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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홍보5

정치광고로 엿보는, 광고카피 전략 대한민국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네거티브 선거 공방이 치열한 요즈음 피로감이 쌓여가기도 합니다. 그 동안에 선거가 있을때 마다 어떤 광고를 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정철이 쓴 (부제: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라는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은 사람 냄새나는 광고를 만든 카피라이터가 쓴 책입니다. 아! 이런 광고 카피가 있었어? 무릎을 딱치게 만드는 광고 몇편을 통해 광고 카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숨어있는 전략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광고로 엿보는, 광고카피 전략 땀에는 빨간색 파란색이 없습니다 강원도 지사 후보 최문순의 광고 카피입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거리는 보수당 빨간색, 진보당의 파란색이 뒤덮입니다. 유권자가 어떤 색에 투표할지 정한 후 투표를 하.. 2022. 2. 28.
20대 총선, SNS를 이용해 20 30대 유권자를 움직여라! 20대 총선(4월 13일)이 6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이번 총선과 관련한 각 SNS의 공식적인 움직임과 각 후보자가 SNS를 다루는 유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정치 PR의 목표는 '유권자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모든 선거 캠페인의 핵심은 정치 소비자인 유권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언론과 여론의 집중적인 조명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상황,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으로 SNS를 활용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직선거법은 ‘만 19세’를 선거 참여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4·13총선에서는 20·30세대의 투표율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젊은층을 노리는 후보자들의 SNS 활동이 유독.. 2016. 4. 7.
인간 심리를 꿰뚫는 ~ 해외 선거 운동 사례 미국의 선거 운동에서 인간의 심리를 잘 이용한 괜찮은 전략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선택된 소수에게 특혜를 주어라 ! 입니다. '희소성의 원칙'을 적용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모든 이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고, 회원가입을 통해 후보자에 관한 소식을 받고자 신청한 사람에게만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버락 오바바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선거운동과 관련된 독점 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부통령 러닝메이트가 될지를 언론에 앞서 문자나 이메일로 받게 한 것입니다~ → 회원으로 가입하면 특별한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택된 사람들만 얻을 수 있는 정보라면 그 정보 가치는 더욱 높다. 요즘 .. 2012. 2. 21.
총선 카운트다운~ 해외 SNS 선거운동 사례 4/11일 총선일입니다. 올해는 SNS사전선거 운동이 합법화하면서,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이 더욱 다양해지 않을까 합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찾아볼 자료가 있어서 들어가 보니, 선관위 공식 QR코드가 눈에 뛰네요. 민주주의 꽃 '선거' 메시지랑 비주얼이 멋진데요.. 사이즈 문제인지 스캔이 안되어 아쉽더군요.중앙선관위(http://info.nec.go.kr)에 따르면 이번 19대 국회의원선거에는 245 선거구에 1월 15일 현재 총 1,319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442명, 민주통합당 520명, 자유선진당 28명, 통합진보당 167명, 무소속 113명이라고 합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 의석수는 299명이 정해져있는데요.. 이중에서 54석은 비래대표제로 뽑고, 나머지는 각.. 2012. 2. 13.
이틀만에 또 바뀐 새누리당 로고 .. 노이즈 마케팅인가 지난 7일 새누리당은 왼쪽의 로고를 발표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사이 조용히 홈페이지에 '파란색'을 넣어서 새로운 로고를 올렸네요.. 브랜드리뉴얼 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몇일 만에 어이없게 로고를 다시 이렇게 변경하는 기업 경영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보수의 상징인 '파란색'을 버리는데 대한 부담이 아무래도 컸나보네요 .. 그래도 이렇게 갈팡질팡한 모습은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브랜드명을 바꾼 그 의미마저 희석시키는듯해서 씁쓸하군요. 이런 모습이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에 오히려 문제가 있는가 의구심만 자아낼 뿐입니다. 몇일 동안 새누리당의 로고에 대해서 거친 비판들이 있었지만, 그마저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했으면 좋으려만.. 암튼 이 로고를 상임 전국위원회에 이미 제출했다고 합니다. 당의.. 201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