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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알자45

관심 기반의 SNS 네이버 '포스트'와 '폴라' 다시보기 최근에 빅이슈로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그 선정 제도를 폐지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거가 생겨난지 8년 남짓인데요. 블로그가 워낙 포화상태이지만 대부분 블로거들이 재능 기부로 만들어낸 공짜 콘텐츠의 힘으로 성장한 네이버인지라 그 결정에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네이버블로그에 하루 평균 올라오는 새글은 80만개로 파워블로그 제도가 생겨난 2008년 보다 4배가 많아졌습니다. 네이버측의 입장은 "넓고 깊은 블로그 생태계에서 소수를 가려내 평가하는 것이 블로그 문화의 다양성을 대변하는 일인지, 본래 취지대로 블로그 정신을 실천하는 이들의 명예로움을 충분히 대변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입니다. 과유불급이라 넘쳐나는 포스팅이 이제는 정보로서의 가치를 잃고 .. 2016. 4. 20.
인스타로 간 기업인과 정치인, 감성 이미지와 비주얼한 팩트로 승부하다 인스타그램이 지난 해 9월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 뒤 5개월 만에 글로벌 광고주 20만 돌파했다고 최근 발표한 바있는데요. 인스타그램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전 세계 4억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2016-2-25) 아직은 페이스북 보다 이용시간이 25% 수준이지만 인스타그램 광고주들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많다는 점은 페북의 성장세와 궤를 같이 하기에 앞으로 더욱 주목됩니다. 한편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 수는 구글 안드로이드 이용자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순이용자는 460만명으로 월평균 4~6% 성장을 기록하는 등 완만한 상승기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연예인은 물론 페북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던 유명인들이 인스타그램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2016. 3. 29.
페이스북 좋아요 6가지 감정 표현 확대가 의미하는 것 지난 24일, ‘좋아요’하면 떠오르는 SNS, 페이스북이 좋아요 기능을 6가지로 추가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좋아요만 가능했던 것에서 슬퍼요, 화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추가시킨 것인데요. 이 기능은 작년 10월부터 스페인과 아일랜드에서 테스트를 시작한 4개월만에 전 세계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사보기 : 페이스북 좋아요→6개 감정으로 늘어) 한국에서도 지난 26일부터 페이스북에서 사랑해 등 6개 감정 표현 기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6가지 감정 표현 기능을 ‘반응(Reaction)’이라고 부르는데요. 기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만 가능했던 것에서 좋아요, 사랑해요, 하하, 와우, 슬퍼요, 화나요 이렇게 6가지 감정을 다양한 이모지 아이콘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하루 아침에 바뀌어버린.. 2016. 2. 29.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언론사 페이스북 좋아요 광고 페이스북이 언론사의 기사 유통 채널로 중요성이 급부상하면서 '페이지 좋아요 광고'를 매우 공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언론사 '페이지 좋아요' 광고를 보다보면, 한마디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어떤 광고들이 집행되고 있는지 보실까요? tvN 드라마 광고.. 배우를 타이틀로 페북광고를 하네요 2016. 2. 23.
올해 눈여겨봐야 할 SNS 광고 플랫폼 2016년도 새해가 바뀌고 벌써 1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네요. 새해에 약간 붕뜬 기분을 정돈하고 SNS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들어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는 분야는 SNS 광고인데요. 광고비 견적 보다 어떤 SNS 채널과 상품이 더 효과적일지를 고민하는 광고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광고'를 전문적으로 강의해달라는 의뢰도 있었는데요. 기존의 온라인광고와 SNS 광고는 그 어법과 맥락이 달라서 분리해서 생각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SNS채널.. 그리고 SNS 광고에 대해서 많은 기업들이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광고를 할 것인가 그 고민의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SNS 광고의 메인 스트림은 단연 페이스북 광고 인데요. 이와 함.. 2016. 1. 20.
3세대 SNS 속, 익명으로 위로와 소통을 논하다 "나 이제 페이스북 안 해" 요즘 주변 지인들에게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중에는 "나 이제 인스타그램도 안 해"라는 말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SNS가 일상화된 요즘 수많은 정보의 양과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까요. 호기심과 피로감이 교차하면서 SNS 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페이스북을 떠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이미 하락세에 접어든 지 오래죠.타인과의 관계는 유지하고 싶지만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정보와 나를 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 최근 익명성과 휘발성을 특징으로 한 SNS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시끄러운 곳을 떠난 그들이 모인 곳은 어디일까요? 익명속에서 감성과 위로를 전하다, 어라운드어라운드에는 이름이 없습니다.그래서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진짜 정보로 가득합니다.그.. 201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