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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떠나는 근현대시대 시간 여행, <커피사회>전시회 날씨는 쌀쌀하지만 하늘이 모처럼 맑은 주말, 토요일 아침에 서울역사 1~2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커피를 통해서 한국 근현대사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전시회였는데요.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온지 어언 100여 년 이라고 합니다. 근대 시대를 주름 잡던 문인들의 '다방문화'를 엿볼 수 있고, 커피와 관련된 1900년대 아날로그 종이신문의 기사와 광고를 전시하고 있는 등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1층 로비에 5단 커피 트리입니다. 케잌같기도 한데요. 각 단마다 커피 브랜드, 커피 제조기구들 , 앤틱 소품들이 즐비하네요 '커피사회'는 근 현대생활문화에 녹아들어간 커피문화의 변천사를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우리 사회의 커피문화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무료 시음의 기회도 .. 2019. 1. 30.
국내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칸티나'를 가다 을지로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봤습니다. 라 칸티나 La Cantina, 우리나라 말로는 '지하실'이라는 뜻이래요~ 아마 빌딩 지하에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토요일 11시 30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문을 짠~하고 열면 그 고풍스런 분위기에 한 번 놀라고, 그리고 부드럽고 화사한 맛에 한 번 더 놀랍니다. 파스타 여러개를 시키고, 스프는 하나만 시켜봤는데요, 가격대비 맛이 괜찮아요. 그 유명한 양파스프의 비주얼을 보세요~ 파스타는 2만원 안팎인데요, 면종류를 따로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 나온 크림 스파게티는 소스를 넉넉히 주셔서 마늘빵에 계속 찍어먹었습니다. 마늘빵도 맛있어서 계속 추가 주문을 했네요. 여기가 봉골레 파스타가 유명하다죠? 봉골레가 조개를 뜻하는..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