 수 있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구요, 전 세계적으로 조금씩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모양입니다. 



 

콘텐츠를 통해 좋은 경험을 주면 홍보 효과는 따라온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행위가 타인에게든 사회에든 좋은 영향을 끼치면 뿌듯한 마음이 들고, 거기다 그게 재미까지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을 겁니다. 오늘 소개한 이 세 가지 모바일 콘텐츠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단체가 하려는 일을 확실히 홍보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자발적인 패러디물을 양산하게끔 하면서 유쾌하고 재미있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날로 똑똑해져 가고, 더 이상 일방적인 호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된 지금, 수많은 패러디물이 양산되고 널리 공유되며 조금씩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을 보면서 스마트 시대의 홍보 콘텐츠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효과적이다’라는 교훈을 얻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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