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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직원 동기 부여 법칙 8가지

Mash UP 2017. 1. 4. 13:28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입니다.  평생의 절반 이상을 일터에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직장생활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것은 일이 어려운 것 보다도 직장내 소통이 힘들기 때문이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도 경제성장률이 2% 대로 전문가들이 신년에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 수록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가꾸는 것이 모든 사장님들의 가장 큰 책무일듯 합니다. 

경제 침체가 예상되는 난공불락에서 신바람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해 드립니다.  핵심 내용은 린지 폴락이 쓴 <난생 처음 사장> 책 본문에 나온 직원 동기 부여의 법칙을  발췌했습니다.  린지 폴락은 예일대를 졸업하고 현재 젊은 세대의 직장생활에 대한 강연과 컨설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요.  「포브스」선정 경력개발 부문 세계 100대 블로거이자 「코스모폴리탄」의 밀레니얼 자문위원장도 맡고 있습니다.  

1. 싫어했던 상사와 반대로 행동한다.  

현실적으로 매우 적용하기 힘든 내용이 첫번째로 나옵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기 어렵지요.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흔치 않고, 따라서 우리는 리더로서 절대하지 말아야할 행동이 무엇인지 잘 압니다.  가장 나쁜 상사 유형으로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가 나오는데요.  성과에 기여한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2. 직원들이 마음껏 수다를 떨게하자 

요즘 사내에서도 SNS 커뮤니케이션이 보편화되면서 회사 내부가 아무도 없는 것 처럼 조용한 경우가 많은데요.  하루 한번 쯤은 수다 시간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일례로 스티브 잡스는 픽사의 본사 건물을 설계하면서 한복판에 아트리움(건축물로 둘러싸인 안뜰)을 집어 넣었는데요.  모든 직원이 매점이든 화장실이든 어디를 가든 아트리움을 지나도록 해서 수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창의성을 고취시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했습니다.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을 때보다 누군가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엉뚱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화장실에 가다가 누군가를 우연히 마주치면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3. 왜?를 알려주면 성과가 향상된다

현재 젊은 세대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해당 업무를 ‘왜’수행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전단지 하나를 돌리더라도 왜 그러한 일을 해야하는지  내가 하는 일이 조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안다면 업무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본인이 하는 업무가 전체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조직의 목표를 꾸준히 제시하며 개인의 노력이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하면 직원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직원의 발전은 곧 조직의 발전 

 디지털시대 젊은 세대가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연령은 더욱 어려지고 있으며, 관리자들의 연령도 이전 시대보다 매우 젋어지고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의 특성은 자기 표현과 자기계발 욕구가 강한데요.  이러한 특성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직원 개인의 강점을 파악해서 이를 키워주고,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직무에 배치한다면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겠지요? 


5. 개인별 동기 부여 포인트가 있다

능력있는 리더라면 직원들의 개별적인 목표를 조직의 목표라는 큰 그림 속에 융화시키는 창의적 방법을 찾아내야합니다. 군대조직과 흡사한 관료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으로는 개별 직원의 동기를 끌어내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천편일률적으로 조직과 매뉴얼에 끼워맞추기 십상이지요.  팀장급 관리자라면 직원과의 소통을 많이 시도하여 팀원들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6. 믿어주면 화답한다 

 “원하는 만큼 최대한 멋지게 해보세요”  시어머니 처럼 일일이 간섭하려고 들지 말고 어떤 일을 맡길때 큰 그림의 가이드를 주고, 담당 직원이 스스로 잘 해보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도록 합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겠지만요 ~ 

 

7. 너그럽게 넘어갈 줄도 알아야한다 

어렵습니다.  회사에서 실수를 했을 때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상사가 이를 넘어가다니요? '그래도 괜찮은건가' 
조금만 잘못해도 야단맞는다고 걱정하는 것이야말로 동기 상실의 지름길입니다.  관리자라면, 모르면 얼마든지 물어보고,  때로는 일을 망쳐도 괜찮다고 직원들을 안심시켜야합니다.  관리자는 다가가기 편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직원들이 부담없이 다가와서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8. 직원들을 즐겁게 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자  

깜짝 선물을 불쑥 선사하면 사무실 분위기를 한껏 띄울 수 있습니다.  한 기업을 대표하는 CEO는 지휘자가 되어야합니다.  지휘자의 역할은 직접 본인이 동분서주하며 움직이기 보다는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야합니다.  회사 분위기를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그들의 가장 큰 업무일 수 있습니다.  황금 연휴를 앞둔 금요일이라면 반나절만 근무한다고 깜짝 공지를 띄우거나  따사로운 봄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직원들을 폼나게 대접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람을 관리하는 것은 복잡하고 미묘하며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해야 그 빛이 발한답니다.  

동기 부여 법칙 8가지를 현실에서 모두 적용하기는 쉽지는 않을텐데요. 회사 규모나 상황에 따라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가지씩 실천해 나간다면  신바람나는 일터로 조금씩 변화할 수 있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