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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6

그들은 왜 수도원에 갔을까 ? CEO를 위한 추천 책! 수도사들에게 사업의 성공이란 단지 제대로 삶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따라오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 어거스트 투랙, 『수도원에 간 CEO 』, 콜롬비아 비지니스 스쿨 CEO를 위한 책 『수도원에 간 CEO 』는 제목만 보면 CEO들이 수도원에 왜 갔을까?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이 책은 저자가 멥킨 수도원의 수도사들과 함께 한 17년의 경험의 산물입니다. 회사의 경영인이자 기업가라는 저자의 배경은 이 책을 읽을 때 독자에게 또 다른 통찰력을 주며, '비즈니스'와 '영성'이 결합된 신선한 영감을 줍니다. 저자 어거스트 트랙은 IBM경영인 학교의 창립자의 제자로 수도원의 경영철학이 속세의 기업과 조직에도 충분히 접목되어질 수 있다고 보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사원들과 고객들 또한 더 행복하게.. 2014. 4. 1.
나만의 컬렉션을 위한 첫 걸음, 그림 쇼핑 『그림쇼핑』, 이규현 / 부제 : 나만의 컬렉션을 위한 첫 걸음 미술 컬렉터, 경매.. 그림을 사는 행위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알게해 준 책입니다. 고전 미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사를 주도한 것은 알고보니 예술가를 후원하는 후원자였고, 현대로 넘어와서 그림을 사는 '컬렉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유화가 왜 드로잉보다 비싸게 팔리는지.. 평면 그림이 조각보다 높은 가격으로 경매되는지 흥미로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싼 그림이 좋은 그림인가? 비싼 그림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시대가 원하는 트렌드에 따라 .. 즉 유행이 작품의 가격을 매기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의 작품일지라도 트렌드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 작품이 가격이 천차만.. 2012. 11. 5.
[책 리뷰] 고객 심리를 알아야 매출이 는다 매주 2천 만번의 판매 기회가 있다! 보통 소매점에서 고객이 매주 소비하는 시간을 합치면 2천 만 초라고 합니다.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초이며, 이를 단순 환산하면 무언가를 팔 수 있는 기회가 1주일에 2천만 번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소매업자들은 고객의 트래픽에만 신경을 쓰는데요.. 매장에 '손님이 얼마나 많이 오는가' 보다 유동 인구가 얼마만큼 쇼핑에 시간을 할애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현대 리테일러의 비극에 대해서 이 책의 저자인 허브 소렌슨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물건을 사기 위해 매장에 온다. 리테일러는 물건을 팔기 위해 매장을 만든다. 생산업자는 팔기 위해 제품을 만든다. 리테일러는 고객에게서 얻는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브랜드 프로모션에게서 얻는다" 매장에 고객을 .. 2012. 5. 21.
[책 리뷰 ]] 퓨처마인드 는 디지털혁명이 우리 삶과 사고에 끼친 영향을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책입니다. 쉴틈 없는 실시간 SNS 커뮤니케이션 트래픽은 우리 사고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과거 이전 세대보다 지적인 무기력에 시달리게 한다는 견해입니다. 정말로 SNS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기기에 주말은 가급적 SNS을 중단해 볼까하는데.. 그것마저도 주변에 민폐가 되는 이기적인 행동이 되기 때문에 100%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뇌가 쉴틈 없이 돌아가면서 점점 더 사람들은 피상적이고 얕은 생각을 하게 되며, 이로 인한 무수한 문제점에 대해서 저자는 요목조목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지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기계는 인간화되는데, 인간은 기계화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저자의 .. 2012. 4. 21.
[책 리뷰] 예능은 힘이다. 힘이 세다 ! 요즘 가장 홍보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은 예능이 아닐까합니다. 본방 시청률도 그렇지만 방송 전 사전 홍보와 방송 후 포탈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후폭풍이 장난 아닙니다. 매스컴에 자주 출연하지 않은 유명인사, 스포츠스타의 경우에는 시청률이 더욱 높습니다. 선거철인지라 얼마 전에는 힐링캠프에 박근혜, 문재인이 나왔습니다. 는 대한민국 예능의 저력과 인기의 요인에 대해서 요목조목 잘 해부한 책입니다. 특히 예능에서 다루는 소재를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다루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책 리뷰를 쓰면서 예능은 힘이다라는 제목을 달아 보다가 .. 예능이 '힘이다'로 하지 않고 '힘이 세다'라고 굳이 표현한 것은 그 만큼 예능의 파워를 강조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남성의 탈권위화가 중년 남성의 미션 버라이어티 장.. 2012. 3. 20.
[책리뷰]심리를 꿰뚫는 UX디자인 UX라는 말을 접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심리를 꿰뚫는 UX디자인이라는 책은 UX라는 용어에 얽매이기 보다는 오히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사람들이 웹에서 어떻게 행동하며, 우리의 인간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웹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마케팅, 홍보, 브랜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쯤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설득 심리에 관한 최고의 권위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6가지 '설득의 법칙'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이론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 더 친숙하며 흥미진진할 것입니다. 저자는 홈페이지 운영자, 기업의 CEO가 어떻게 웹사이트를 기획해야하는지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이런 .. 2012.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