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메타버스
요즘에 메타버스란 말 많이 들어보셨지요?
메타버스는 Meta 란 말과 Universe 란 말의 합성어입니다.
Meta (~을 넘어선) + Universe (세계)
즉 세계를 넘어선 세계란 뜻입니다.
유니버스는 세계란 뜻이고, 메타란 초월, 가상을 의미합니다. '메타게임'이라고 하면 '게임을 넘어선 게임' 그러니까 게임이외에 이거저것 전략까지 세워야하는 게임을 말한다고 합니다.
메타버스 (메타 유니버스) 는 기존 세계를 넘어서는 또 다른 신 세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기존의 가상 세계 (virtual reality)가 가상에만 머물렀다면 이제는 이게 현실과 결합했기 때문에 '메타버스'란 새로운 말이 탄생한것입니다.
그럼 메타버스로 유명한 제페토와 로블록스 화면을 잠깐 보겠습니다.
1. 제페토
각자가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렇게 모아보면 마치 인스타그램처럼 보이죠?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며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꾸밀 수 있죠.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자신을 상징하는 캐릭터나 공간을 마음대로 꾸미거나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하나의 세계라고 부를만하죠. 얼핏보며 현재 SNS랑 많이 비슷합니다. 월드에서는 로블록스 같은 큰 공간이 나오고 게임처럼 특정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더 본격적인 메타버스로 '로블록스' 를 살펴보겠습니다.
2.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특정공간에 아이디만 있으면 모일수도 있고, 같이 게임도 하고 여행도 가능합니다. 자신이 이런 공간 (스킨)을 만들어서 게임을 만들 수도 있구요. 공간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게 의상같은 걸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가상의 화폐도 쓸 수 있고. 실제로 유저들이 이런 공간이나 게임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죠.
옛날의 게임과 비교하자면 정말 다르죠. 게임을 하지않고 집을 짓고 친구랑 만나고 옷을 갈아입는 등 목적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게임에만 머물렀습니다. 물론 마인크래프트처럼 로블록스랑 비슷한 게임이 있긴했죠.
게임에 SNS 기능이 섞여있다고 할까요? 하여간 새로운 이런 메타버스가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