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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뉴스/PR 트렌드45

메타버스 엿보기, 확대 재생산되는 콘텐츠 그리고 강력한 소통의 장 지난 포스팅에서는 메타버스 등장의 의미와 이미 대세로 구축된 세가지 메타버스 플랫폼 , 마인크래프트, 로블럭스, 제페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세 메타버스 플랫폼 들여다보기, 소셜미디어는 과연 어디로 ?)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어떠한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메타버스에서 재생산되는 문화콘텐츠 요즘 정말 핫한 '오징어게임' 메타버스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넥플릭스에서 대박을 낸 한국 제작사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메타버스에서도 인기입니다. 로블럭스에서 '오징어게임' 드라마를 검색하면 (squid game) 관련 콘텐츠가 1000개를 넘어갑니다. 오징어게임 유튜브영상이 넘쳐나는 것 처럼, .. 2021. 11. 10.
대세 메타버스 플랫폼 들여다보기, 소셜미디어는 과연 어디로 ? 얼마전에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뀌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주목되고 있으며 메타버스 시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eta' 와 '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의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와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의 만남을 의미하며,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뜻합니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도 포함되는 용어입니다. 메타버스의 출현은 사실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세컨드라이프'가 그 효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세컨드라이프라는 제2의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듯 했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갔는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2020년 갑작스럽게 들이 닥친 코로나 팬데믹.. 2021. 11. 9.
뉴트로 감성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뉴트로는 과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빌려 '현재'를 파는 것입니다. 즉, 뉴트로는 재현이 아니라 해석입니다.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뉴트로 트렌드는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두 개의 상충하는 가치를 접목하며 독특한 스토리와 감수성을 낳고 있습니다. 복고에서 말하는 과거는 정확히 언제를 말하는 걸까요? 통기타와 장발 그리고 과한 화장과 어깨뽕이 난무하는 7080년대가 생각나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40대이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고 90년대가 떠오른다면 2030세대일 확률이 높고요. 응답하라 시리즈 덕에 이제 복고풍하면 7080 뿐만 아니라 90년대 후반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돌아온 복고 '레트로(Retro)', 새로운 복고 '뉴트로 (New-tro)' 원래 레트로는 어느 시대를 말하는 것이였.. 2020. 3. 2.
스트리밍 라이프, 2020년 트렌드 키워드(3) 오늘날, 모든 콘텐츠는 저장되지 않고 흐른다. 스트리밍은 이제 소비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면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군데에 머물지 않는 사람들. 이들은 소유 대신 스트리밍을 통해 더욱 풀요로운 삶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트렌드 키워드(2)로 '라스티핏 이코노미'를 다루었는데요. 세번째 트렌드 키워드로 스트리밍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스트리밍이란 네트워크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물 흐르듯 재생하는 기술입니다. 음악을 들으려고 할때 굳이 다운로드 받아서 소유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재생해서 듣는 것입니다. 스트리밍 라이프는 단지 음악을 듣는 방식을 넘어 삶의 방식이 바뀌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키워드로, 소유권을 갖는 '오너십 라이프'에서 사용권을 갖는 '스트리밍 라이프'로의 변화라고 .. 2020. 1. 13.
라스트핏 이코노미 _2020년 트렌드 키워드(2) 지난 포스팅 2020 트렌드 키워드 , 멀티 페르소나 다중자아의 등장에 이어, 두번째로 2020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발표한 MIGHTY MICE 2020년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는 멀티 페르소나 / 라스트핏 이코노미 / 페어 플레이어 / 스트리밍 라이프/ 초개인화 기술 / 팬슈머 / 특화생존 / 오팔세대 / 편리미엄 / 업글인간 인데요. 가장 생소한 단어 중 하나가 라스트핏 이코노미아닐까 합니다. 라스트핏 이코노미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은 '라스트 마일' Last Mile 이란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용어로,원래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마지막 거리를 뜻하는 말입니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접점을.. 2020. 1. 6.
2020년 트렌드 키워드, 멀티 페르소나 다중자아의 등장 2019년 트렌드 키워드로 '뉴트로' 가 등장한지가 바로 어제 일 같은데요. 어느덧 '쥐의 해' 경자년 2020년 트렌드를 살펴보게 되는군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 선정한 10 대 트렌드 상품을 살펴보면, 1. 괴식 및 이색상품, 2. 대형 SUV , 3. 배송 서비스, 4. 에어프라이어와 삼신 가전, 5. 인플루언서, 6. 재출시 상품, 7. 지역기반 플랫폼, 8. 친환경 아이템, 9. 한 달 살기, 10. 호캉스입니다. 올해는 또 어떤 트렌드가 떠오르게 될지 궁금한데요. 2020년 경제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세계 경기에 중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4월에 총선이 있고, 일본 올림픽이 8월에 도쿄에서 열리게 됩니다. 연말인..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