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용법1 다른 곳에는 있고 페이스북에는 없는 것 - 깔끔하게 정리된 테이블 블로그나 카페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 한두 가지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바로 페이스북 타임라인의 입력상자(status box),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라는 물음이 걸린 창이다. 단순하지만 기록 대상은 무궁무진하기에 아직도 당돌하게만 보이는 네모난 상자의 소통 도구(interface)가 낯설게만 느껴져 사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물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 상자의 의미를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도 꽤 많아 보인다. 낯선 사용자 환경에 적응하느라 공유나 태그 기능이 어설프기만 한데, 단체나 회사의 좋아요를 눌렀거나, 친구들이 확장되어감에 따라 뉴스피드에 휙휙 지나가는 게시 글들이 어지럽기만 하고, 조금 전에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찾느라 자신.. 2013.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