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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3:04 News& Story /PR 인사이트

 '겟 잇 뷰티 시즌2' 방송 화면 (2007년)


출처 : 뷰티디렉터 피현정 블로그 

http://blog.naver.com/brainpi/220290203740


지난 19일, 뷰티 최장수 프로그램인 '겟잇뷰티'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뷰티 프로그램의 원조로 알려진 겟잇뷰티는 2006년부터 시작해 10년 넘게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겟잇뷰티가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많은 뷰티 프로그램이 생겨났습니다.  현재 방영중인 송지효의 '뷰티뷰', 홍수아의 '뷰티랜드', 바다의 '메이크업 박스' 그리고 최근 새롭게 론칭된 JTBC의 '뷰티사관학교'까지. 대부분 많은 뷰티 관련 프로그램들이 소리 없이 사라졌다가 새로운 시즌과 MC만 교체하여 다시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TV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넘쳐나고 있는데요. '뷰티 크리에이터'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1인 뷰티 콘텐츠 제작자를 의미합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가 주요 활동 채널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의 경우 수십에서 수백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높습니다. 


이들의 입김이 커지면서 업계의 관심도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당연히 쏠리게 되었는데요. 이들은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업계는 물론 네이버 포털서비스까지 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 불릴 정도로 포화상태인 뷰티업계. TV, SNS, 애플리케이션까지 수많은 뷰티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몇 가지 콘텐츠를 살펴볼까요?


많이 익숙한 얼굴이죠? 네, 개그맨 김기수 씨입니다. 과거 공백기 시간을 딛고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에서 본인의 이름을 딴 뷰티 프로그램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위 '337 뷰러법'영상은 한 회만에 100만뷰를 달성했습니다. 

김기수 씨의 변화된 모습에 신선하고 충격적인 반응으로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꿀팁'과 친근한 말투와 행동을 통해 여성들의 '공감'을 많이 끌어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예살그살의 콘텐츠 포인트는 타겟층을 넓힌 것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버건디 메이크업이나 완벽한 일자 눈썹은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소화해내기 힘든 아이템일 수 있죠. 예살그살은 뷰티쪽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베이직한 정보 콘텐츠를 전달하면서 공감대를 더욱 넓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기수씨 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다음은 최근 화학성분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뷰티 어플 '화해'입니다. 화장품의 제품 이름 검색 한 번으로 해당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하여 낮은 위험도, 중간 위험도, 높은 위험도로 성분을 나누어 알려줍니다. 피부 타입별로도 분류된 성분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시중에 유통되는 9천 개 브랜드의 8만 7천 개 제품 중 7만여 개 제품의 성분 정보가 제공된다고 하니 거의 모든 제품의 성분 정보가 있는 셈입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화장품 성분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화해 어플을 많이 활용하면서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지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직접 리뷰나 사용원료 등을 찾아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타겟 소비자의 지식 수준에 따라 콘텐츠 앵글도 많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토너'를 주제로 하는 콘텐츠도 '기초 화장품, 토너 바르는 순서'부터 '토너 활용법', '닦는 토너와 물 토너의 차이'까지 확장시킬 수 있겠죠? 


최근 뷰티업계와 관련 뷰티 컨텐츠를 접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이 놀랐는데요. 이유는 수많은 뷰티 콘텐츠들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프라인, 온라인은 물론이고 각종 소셜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까지 플랫폼의 장벽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최근 K-Beauty의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넘쳐나는 뷰티 콘텐츠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소비자의 지식 수준과 연령대를 정확히 파악해 타겟층을 구분하고 똑같은 앵글의 다른 콘텐츠를 보더라도 나의 컨텐츠를 기억할 수 있는 디자인, 사진 혹은 톤앤매너에 차별화를 두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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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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