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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새소식 받기

2014.11.19 14:18 Service Menu/미디어관계

신문은 머리기사 제목 장사라고들 합니다.

 

지면 신문과 잡지는 물론 온라인에서 뉴스를 클릭할 때 제목에서 흥미를 느껴야 본문으로 눈이 가기 때문입니다.  “기사 보기 30-3-30법칙”이 있습니다. 처음 30초 동안 제목과 부제와 사진을 보고, 읽기로 마음먹으면 3분 동안 기사 앞 부분을 보며, 마음에 들면 30분 동안 끝까지 읽는다는 것 입니다.  그 만큼 제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통적인 PR의 원칙은 소셜미디어에서도 그대로 작동합니다.  다만,  팩트는 기본이고  소프트한 면이 더욱 중요해지게 됩니다.   페친들이 퍼나르는 뉴스 기사의 앵글과 메세지 구성을 눈여겨 보면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허핑턴포스트나 위키트리에서 주로 다루는 기사 앵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높이 롤러코스터에 미리 탑승하라"  동영상이 주된 기사 내용이 앵글

 

 침착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12가지 습관 :  시시콜콜하고 부담없는 정보성 뉴스

 

 

이런 뉴스 보도 행태를 '오픈 저널리즘'의 큰 맥락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데요.   허핑턴포스트에서는 유명 인사가 기자가 되어 글을 쓰는 '컨트리뷰터(contributor)'가 있습니다.  마돈나,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부 글쟁이로서 글로벌이슈를 다루거나 자선단체를 소개하고, 부자가 되는 비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CNN에서도 변호사,  컨설턴트가 컨트리뷰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벨수상자,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외부 기고가라 글을 올리는 '더월드포스트'가 있습니다.

 

온라인과 소셜을 통한 이런 뉴스기사 앵글에 익숙해지는 독자들은 점점더 소셜한 뉴스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전통적인 보도자료 형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셜한 보도자료 작성법에서 더욱 강화시켜야하는 포인트는 ‘궁금증’과 ‘동기 부여'입니다.  ’뉴스제목을 클릭하게 하는 것은 '궁금즘'을 자극하게 하는 것이고, 뉴스를 끝까지 읽게 하는 작업 '동기 부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뉴스를 보기 위해 페이지로 넘어온 독자를 붙들려면 도입부에서 본문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면 좋은데요(전통적인 보도자료 기법),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에게 이 기사를 보면,  틀림없이 당신에게 이런 점이 이익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건드려 주고,  상상할 수 있는 여유를 주면 금상첨화입니다.

 

1. 사진과 이미지과 텍스트 보다 중요하다.

 

 이전 보다 사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사진 한장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보도자료 내용이 좀 방대하다면 사진이 여러 장 넣어주면 기사를 볼 때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 기사를 끝까지 읽게하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 외에도 통계수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이나 각종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한다면 미디어와 독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좋겠습니다.

 

아래에서 보도자료를 예로 들어 설명해야 정확한 이해와 도움이 되실 텐데요.
기사 텍스트를 예시로 드는 점은 양해를 바랍니다.

 

    Looking for a stock tip? Check the CEO's face

  

CNN의 기사에 실린 사진입니다. 사진 이미지를 보면, 함축적으로 내용 전달도 되면서 호기심이 팍 생깁니다.

 

2. 보도자료 헤드라인에 목숨을 걸어라

 

 - 궁금증을 주어라 

 

팩트를 나열하는 단순한 서술형 문장 보다는 시선을 끌고 관심을 유발하는 제목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낯익은 기사제목들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도입하기에 너무 발랄 할 수도 있겠으나 최종 독자를 생각한다면, 좀더 소셜해보는 시도를 해야겠지요

 

 가락으로 커피 값 내봤소?   (생체인식 결제에 대한 기획기사랍니다)

 

- 트렌드를 짚어줄 것

 

   트렌드를 제시하는 굵직한 제목,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제목은 바뀌지 않는 공식입니다.

 

  소설이 자꾸 얆아져요 
  

3. 정형화된 형식을 파괴하고 실험적인 앵글에 도전해 보자

 

요즘에는 기자 못지 않게 파워있는 매체가 블로그인데요..  IT전문 블로그를 보면 특히 기자 못지 않은 심층 취재와 유익한 정보가 있는 1인 미디어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 미디어에서도 형식 파괴 기사를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경제지 기자가 CEO인터뷰를 한다면 시장이나 산업 동향에 대해 좀 딱딱하게 접근하는 것이 많이 보던 기사 앵글 이였는데요.  최근에 웹툰 스타일의 기획기사에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 기자님의 재미있는 기사를 한번 보시지요~

 

벤처 투자의 모든 것

 

이런 직원은 너무 힘들어요" 스타트업 CEO의 고백

 

  

4.  딱딱하고 전문 용어 투성이의 보도자료는 이제 그만!

 

   전문 용어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나 웹툰 스타일을 부분 도입해도 좋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용어를 전달해야 할 경우 쉽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말랑말랑한 단어로 표현해 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온라인 타겟팅 광고를 쉽게 표현해준 사례입니다.

 

[칼럼] 온라인 광고, 타게팅 광고로 진화한다  (보도자료가 기사화된 예를 들었습니다)

 

사용자가 찾는 정보에 광고를 매칭한다  -> 콘텐츠 타겟팅 광고

 

내가 방문한 사이트를 안다 -> 리타게팅 광고

 

원하는 지역에 노출하는 맞춤광고 -> 로컬광고

 

SNS와 온라인에서 인기있고 유익한 정보를 주는 기사로 등극하기 위한 전 단계작업인 소셜한 보도자료 작성하기 두서없이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 브랜드, 제품 언론 홍보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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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14:01 Service Menu/미디어관계

홍보 담당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고객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들입니다. 특히 규모가 크고, 산업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연례 행사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이때 행사장에서 홍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행사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는 홍보 담당자는 기자가 행사를 세세하고 정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홍보 담당자는 행사 취재 지원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1. 사전 홍보 및 취재 지원 안내

홍보를 하다 보면 행사가 종종 열리는데, 이때 보통 사전 홍보를 하게 됩니다. 사전 홍보 시 보도자료와 함께 이메일 바디에 행사 소개를 하면서, 그날 행사장에 담당자가 갈 것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프레스콜을 통해 간단히 취재 여부를 묻고, 취재 예상 미디어 리스트를 구축해 봅니다.

그리고 행사 전날 다시 한 번 이메일을 통해 구체적인 행사 취재 지원 공지를 발송합니다. 메일 바디에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있을 것인지 정확한 시간과 함께 연락처를 적고 취재 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넣으면 됩니다.

 

2. 취재 지원에 앞서 준비할 것들

-프레스킷 & 행사 보도자료: 프레스킷과 행사 보도자료를 준비해 두면 기자들이 행사장을 취재하고 난 뒤에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넉넉히 프린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함: 미디어관계가 어느 정도 구축되었다면 기자들도 홍보 담당자의 명함을 가지고 있기야 하겠지만, 행사장에서 분명 처음 인사하게 되는 기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행사 관계자에게 인사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명함은 아예 케이스째로 들고 가야 합니다.

-미디어 리스트: 미디어 리스트를 1부 프린트해서 가져가세요. 그러면 유사시 기자들과 연락을 할 수 있고, 또 취재 기자들을 간편히 파악할 수 있어 행사가 끝나고 취재 현황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행사장에서

행사장에서는 눈에 잘 띄는 출입구 쪽에 테이블을 놓아 프레스 센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기자들이 홍보 담당자를 쉽게 발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혹시라도 걸려올 지 모르는 전화나 문자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바쁜 와중에도 휴대폰을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약속한 행사 지원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행사장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어떻게 행사가 진행될 것인지 타임테이블을 꿰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기자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차질 없이 안내할 수 있기 때문이죠.  

 

4. 취재지원이 끝난 후

취재 지원이 끝나면 취재에 감사하는 thanks letter를 간단히 보냅니다. 또한 행사장에서 만났던 기자들의 반응을 정리하여 다음 행사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사가 어떻게 보도되었는지 모니터링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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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6:14 Service Menu/미디어관계
더피알컨설팅에서는 2009년 부터 국내 보드게임 업체들이 회원사로 있는 보드게임협회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매년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치루어지는 국내 최대 게임쇼 G스타에  보드게임협회 회원사들도 매우 활발하게 참여, 국내외 관련 기업들에게 국내 보드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게이머는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보드게임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지스타는  본 행사보다 '게임중독법' 이슈에  일반인이나 언론의 관심이 많이 집중되었던 행사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올해 G스타에 참가한 보드게임협회 홍보 A toZ 를 올립니다.

     


  

   


G스타  보드게임협회 홍보 실행 


  1.   사전 홍보  -  1차  뉴스 릴리즈 :    G스타 행사 실시 1주일 전   2013. 11.7 (목) 

 

 2.  지속 관심 유도  -  2차 뉴스릴리즈 :    기능성 보드게임 공모전 시상식 결과  2013. 11.12(화) 


 3.  사후 홍보  -  현장 이벤트 및   보드게임관 참관 보도 

 



 미디어 커버리지 :  G스타 사전 사후  총  39회 뉴스 보도  



 1. 사전 보도  :  일간지, 게임전문지 총 15개 매체 보도

    
       

2.  현장 취재 : 보드게임 공모전  일간지 게임전문지 총 10개 매체 보도 


 
    
  

  3. 사후 보도 :  일간지, 게임전문지 총 14개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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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8:58 Service Menu/미디어관계

지난 글에서는 프레스 릴리즈를 통한 미디어 관계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프레스 릴리즈 업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기업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주기 또한 깁니다. 그래서 알찬 뉴스와 취재거리를 언론사에 제공함과 동시에 담당 기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홍보를 할 때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프레스 릴리즈 후 미디어 관계를 잘 유지하고 다져 나갈 수 있는 몇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1. 백문이 불여일견, 담당 기자를 직접 만나라

 



 

프레스 릴리즈 후 전화와 문자로 소식을 알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보다 신뢰성 있는 미디어 관계를 위해서는 담당 기자와 직접 미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디어 관계 역시 보통의 인간관계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면 대 면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훨씬 설득적이고, 기자 입장에서도 자료만 보내오는 기업의 홍보 담당자보다는 적극적으로 미팅을 시도하는 기업의 홍보 담당자에게 더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미팅 시도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미팅 시도는 프레스 콜을 통해 하게 됩니다. 자신이 홍보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를 밝힌 뒤, “직접 뵙고 자료도 전달해 드릴 겸 인사를 나누고자 미팅 요청을 드리는데 스케쥴 괜찮으신 날이 있으신지를 정중하고 자신감 있게 전하면 됩니다. 미팅 날짜와 장소는 정확하게 체크해서 차질 없도록 확인 또 확인 하면 좋고요. 미팅 당일엔 프레스킷과 최근 보도자료를 챙기고, 약속 장소에 조금 일찍 나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사람마다 관심사와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 시에는 과도한 홍보 욕심은 금물입니다. 홍보하고 있는 기업과 홍보 이슈에 대해 차분하게 브리핑하되, 추가 질문이 들어오면 성의껏 답변해 드리는 것이 미팅의 정석입니다. 기자로 하여금 좋은 취재원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면 성공적인 미팅이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2.     보도자료 관련 문의 및 자료요청에 즉각 반응하라

 

 

기자가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주변 취재원들이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자가 직접 자료 요청을 해올 때가 있는데요. 이 때 적절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미디어 관계에서 신뢰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자료 요청을 받으면 기자의 요청을 꼼꼼히 정리하고, 언제까지 자료를 제공하면 늦지 않을지를 반드시 체크합니다. 그리고 나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고객사 내부 관계자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면 최대한 빨리 협조를 구하여 기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자료를 제공하기 전에는 누락된 내용이 없는지, 정확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 봅니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발빠르게 전달하도록 하며, 자료는 기자가 요청한 당일에 전달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3.     미디어 관계를 기록하여 보관하라

 

 

 

홍보인은 직업의 특성상 많은 매체들을 접하고, 미디어 미팅도 잦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자의 이름과 소속 매체를 함께 기억하는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기자의 성향과 관심사, 만난 날짜와 장소 등등 기억하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자의 이름과 소속 매체를 기억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미팅 때 함께 나눴던 이야기나 기자의 질문사항 같은 세부적인 내용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럴 때 스케쥴러나 문서에 짤막하게 미팅 때 기자와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이나 질문, 관심사, 요청사항 등을 기록해 두면 앞으로의 홍보 방향을 설정하거나, 기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디어 관계에 두고두고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받은 명함은 명함 수첩이나 케이스를 활용하여 깔끔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났던 기자의 얼굴과 이름, 소속 매체를 대체로 잘 기억하는 편이지만, 혹시라도 기억력에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명함 뒤에 만났던 장소와 날짜를 적어 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미디어 관계에 대해서 쭉 글을 써 보았는데요.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얘기를 너무 길게 쓴 건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되네요. ^^; 미디어 관계에 기본은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따라서 일단 미디어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확히 지키신다면 나머지는 홍보 AE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좋은 미디어 관계 유지가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미디어 관계 초급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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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15:52 Service Menu/미디어관계

지금도 언론사들의 기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수많은 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자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수백 건에 달하는 보도자료의 홍수 속에서 우리 기업의 자료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피치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미디어 관계에 정답이 없는 만큼, 홍보 아이템과 담당자의 노하우에 따라 각자의 보도자료 피치 노하우가 있을 텐데요. 오늘은 보도자료 피치를 할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을 몇 가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아이디어와 뉴스거리를 제공하는 피치레터 작성하기

 

보도자료를 보낼 때는 보도자료 원문과 함께 피치레터를 작성하여 보내게 됩니다. 피치레터는 홍보 담당자가 기자에게 뉴스가치가 있는 정보의 핵심을 짚어주며 기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사화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글이지요. 그러면 피치레터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기자들은 지나치게 홍보성을 띤 자료보다는 취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고급 정보를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피치레터에는 화려한 수식어구와 미사여구보다는 객관적인 정보와 뉴스 가치가 있는 정보를 강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자료가 어떤 점에서 중요성을 띠는지에 대해서 흥미로운 부연설명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치레터는 너무 길지 않게 2~3단락으로 구성하여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 부분에는 기자가 필요할 때 자료 요청이나 질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메일 용량은 가볍게!

 

프레스 릴리즈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용량이 가벼워야 합니다. 기자들이나 홍보 담당자들이나 사무실에서 주로 쓰는 이메일 프로그램이 MS 오피스인데, MS 오피스는 가벼운 용량의 이메일을 보내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죠. 또한 매일 수많은 메일을 받는 기자에게 큰 용량의 메일을 보낸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웃룩으로 보도자료를 보낼 때 1MB 미만의 크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여기에 딜레마가 하나 있습니다. 홍보 담당자는 충실한 보도자료를 위해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들을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 텍스트는 아무리 길어도 메일 용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만, 사진과 동영상 원본을 이메일에 파일첨부로 넣는 경우에는 용량이 커져 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어 이메일을 보내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이 때 용량이 큰 자료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주는 FTP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FTP는 인터넷을 통한 파일 송수신만을 위해 고안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동작 방식이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TP 프로그램의 원리와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네이버캐스트: 파일 전송만을 위한 인터넷 연결 FTP

 

 

 

3.     프레스 콜, 짧고 굵게!

 

명확하고 흥미로운 피치레터와 적절한 용량의 보도자료를 넣어 이메일을 전송했다면, 프레스 릴리즈의 기본은 지킨 셈입니다. 프레스 릴리즈를 완료했다면, 각별히 신경 써서 보낸 보도자료가 죽은 정보가 되지 않도록 기자에게 다시 한 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프레스 릴리즈 후 곧바로 기자들에게 보도자료의 주제와 내용을 간단히 브리핑한 내용의 SMS를 보내게 됩니다. SMS는 간편하면서도 직접적으로 기자들에게 프레스 릴리즈 여부를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미팅을 통해 만났던 매체나 앞으로 미디어 관계를 돈독히 하면 좋을 매체의 기자들과는 직접 전화를 하는 프레스 콜을 통해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간단히 보도자료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프레스 콜은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프레스 콜을 하기에 적절한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입니다. 오전 9시쯤에는 기자들이 막 출근하여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편집회의로 분주할 시각이고, 점심 시간 이후에는 마감으로 바쁠 타이밍이기 때문이죠. 만약 오전에 전화를 하지 못했을 경우 마감 시간 이후인 오후 5시 이후에 전화를 하도록 합니다. 기자들의 일과를 파악하여 실례가 되지 않을 시간에 전화하는 것이 프레스 콜의 기본입니다.

 

전화 연결이 되면 안녕하세요 기자님, OOO 기업을 홍보하는 OOO입니다. 잠시 통화 가능하신지요?” 하는 안부인사로 시작하여 보도자료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한 뒤 검토를 부탁하고 끊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들은 아주 바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만약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거나 말할 내용을 갑자기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대본을 쓴 뒤 이를 참고하는 것이 프레스 콜을 할 때 자신감 있게 피치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프레스 릴리즈 후 미디어 관계를 유지하는 팁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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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8:36 Service Menu/미디어관계

프레스 릴리즈는 얼마만에 한 번씩 하는 게 좋을까요?

물론 홍보 아이템에 따라 일주일에 한 번이 될 수도 있고, 한 달에 한 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2주에 한 번씩 프레스 릴리즈를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Why?

 

1.     2, 스팸이 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홍보 사안을 전달할 수 있는 기간


기자들은 하루에 수십 통에서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많은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뜩이나 이메일이 많이 들어오는데, 지나치게 자주 프레스 릴리즈 하는 회사가 있다면 기자 입장에서는 스팸으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다분하겠죠?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홍보 담당자가 담당 기자에게 뉴스 가치가 있는 자료를 꾸준히 전달해야 기자가 수많은 취재원 중에서도 우리 기업을 잘 기억하고 유심히 볼 것입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이메일 속에서 짜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꾸준하다는 느낌을 주는 시간이 바로 2주입니다.

 

2.     보도자료 기획과 자료 수집에 필요한 이상적인 기간은 ?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는 매력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또 보도자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짧은 보도자료 하나가 완성되는 데에도 여러 사람의 Co-work이 필요하지요.

 

기획 과정에서 홍보팀 내부뿐 아니라 클라이언트와의 논의가 필요하고, 기획 단계를 거쳐 자료 수집을 할 때는 클라이언트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시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도자료 초안이 작성되었을 때 팀원들과 클라이언트 모두의 크로스 체크를 거쳐야 합니다. 모든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 좋겠지만 경우에 따라 수정 사항이 생겨 여러 번 자료를 고치고 커뮤니케이션이 오갈 때도 있습니다.

 

만약 굵직한 홍보 사안이 있다면 보도자료 작성과 자료 수집, 그리고 자료 점검 등의 과정들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진행하여 완벽한 보도자료를 완성시키는 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겠죠? 2주 정도면 무리 없이 보도자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

 

How?

 

1.     2 1회 프레스 릴리즈를 위해서 한 달 단위로 스케쥴링을 하자

 

 

 

 

2 1회 프레스 릴리즈를 하기 위해서는 한 달 단위로 홍보 스케쥴을 미리 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팀 회의를 통해 홍보 스케쥴을 함께 짜고 이를 달력 모양의 테이블에 기록하여 이를 팀원들 및 클라이언트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달 홍보 업무의 윤곽이 잡히고, 2 1회 프레스 릴리즈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클라이언트와 정기적인 PR 회의로 매월 홍보 아이템을 미리 확보해 두자

 

한 달 단위로 스케쥴링을 하고, 2주에 1회 프레스 릴리즈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홍보 아이템 확보가 필요합니다. 주로 홍보 사안은 클라이언트와의 정기적인 PR 회의를 통해 정하게 되는데, 프레스 릴리즈와 마찬가지로 PR 전략회의 역시 격주 1회가 적당합니다.

 

회의 때는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홍보 니즈가 있는지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공유하며, 매력적인 뉴스거리가 될 만한 아이템을 정합니다.  클라이언트와의 합의를 통해 그 달의 홍보 아이템을 미리 확보해 두어야 기자가 보기에 내용도 충실하고 시기적으로도 적절한 자료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프레스 릴리즈는 2주에 한 번이 적당하다는 주제로 글을 쓰면서, 보도자료 준비에 대한 언급을 더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적당한 기간을 두고 가치 있는 자료를 전달하는 것이 미디어 관계의 기본이니만큼 보도자료 준비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획 없이 대충 휘갈겨 쓴 보도자료는 기자의 눈에 띄지도 못하고 휴지통으로 버려지고 말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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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10:07 Service Menu/미디어관계
WHEN

프레스릴리즈 타임은 9시가 좋습니다. 왜냐면 그때가 기자들이 이메일을 체크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출근하고 가장 먼저 하는일이 뭔가요?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lwr/3546392439/ ]

 

컴퓨터를 키고 뉴스를 먼저보나요? 아니면 이메일을 체크하나요? 아니면 커피를 마시나요? 전날 못한 일을 하거나 전화를 거나요? 우선순위에서 이메일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출근시간이 8시에서 9시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일찍보내거나 늦게 보내면 기자기 이메일을 볼 확률이 적어집니다. (일찍보내면 뒤로밀리고, 늦게보내면 기자들이 취재차 자리에 없습니다) 기자가 9시에 이메일을 받으려면 그전에 보내는것이 좋겠죠. 일간지, IT전문지, 경제지, 스포츠지, 온라인 매체, 무가지 등을 다 합하면 30~40군데가 넘습니다.

HOW
한꺼번에 보내면 실례겠죠? 직접만난 기자와 주요일간지는 반드시 1:1 이메일 레터를 써야합니다. 여러명을 묶어서 보낼때도, 대표 메일 한 개에 보이지않는 수신참조로 보내고요. 이렇게 이메일을 프레스릴리즈 전날에 전부 셋팅해놓아야합니다. 임시저장이 가능한 MS사의 아웃룩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AFTER 1
8시30분터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 보낸후에는 직접전화를 걸어야하는 리스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문자로 알려줍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들이군요) 석간신문들은 아침에 마감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전화를 걸지 않습니다.
AFTER 2
보도자료를 보내면서 지난번에 만났던 기자나, 이번에 만날 기자들에게 연락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미팅 약속을 하고 간략하게 브리핑을 합니다. 추신: 보도자료 배포 시간 9시! 간단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룰입니다. 다음편 [미디어관계 Tips-초급편] 2. 행사전 한달전에 프레스릴리즈 하기 3. 프레스릴리즈 2주에 한번정도가 적당하다 4. 보도자료의 첨부자료는 attachment말고 링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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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20:22 Service Menu/미디어관계


      *사진 출처: 매일경제  2012년 8월 1일 


 약간 코믹하기도 하고, 돼지코 모양에 익살 스러운 표정들이 눈에 띄어서 사진설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사진기사의 제목은 "돼지 같은 HSBC" 

 사진설명을 그대로 옮겨 보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HSBC 지사 앞에서 지난 달 30일 돼지 분장을 한 시위대가 가짜 지폐를 들고 HSBC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HSBC는 지난 7년 동안 멕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 통로 역할을 한 혐의로 멕시코 정부에서 벌금 7억 달러를 부과받았다. 스튜어트 걸리버 HSBC CEO는 이날 "돈세탁과 관련해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한다"며 , "벌금을 포함해 20억 달러를 대손 처리했다"고 밝혔다"


특정 회사가 제목에 거론되어 조금 그렇지만,  주목을 끌었다는 점에서 이 사진기사는 성공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사진 설명을 통해 살펴보면 사안은 매우 심각하며, 시민 시위대는 격분하는 표정을 지어야하겠지만, 분노해야하는 상황을 젊은 시위대는 오히려 익살스럽게 풍자하여 일반인들과 미디어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보통 언론 홍보에서 보다 고차원적인 툴로 '사진행사'를 많이 합니다.  일명 포토세션이라고 하지요.. 


미디어에게 뉴스 가치가 높은 기사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본 행사와 별도로 포토세션을 마련하여, 연출된 사진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이때는 보통 전문 모델을 동원하거나 현장 섭외를 통해서 본 행사나 캠페인, 이벤트의 메시지를 사진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이 사진은 시민들이 HSBC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는 장면은 사진기자가 취재한 것입니다. 

홍보 주체가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시민들이라는 점에서,  신선하고  보여지는 비주얼도 나쁘지는 않지만 캠페인(시위)의 의도가 충분한 메세지가 담겨자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세션을 기획할 때 보여지는 비주얼이 아주 근사해도, 사실 본 행사의 뉴스가치-공익성, 참신함, 새로움 -가 떨어지면, 사진 기자를 모으는데는 1차적인 성공을 할지는 몰라도 지면의 사진기사로 채택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사진이 기사화되려면, 홍보 프로그램에 뉴스가치, 즉 메세지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진행사도 그러한 뉴스가치가 있을때 기획해야하는 것입니다. 


원론적으로는 그렇지만, 고객사를 홍보할때는 이러한 기본을 가끔 잊어버리기가 일쑤지요. 홍보에 있어서 정도와 원칙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당신이 기획하는 홍보 프로그램에 뉴스 가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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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14:23 Service Menu/미디어관계

홍보의 꽃 ~ 언론홍보  쉽게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홍보의 시작이자 가장 화려한 꽃^^ 으로 비유되는 언론 홍보, 미디어관계에 대해서 요즘 들어 생각이 부쩍 많아집니다. 작은 기업에서 신문에 기사 한줄 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 작성에 원문 그대로 나간다는 'OO 서비스' 귀가 솔깃해 집니다. 해법은 없을까요?
언론홍보 마케팅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유료기사에 대해.. 언론 마케팅인가?     

 

몇 년전에 대학교 강의를 나가면서 DAVID HENDERSON이 집필한    <언론마케팅>이란 책을  참고한 적이 있습니다. 기자출신의 저자가 미디어관계에 대해서 실무적인 관점에서 통찰력있는 견해를 제시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요즘 PR비즈니스에 종사자로 우려되는 점은  '홍보'도 '광고'도 아닌 유료기사가 넘쳐나는 세태입니다.  네이버, 다음에서 언론사 브랜드를 달고 있는 기사제목을 클릭했을때, 이런 형태의 기사를 독자가 볼때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기사 내용이 검증되지 못한 정보일때 우선은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 안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며, 잘못된 선택과 구매를 하게 되는 시행착오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 공간은 검증되지 않은 광고 내용, 극단적으로는 쓰레기 정보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언론홍보도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를 통해서 정보가 걸러지고, 데스크의 게이트 키핑 과정을 거치면서 세상을 보는 '창' 프레임의 역할을 해주었던 전통 미디어가 콘텐츠 비즈니스의 생태계에서 언론 매체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볼때가 되었습니다.  언론홍보는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도 다루어져야합니다. 기사를 읽고나서 해당 기업의 제품, 서비스, 홍보활동에 대해서 호감을 갖게 하는 것이 최종의 목표가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사실 관계 전달이나 무조건 좋다는 내용은 기사를 클릭한 독자에게 오히려 네가티브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보도자료 원문 그대로 나갈 수 있는 '유료기사'형태의 언론홍보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료 기사의 맛에 너무 중독이 되면, 미디어와 정성스럽게 관계를 맺고, 가치있는 뉴스를 전달하려는 노력(보도자료)을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회사가 잘나가고 무탈할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냉담한 미디어관계는 기업의 갑작스러운 위기발생시에 정말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으나, 그때 후회는 너무 큰 보상을 치루게 됩니다.

성공적인 언론홍보를 위한 가이드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 받으며, 미디어와 친구가 되자

  모든 일에 있어서 관계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언론홍보, Media Relations은 그야말로 미디어와의 좋은  관계형성이 기본입니다.  모 일간지 부장님의 뼈있는 한 마디 말씀이 생각납니다. PR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전화 비즈니스라고 부른다고.. 스마트 시대라고 하지만, 남녀의 만남 처럼 직접적인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의 목적, 나의 성공을 위해서 일방적인 관계를 맺을 것이 아니라, 미디어.. 기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그들의 고민에 대해서 들어주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나간다면 좋겠습니다.  그들과 친해진다면, 홍보활동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물론 이 관계에서도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의 원칙은 항상 명심해야겠지요? :)

가치있는 뉴스를 만들자

  사실 언론홍보에 있어서 뉴스가치가 있는 사안을 보도자료로 전달한다면, 그 이상 답은 없습니다. 기자와 친분이 있다고 해서 기사화 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대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그닥 대단한 뉴스가 없다는 것이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가치있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큰 조류, 트렌드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소소한 정보를 '새로움', '신기함', '희귀성'있는 News로 가공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사내에 숨겨있는 스토리를 발굴하는 취재 마인드로 뉴스를 발굴해 내야겠습니다.

사진과 영상, 비주얼 메시지를 고안하라

 
 신문이 잡지처럼 연성화되고, 온라인을 통한 뉴스 소비가 증가하면서 왠지 이제는 텍스트 위주의 기사에는 전혀 눈이  가지 않습니다.  텍스토로만 된 기사를 보고 난후에도 잔영이 많이 남지 않게되지요.  소위 말해 파워있는 언론에 기사화되기 위한 노력보다 앞서야할 것이 비주얼 메시지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릴리즈할 때 사진을 기획해서 첨부하거나, 이마저도 어려우면 일러스트 이미지를 제작하면 좋겠습니다. 예산과 시간이 가능하다면, 영상을 제작해서 VNR를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투명함, 진정성있는 메신저가 되자

열정이 넘쳐서, 욕심이 생겨서 과하게 홍보할 때 일어나게 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경쟁사를 음해하거나 내부 정보를 조작해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한번 미디어와 소비자로 부터 신뢰를 잃게 되면, 회복하는데 몇배의 노력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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