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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속삭이는 브랜드 광고

Mash UP 2014. 9. 26. 15:26

이제 다음 주를 넘기면 10월인데.. 한 낮의 날씨는 여름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쌀싸하기 까지 합니다.  가을이라고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 일색은 아닙니다. 눈에 띄는 것은  커피,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가 유독 많고, 축제의 계절이라 각종 행사 광고가 좀 많네요. 

최근에 눈에 들어오는 일간지, 방송, 페이스북 광고 카피 중 몇개 모아보았습니다.  

 가을 타?  아니, 커피 타

  -  맥심  

 

이나영:  가을 타는 거야?
김우빈:   커피 탑니다.

   세상에서 가장 욕심 부리지 않는 추출
       - 카누  

가을엔 커피 광고에 제격이지요. 심플함을 강조한 컨셉과 카피가 신선합니다

   맥심, 카누 둘다 동서식품 광고인데요..  같이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건조한 마음  가을 타시나요?

  -  처음처럼

   

     페이스북 광고 감성적이네요.

가을 , 헤택으로 물들다
   - KOLON SPORT

 

커피광고 다음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들이 참 많군요..  최근 광고는 아니지만, 해외 유명 브랜드의 슬로건 중에 가을에 선보인 광고 중에 인상적인 광고카피를 뽑아봤습니다.

Shake the world
  -Swatch 

 

2005년  가을에 Swatch 에서  TV광고와 함께  선보인 브랜드 슬로건입니다.   "Shake the world"  세상을 흔들어라 . 슬로건 자체로 파격적이지요.

시간이 정지된 느낌 .. 강렬합니다.

 “Hold your breath.. This could be the perfect time.. Is it now?

 (숨 쉬지 마세요.. 딱 지금일지도 몰라요.. 지금인가요?)

아래는 아시아 버전인듯 싶은데요.  같이 보면 더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