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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5

기업의 CSR활동, 연탄만 나른다고 될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줄여서 CSR이라고 불리는 이 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사전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자면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영역에서 이해관계자(Stakeholder) 들의 관심사들을 분석하고 수용하여 기업의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기업들의 경제적 책임만을 강조해 수동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에는 기업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핵심 컨텐츠를 통해 사회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개념이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2015. 7. 8.
페이스북, 에볼라 퇴치를 도와주세요 ^^ 성대한 금요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페이스북에 접속해보니. 에볼라 치료 기부 메세지가 뉴스피드에 보입니다. 이게 뭐지? 뉴스 검색을 해보니,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몇 주간 세이브더칠드런, 적십자사, 국제의료봉사단 3 곳을 통해 에볼라 치료와 관련된 기부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에볼라 치료 기부받는다 (아이티데일리 2014-11-7) 기부하기를 클릭해 보면, 소액 금액을 간단하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노출된다고 된다고 하는데요. 페이스북의 이런 빠른 움직임이 에볼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4. 11. 7.
공공의 가치를 지향하는 '소셜'한 사회공헌 디자인 기술의 발전과 소비재의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 지도 모르는 ‘만물의 홍수’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의 맹점이 있습니다. 다 소화하지도 못할 만큼 넘쳐나는 상품과 정보는 어떻게 보면 이런 재화들을 구입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겁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에는 파생되는 문제점도 많은데요.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기업은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책임과 윤리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 받고 있습니다. 상품과 정보 등 다양한 유,무형 서비스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디자인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요즘 들어 사회적 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지는 디자이너들.. 2014. 8. 19.
[책 리뷰] 디지털 놀이터 는 제일기획에서 굵직한 광고 캠페인과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한 크리에이터 김홍탁 마스터의 책입니다. 책 표지에 “소비자를 놀게 하라!”고 적혀 있는데, 이 문구가 이 책의 결론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객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아니라, ‘고객과 무엇을 함께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 디지털이 기술이 아닌, 인간의 ‘감각’이 되어버린 시대, 콘텐츠의 홍수, 미디어의 과잉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 책은 광고/홍보 등 커뮤니케이션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이 고민의 해법을 열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는데요. 본문에 등장하는 10개의 키워드는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정신이 집약되어 있는 .. 2014. 8. 6.
노숙인을 위한 누에고치 박스집.. 대학생들의 기발한 발상과 나눔 건축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착한 사고를 쳤네요 .. 주인공은 '비 온 대지'라는 사회공헌 모임의 학생들인데요.. 노숙인들이 종이박스나 신문지를 뒤집어 쓰고 자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누에고치 박스집'를 고안하게 되었답니다. 취업도 어렵고 각박한 세상에 대학생들이 이런 참신한 발상을 내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 정말 멋집니다. 사회공헌소모임 비온대지는 대학연합건축학회 소속이라고 하는데요.. ☞ 관련보도 노숙인에게 '누에고치 박스집'선물한 대학생들 Be on digi는 비가 온 후의 촉촉히 젖은 대지 위에 피어 오를 희망을 상상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비온대지 학생들은 노숙인을 위한 임시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여러 디자인 프로젝트.. 201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