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맞아? 조금 다른 무드와 감성이 느껴지는 애플의 광고 캠페인
애플의 광고는 덜 상업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브랜드에 호감을 더해주기에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파격적인' 광고 캠페인 하면? 애플의 유명한 맥킨토시 광고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1984 - Apple> 는 조지오웰의 소설 '1984'의 내용을 소재로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제작하여 완성한 광고입니다.
https://youtu.be/3qskw7FSPIQ?si=rr6wo0uQ_6xJuDxY
소설 속 1인 독재자 '빅 브라더'를 당시 컴퓨터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IBM에 비유했습니다. 그들에게 맞서는 멋진 여전사가 애플이 되겠죠. 이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스티브 잡스가 강행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후에도 아이폰 광고 캠페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서 소비자와 소통을 시도해왔는데요. 애플의 아이폰 광고 중에 이런 광고 있었나? 그 중에서도 파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최근에 접해서 올려봅니다.
2022년도에 출시된 iPhone13 & iPhone13pro in green" 애플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7YRnKiwEo
녹색에서 연상될수 있는 '밀림 악어- 뾰족한- 뱀 - 미끄러움- 식충식물 - 사냥 본능'과 같은 것을 이미지로 가져와서 애플의 '야성미'를 전달합니다. 대량 생산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성'이라는 이미지를 접합하려고 했던 시도 자체가 새롭습니다.
'green' 이라는 광고 캠페인 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체화하고 녹색의 감각적 특징을 풀어낸 방식이 애플이 지향하는 창의성을 또 한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야성성에 배경음악도 한 몫을 하는데요. 'The jungle' 이라는 광고 음악은 글로벌 광고 캠페인 그린의 개성을 더해주는 데요. 밀림의 분위기가 확 ~느껴집니다 . 뭐랄까 ? 역동적이면서도 뭔가 태고의 자연이 떠오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bxIkOfwzr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