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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새소식 받기

2017.06.20 16:45 Service Menu/브랜딩



안녕하세요~ 오드리입니다. 앞으로 브래드 그루 연재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세컷 정도 예상하고 그렸는데, 어렵더라구요.

명품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소소한 소품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작가의 노트 

 

브랜드 그루란 ?? 브랜드 제품이 나무에 하나 둘씩 열리는 컨셉입니다.  여자 주인공은 제품이 열리는 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브랜드 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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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셜미디어의 위력이 점점 커지면서  기업에서  제2, 제 3의 또 다른 SNS채널을 확장하는 등 더욱 공격적으로 디지털홍보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물론 이미 페북, 블로그, 트위터,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여러가지 SNS 채널에 여러 계정을 목적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좀 보수적으로 움직이거나 최고 경영자가 SNS에 대해 열려있지 않는 기업들은 움직임이 느리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예산의 문제로 인해서 다채널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고민도 있습니다. 
 

기업의 PR 예산이 매우 타이트하고 한정적일 때는 어쩔 수 없이 한 채널에 역량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경우에는 서브 채널로  SNS를  확장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게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블로그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서브 채널'로 오픈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이 성숙 전 초기 단계에서는 서브 채널로 페북 팬페이지를 오픈해도 어느 정도의 반응이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기존에 블로그나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 다른 채널의 콘텐츠를  단순 URL링크 같은 식으로  단순한 재포하는  서브 채널 전략으로는  아무런 반응을 끌어 낼 수 없습니다.  


요즈음 페이스북 팬페이지의 도달도가 몇 개월 전보다 현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이 그전과 동일해도 도달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기업에서 배포하는 메세지가 더욱 많아지고 있고, 홍보차원에서 경쟁이 심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북이 광고 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알고리즘의 변경 같은 이슈도 있겠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SNS 채널을 확장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1.  '서브채널' 전략은 No!

통합 운영시에도 특화된 콘텐츠와 메세지가 있어야합니다.

그렇다면 적은 예산으로 여러 SNS채널을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정 채널이 핵심이 될 수는 있지만,하지만 각 채널의 성격에 맞는 콘텐츠 전략이 반드시 따로 있어야합니다.   <블로그>는 카테고리 킬러의 '핵심 콘텐츠'가 승리합니다. 백화점식 종합 구성의 블로그보다는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 정보가 계속 쌓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컨텐츠와 주변 콘텐츠의 적절한 배합이 이상적이겠습니다.

<페이스북>은 즉시성 있는 메세지, 즉 'right now'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이 투자대비 가장 효과적입니다.  즉 타임라인을 따라가야합니다.  몇일 전  뉴스보다 딱 지금 이 시간에 가장  핫한, 소셜퍼블릭의 관심사가 반영된 그런 콘텐츠가 이깁니다. 깊이 있는 블로그의 정보라 할지라도 단순히 링크만을  재배포했을때에 페북에서는 예상치 못한 참패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2. 씨줄과 날줄을 엮어라 !


그렇다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는 무조건 독립적으로 완전히 따로 운영되어야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즘 가장 위력이 있는 매체인 페북을 놓고 볼때  기업에서 다양한 SNS채널의 콘텐츠를 각 특징에 맞게 재가공 콘텐츠를 재유통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채널을 예로 들면,  특히 모바일에서 주목될 수 있는 이미지와 짤막한 헤드카피는 필수적입니다. 이런 경우 꼭 우리 회사의 콘텐츠일 필요도 없으며, 전략적으로 win-win 관계인 페북 팬페이지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Tip 한 가지를 들면, 페이스북에서는  팬회원들의 관심사를 담은 키워드를  #로 해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콘텐츠를 페북에 그대로 가져와서 팬들에게 공감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쉬태그로 포스팅한 사진이나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긴 글을 페북에 가져올때는 모바일에서 눈에 띄도록 별도의 이미지를 만들어서 링크와 함께 재배포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지요.


*언론사 페북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뉴스 그 자체를 핵심 콘텐츠로하면서, 속보성과 언론사 브랜드를 달고 있는 콘텐츠는 단순히 '팩트' 그 자체로 주목도가 높습니다. 페북 유저를 위해서 언론들이 컨텐츠를 URL링크를 그대로 해서 가져와서 배포해서 큰 반응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코멘트 메세지에 심혈을 기울여야겠지요?


정형화된 틀을 깨는 전략이 페이스북에서는 가장 핫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3. 파워 소셜 퍼블릭이 필요하다


또한 블로그와 페북 팬페이지 운영시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할 것은 파워 '소셜퍼블릭'입니다.  


똑같은 글이라도 파워블로거가 게재했을때 영향력과 일반 블로거가 포스팅했을때 결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포탈사이트 메인 페이지 노출이라는  눈에 보이는'아웃풋'이 다르고 장기적으로는 이슈 주도성에서  '아웃컴'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페북에서도 파워 소셜퍼블릭의 영향은 막대합니다.  페친이 몇 명인가, 그가 맺고 있는 페친의 어떤 친구들인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지요. 


블로그 운영자라면 필진을 섭외할때 글의 깊이나 정보성은 물론이고 파워 소셜 퍼블릭이 트래픽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파워블로거도 이제는 페이스북에서도 영향력있는 소셜퍼블릭이 되어야합니다. 양쪽의 SNS플랫폼에서 영향력을 갖추게 된다면 경쟁력은 더욱 높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페북에서의 인기를 블로그로 유입할 수 있도록 양쪽을 연계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페북지기는 팬페이지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도 있겠습니다.


콘텐츠 제공자가 '파워 소셜퍼블릭'인가 아닌가.. 이런 논의는 계속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콘텐츠 자체의  크리에이티브와 차별성에 더해서 누가 콘텐츠를 만들었는가도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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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8:39 Service Menu/브랜딩

클라우스 포그, 크리스티안 부츠, 바리스 야카보루 지음


브랜딩에 있어 스토리텔링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알고 계시다시피 스토리텔링이란 Stroy(이야기)telling(말하기)의 합성어로 '이야기 말하기'라는 뜻입니다. 한 기업의 브랜딩과 스토리텔링은 어떤 작용으로 상관관계에 놓이게 된 것일까요? 저자인 클라우스 포그가 말한 인터뷰 내용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과도하게 가졌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소비자들입니다. 제가 차를 사고 싶다면, 고를 수 있는 차가 100대가 넘습니다. 재킷을 사고 싶다는 100개 넘는 종류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목적에 부합하고 이 상품이 다른 상품과 왜 차별화되는지 이야기를 하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겁니다.

현실과 이야기를 비교해보면 항상 현실이 훨씬 강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영화나 책을 감상할 때처럼 상황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당신이 진실한 이야기에 기반하면 사람들은 쉽게 당신을 믿게 되고 이것이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야기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클라우스 포그(Klaus Fog)


하지만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는 알긴 알지만 정확히 어떻게 만드는지 시작해야 하는지 뜬구름 같죠. 그래서인지 이 책은 스토리텔링의 기초적인 개념 정리부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책의 목차가 아주 일목요연하게 단계별로 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크게 두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부는 '툴박스'스토리텔링의 개념을 분명하게 정의하는 섹션입니다. 정확한 개념에서부터 스토리텔링의 소재를 발굴하는 법까지 처음 스토리텔링을 사용하고자 할 때 필요한 도구와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합니다.  2부는 '스토리텔링 적용하기'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직원, 고객, 여러 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성공, 실패의 실제 사례가 아주 상세하게 담겨있습니다.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2부 '스토리텔링 적용하기'의 많은 사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아침 식사로 친근한 씨리얼 콘플레이트의 대표 브랜드 '켈로그'입니다. 켈로그의 브랜드는 단순히 켈로그 콘플레이크를 뛰어넘어 '시리얼'을 대변하는 고유명사가 되었습니다.('페브리즈'(향기탈취제)처럼 말이죠)

켈로그의 탄생은 1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국 미시간 주의 배틀크리크(Battle Creek)에는 고지방의 음식 때문에 고생하고 있던 상류층 사람들을 치료하는 더산(The San)이라는 건강요양소가 있었습니다. 이 요양소는 존 하비 켈로그(John Harvey Kellogg) 박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저지방, 고섬유질 채식주의 식이요법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존 하비 켈로그 박사와 그의 동생인 윌 케이스 켈로그(Will Keith Kellogg)는 곡물을 원료로 여러가지 시험을 했습니다. 끓인 밀을 가지고 많은 실험을 해 보았지만 그 맛이 너무나도 형편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사는 실험 도중에 갑자기 일이 생겨 밀이 끓고 있는 와중에 자리를 비우게 됩니다. 다시 돌아온 박사는 식은 밀을 펼쳐 놓자 놀랍게도 가볍고 바삭거리는 플레이크로 변하여 있다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이 플레이크는 환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퇴원 후에도 이 플레이크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이에 박사는 세너타스푸드컴퍼니(Sanitass Food Company)라는 기업을 설립하게 되고, 그의 동생은 사장이 되어 설탕, 소금 등 여러 가지 개발법을 연구해 드디어 오리지널 켈로그 콘플레이크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켈로그 브랜드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Today, W.K. Kellogg’s legacy continues to inspire us. Working together, we create moments of delight for people around the world with our well-loved brands. 


And as our company continues to grow, our people grow with it. Through our values-based culture, we create a stronger future every day — enriching communities and nurturing careers by putting people first in everything we do. 


100년 전의 탄생비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동일한 아웃라인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켈로그를 보며 수 많은 이야기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놓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스토리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키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동화모델(The Fair-tale Model)이란?

가장 흥미로웠던 동화모델(The Fair-tale Model)입니다. 고전동화를 살펴보면 각각의 등장인물은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는 고정된 구조를 갖습니다. 백설공주를 예를 들면 백설공주, 난장이들, 마녀는 고정된 구조 안에서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기업의 스토리를 발전시킬 때에 이 동화모델을 이용해 역할의 고정된 구조를 부여해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가 계속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갈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영웅과 적대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어렸을 때 부터 들어오던 고전동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구조이죠. "저렇게 이렇게 저렇게 이렇게 힘들었지만~결국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의 플롯인데요.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마침내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는 백설공주의 이야기가 모든 이야기의 뿌리가 된다고 할 수 있죠. 

기업의 전체 브랜드에 녹아든 스토리를 '핵심스토리(Core Story)'라고 한다. 핵심스토리는 기업의 모든 브랜드 커뮤니테이션 활동을 연결하는 중추신경 또는 밑바탕이 되는 테마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브랜드 나이키와 애플의 브랜드를 동화모델에 적용시켰는데요. 이해가 바로 딱! 되시죠? 


스토리텔링? 뜬구름?


가능성은 무궁하고 새로운 지평은 활짝 열려 있다. 결말은 모두 당신에게 달려있다. 행복한 탐색이 될 수 있기를!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뜬구름 같은 존재였는데요. 책을 덮고 나니 그 개념과 적용 루트가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토리텔링이란 Storymaking->Storytelling->Storydoing 세 단계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 단계를 아주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있어요. 마치 제가 아이가 되어 엄마 손을 잡고 따라가는 것처럼요.  

현재 실무적으로 스토리텔링을 수행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실무적'으로 어떻게 수행할 것이냐에 포커스가 많이 맞추어져 있어요.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의 소스인 모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사려깊은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자의 맺음말처럼 모든 결말은 우리 각자에게 달려있죠. '행복한 탐색'이라는 단어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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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8:21 분류없음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 쌤앤파커스


브랜딩을 단순한 마케팅 기법이나 네이밍  등으로만 여겨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든 시대입니다.  브랜드 컨셉을 어떻게 기업 문화로 녹여낼 수 있는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들이 무엇인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입니다.


한양대 경영대학  홍성태 교수님이 저자로 강의 내용을 글로 풀어냈기 때문에 쉽고, 또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례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대목은  대부분 마케팅 서적이 성공사례만 다루고 있는데 반해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기업의 처참한 브랜딩 실패 사례들도 낱낱이 해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1부가 브랜드의 탄생, 제품에 의미를 입히다, 2부가 브랜드 체험 :의미에 재미를 더하다 입니다. 


저자는 브랜드를 ‘탄생’과 체험’이라를 두 개의 축으로 살펴보고 있는데요 . '탄생'이라하는 브랜드 컨셉을 어떻게 도출하는가의 문제이며,' 체험'은 그 브랜드를 사용하는 동안 어떻게 체험을 하게 하느냐의 명제입니다.   


맥도날드 창업자는 햄버거 비즈니스를 ‘맛의 경쟁’으로 대하지 않고,  쇼비지니스로 다루어서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What to say'고객들에게 무엇을 말해줄 것인가 보다 어떻게 창의적으로 말할 것인가 'how to say'를 강조합니다. 컨셉에서 놓치면 안되는 것은‘전략’이며, 그것을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책을 다 덮고 기억에 남는 브랜딩 실패사례는 OB의 <넥스>맥주 사례입니다.  당시 하이트의 대항마로 내놓으며, 런칭 광고를 ‘소비자가 원하는 맛, OB가 찾았습니다’로 내세웠습니다.  10만 명을 조사했다지만 크게 어필이 안되자, 정우성을 모델로 앞세워 ‘깨끗한 맛’을 내세우고, 다시 “젊은 맥주’로 어필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연말에는 ‘좋은 보리’, 그리고 다시 캐나다 대평원을 내세운 ‘해링톤 보리’ 최종 ‘맛이 바뀐 맥주’로 컨셉을 전환했지만, 결국 브랜드를 폐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들어간 광고 비용만 700억이라고 합니다. 



  컨셉 

 헤드라인  

 소비자의 선택 

 소비자가 원하는 맛, OB가 찾았습니다 

 깨끗한 맛 

 나는 넥스, 깨끗하니까  

 젋은 맥주 

 젊은 맥주, 내 기분은 넥스  

 좋은 보리 

 맥주의 맛, 보리가 결정합니다  

 헤링톤 보리 

 캐나다 대평원 해링톤 보리로 만든 맥주 

 맛이 바뀐 맥주  

 넥스의 맛이 바뀌었습니다  


이 실패사례에서 생각해 볼 명언은 “잘못된 전략이라고 제대로 밀고 나가면 성공할 수 있다. 반면 뛰어난 전략이라도 꾸준히 밀지 못하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스콧 맥닐리 Scott McNealy의 말이 생각납니다.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시대에 맞추와 브랜드를 관리해야겠지요. 중요한 것은 기본은 유지하면서 변신하는 것입니다.



포르쉐 Porche 디자인 철학  "Change it, but do not change it"
                                          (바꿔라, 그러면서 바꾸지 마라)


에르메스 Hemes 모토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모든 것은 변합니다. 그러나 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앱솔루트 보드카    "Never different, but always changing"
                    
(결코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늘 변화합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유일한 공통점은? 한번 정한 브랜드 컨셉을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컨셉이 없으면 영혼이 없는 인간과 마찬가지입니다. 필립 코틀러 교수는 마케팅 과잉시대에 기업이 생존하려면 단순히 소비자의 감성에 다가가는 수준이 아니라  ‘영혼’에 까지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마케팅 1.0시대에는 사람들을 이성적으로 설득시키려고 했다면, 마케팅 2.0 시대에는 감성을 움직여 행동을 유발했습니다. 이제  마케킹 3.0 시대에는 영혼의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2부에서 브랜드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독특한 관점으로 제시하는데요. 의미에 재미를 더한다면,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필요 NEEDS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닌 욕구 WANTS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두바이에서 수 천 만원대  버르투 Verutu’ 휴대폰이 인기상품으로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진출처: http://www.technobuffalo.com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려는 욕구입니다.  불황에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가 더 어려운데요..  오히려 니즈보다 욕구를 건드리는 전략이 더 가치있게 다가갈 수 있겠습니다.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 소속감을 느끼려는 욕구, 자기 만족의 욕구, 기쁨을 주고 싶은 욕구를 건드려주라는 것입니다.




머리는 좋아해야 할 이유를 찾아주고 마음은 구매해야 할 이유를 찾아준다




  팔정, 8가지 감정을 마케팅과 연관.....감정의 빈곳을 찾아라! 


브랜드 체험에서 필자의 독특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장은 '팔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8가지 감정을 마케팅과 연관시켰습니다. 기쁨, 즐거움, 사랑, 욕망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고 구매동기를 유발하는 요인이므로 ‘동기요인’, 강화요인, 행복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노여움, 슬픔, 미움, 두려움은 부정적 감정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이 잘 관리되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불만족을 초래하고, 관리를 잘해도 구매동기를 직접 유발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예방요인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팔정의 활용사례로 <기쁨>에 대한 것은 속옷이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속옷은 속에 입는  이너웨어가 아니라 자식을 키운 ‘보람과 기쁨’을 일깨우는 용도입니다. <사랑>은 모든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으로 이야기한다면 대표적으로 ‘맥도날드’를 들 수 있는데요. 끊임없이 가족의 사랑의 테마로 광고를 하여 브랜딩을 구축했습니다. 


브랜드에 감정을 연결시키려 했다면,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즐김이란 감정을 결합하여 공포영화를 만들고, 슬픔과 즐김을 합하여 연민을 자아내는 노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팔정 마케팅은 시장 세분화 , 타깃팅, 포지셔닝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끊임없이 모습을 달리하는 공감마케팅, 스토리텔링 마케팅, 언테테인먼트 마케팅, 페르소나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겠네요. 


세계적인 석학의 글로벌한 마케팅 책들은 이론적인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면,  대한민국이라는 국내에서 어떻게 브랜딩을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 책이 조금 더 근접한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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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7:58 Service Menu/PR컨설팅

 디지털시대 여파가 광고, 홍보업계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매스마케팅에서 니치마케팅으로 점점 파고들면서 홍보, 광고 성과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습니다.  홍보 광고는 더욱 저예산 고효율 구조를 강요받게 되는 현실입니다.  예산 증대는 더 이상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1. 컨셉이다. 


큰 그림을 그려줘야 하며, 반드시 차별화된 나만의 컨셉이 요구됩니다. 한 해 사업계획, 마케팅계획을 보면, 여러가지 활동들이 보이게 됩니다.  이것 저것에 대한 활동을 알리는 차원에서 컨셉과 전달 방법을 고민한다면, 출발부터가 전략적이지 못합니다.



올 한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함에서 있어서 커다란 컨셉이 도출되어야하고, 심사숙고해서 도출된 컨셉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창의적'인 표현으로 전달되어야 하겠습니다.  정서적인 '메타포'를 만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드림'이라는 가치를 내세운다면, 이를 상징하는 '무지개'와 같은 심볼을 만들고, 완성된 이미지의 색깔과 슬로건, 연상되는 단어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무지개를 색연필로 표현해보는 겁니다, 1월, 2월 매달 다른 색연필로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도) 




  

                                  

큰 단위의 커뮤니케이션 컨셉이 정해졌다면, 하부 단위의 개별 PR프로그램도 이러한 컨셉을 뒷받침하거나 연관성 있게 진행이 된다면,  올 한해를 마감할 때 홍보, 광고, 브랜딩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큰 목표아래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성과를 측정해볼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SNS 채널에 집중하다보면, 전략을 무시하고 표현 방법에 고민하게 되는 우를 범하기 쉬운데요. 전략이 크리에이티브를 리드해야 합니다.


고객들에게 큰 틀의 전략에서  ‘무엇’을 말해줄 것이냐(what to say)가 나왔다면,  그걸 ‘어떻게 ‘창의적으로 말해줄 것이냐(how to say)를 진행한다면,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기획이 되겠습니다. 




꽃이 아름답다고 흉내를 내어 만들면, 그건 죽은 조화다. 



꽃이 크리에이티브라면, 뿌리는 전략입니다. 신년의 첫달 올해 어떤 종자를 심어서 파종할 것인지 부터 심도있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2. 선택과 집중만이 살길이다. 


한 해 동안 진행하는 PR프로그램 중에 가장  집중해서 총력을 기울여 홍보를 진행할 사안과 시기를 정해봅니다.  고객이 가장 크게 반응하는 마케팅 성수기, 올해 회사의 사업계획에 따른 특정 이슈를 고려해야겠습니다. 


각 단위의 PR프로그램을 홍보할 때 어떠한 채널을 거점으로 홍보할 것인지,  상호 시너지를 내게 하는데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지 . 여러가지 홍보 채널과 자원을 배치해보는 것입니다.    

홍보라는 것인 상황변수가 있어서 계획 대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적인 재난이나 천재지변 등 예상하지 못한 여러가지 돌발 사태로 오랜 시간 동안 기획한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교하게 짜여진 계획에 의해서 여러가지 홍보 채널과 인적 자원, 그리고 시간을 잘 배분해서 더 큰 홍보효과를 낼 수 있는 사안을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노출과 즉흥적인 관심끌기가 아닌, 홍보 목표를 지속 점검해서 정말로 도움이 되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해야겠습니다.


모든 사안을 똑같이 홍보하기는 힘들고, 가장 힘을 주어 목소리를 높여 알려야 할 사안을 미리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A, B 중 어떤 것이 중요하고 뉴스가치가 있는지.. 지금 이 시점에서 기업, 브랜드에 진정 도움이 되는 PR프로그램이 무엇일지 가중치를 두어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제품이나 브랜드의 올해 컨셉이 정해졌다면 기업 구성원들에게 전달해서 이를 공유해야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달된 확고한 컨셉은 기업의 각 부문에서 일관성을 부여해주고, 직원들에게 진정한 비전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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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1:36 Cafe Latte/자료실


"Paid Media" 페이드 미디어 는 일종의 광고의 개념으로 판매 미디어이며, 기업이 매체비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구매 가능한  미디어 채널 (신문, 방송, 온라인, SNS )을 통한 광고이다.


"Owned Media "온드미디어 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사 미디어로 , 대표적으로 자사 홈페이지, SNS 채널이 있다.


"Earned Media" 언드 미디어 는 온라인, SNS상의 댓글이나 반응으로 , 온라인의 '입'으로 통하며 제 3자가 스스로 정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평가 미디어라고 한다. 




브랜드저널리즘( 관련글 -> 기업 PR, 홍보를 넘어 커뮤니케이션으로 평판을 관리하다)  에서 Owned Media 에 대한 개념이 대두가 되었는데요.  이를  확장해서 '트리플 미디어'라는 용어가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Earned Media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Paid Media는 기업이 돈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미디어 채널 ,방송, 신문, 온라인광고, 페이스북 광고, 유튜브 광고 같은 형태로 , 광범위한 인지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wned Media 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미디어로  기업 홈페이지,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계정, 유튜브 채널이 속하며 자사 미디어가 많을 수록 온라인상에서 기업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기회가 커지게 됩니다.  심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잠재고객을 고객으로 전환하고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에서는 Owned Media의 개념으로 기업이 소셜미디어의 진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소셜미디어 채널은 자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뉴스 매체'로 까지 발전해가고 있으며,  브랜드 경험 우위를 확보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전개하는 채널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Owned Media는 브랜드 콘텐츠마케팅을 넘어서고 기능적인 콘텐츠를 탈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Earned Media는 입소문이나 게시판의 후기, SNS상의 댓글 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생산해 낸 콘텐츠가 마케팅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미디어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평가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aid Media나  Owned Media가 효율적으로 기능한다면 고객의 신뢰와 평판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투자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자의 '충성도를 제고'시키기 위함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사용자의 평가와 입소문이 주축이 되는 Earned Media를 어떻게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언드 미디어의 활용은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 브랜드의 콘텐츠를 보고 사용자가 댓글을 작성하고 추천, 공유, “좋아요”를 누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Owned Media 가 기업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본 바탕이라며, Earned Media는  그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생성, 확장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트리플 미디어 각각이 지닌 장점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용어정리를 통해서  2015년 올 한해 "트리플 미디어 전략"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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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2015.04.09 11:2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ejfql 2016.04.18 00:25 신고  Addr Edit/Del Reply

    PR 수업 듣고있는데 이해가 단번에 확실히 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4.12.23 10:41 Service Menu/브랜딩


브랜드슬로건에서 빠질수 없는 이슈가 영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어민에게 잘못된 뉘앙스가 전달되지 않도록 꼭 검증을 거처야합니다.   왜냐하면. 외국인이 보았을때 뉘앙스가 달리 해석되기 때문인데요.. 아래  브랜드와 슬로건 예시를 들어볼까 합니다.

 

> Olive Young (올리브영)   : 빵이나 파스타를 파는 가게

 

 

 

뷰티, 헤어, 바디, 헬스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곳에서 파는 스토어

 

한국인들은 올리브영이라는 이름에서 이국적이고 좋은 상품을 파는 가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위즐   :  'We'와 '즐(거움)'이 합성된 이름으로 아이스크림 브랜드

 

 

 

Weasel(족제비)와 발음이 유사해서 , 외국인이라면 아이스크림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지요.

 

 

또한 국내 내수 시장에 한정된 브랜드의 경우에도 영어 슬로건을 사용하는 것이 이제는 매우 보편화되어있는데요.. 이때는 한국인이  잘 아는 친숙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브랜드를 탄생시킬때 글로벌시장까지 염두에 둔다면,  글로벌 브랜드는 아예 영어로 짓는 편이 좋고, 영어단어가 아니라도 영어 단어처럼 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브랜드 영어 슬로건을 다른 나라의 언어로 번역할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이 잘못 번역되었을때 웃지 못할 헤프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펩시 슬로건


 

 

“Come alive with Pepsi generation “ (펩시 세대와 더불어 활기를 찾아요)
중국어로 펩시는 죽은 조상을 살려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 이후 2010년는 펩시는  “깨워라! 네 안의 세상을"로 슬로건을 교체했습니다.


 페이스북 팬페이지는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PEP!!펩시와 함께 이제부터 PEP하게 사는거야!!  메세지가 페이지 정보에 나오고 있군요.

 

 

> 퍼듀 슬로건

 

 

" It takes a strong man to make a tender chicken”  (부드러운 치킨은 힘센 남자가 만듭니다)


스페인어   "Se necesita un hombre potente para que un pollo sea afectuoso”

“아가씨를 사랑스럽게 만들려면 ~~ 남자가 필요하다” ( 민망한 성적인 뉘앙스로 변질되네요)

 

 


>쿠어스 맥주 





 

“ Turn it loose” (느긋하게 즐기세요)


스페인어는  “설사나 나버려라 padecer diarrhea” 돌변합니다.

 


한 브랜드에 하나의 글로벌 메시지를 써야겠지만, 영어문화권이 아닌 국가에서는  융통성을 발휘해서 다른 슬로건을 사용해야겠습니다.  브랜드 네이밍에 관해서는 비영어권 국가에서만 통용되는 브랜드일지라도 영어처럼 들리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예외적인 것은  각 나라에 대한 인식이 브랜드로 연결될 때에는 브랜드의 고향을  느끼게 해주는 브랜드가 더 유리합니다. 롤렉스, 하이네켄, 돔페리뇽,베르사체 처럼  스위스제 시계, 프랑스산 와인, 독일제 맥주, 이탈리아제 의류로 명품의 가치와 의미를 대변하는 경우입니다. 

 

소셜미디어 시대 전 세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고, 해외직구 바람도 거셉니다.  이제는 내수용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지라도 글로벌 전략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 

 

※ 참 고 : 『브랜딩 불변의 법칙』,  알리스 , 로라 리스

              『마음을 흔드는 한 문장』,라이오넬 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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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 재미있는 정보 잘 보구 갑니다~^^

  2. 와우 ^^ 감사합니다. 지니어스님. 메리 크리스마스되세요

오늘 살펴볼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의 모바일 앱이자 SNS인데요. 2010년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3년 만에 1억 5천명의 월 사용자를 모았는데 이 수치는 페이스북에 비해 2년이나 빠르고, 트위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은 전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월, 인스타그램 월간 활동 사용자가 2억명을 돌파한지 불과 약 9개월 만에 세워진 기록이라고 하니 그 속도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지난 1년간 한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는데요. 랭키닷컴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지난해 11월 40만명 수준에서 올해 11월 170만명으로 4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조사한 9개 주요 SNS 순위에서 9위였지만 지금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에 이어 4위까지 껑충 뛰었다고 하네요. 최근 월 실사용자가 트위터를 제쳤다는 기사까지 나오는 거 보니, 인스타그램의 성장세, 정말 무섭죠? (관련기사:인스타그램 사용자 수, 트위터 추월)

현재 인스타그램 사용자 중 70퍼센트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인스타그램이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SNS로 부상했다는 것을 입증해주죠.

사실 인스타그램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단 한 컷', 영상은 '15초' 로 제한이 되어있어요. 바로 이 점이 많은 광고와 텍스트에 지쳐버릴 대로 지친 지금 핵심을 찔렀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파른 성장세, 보이시죠? 특히 페이스북이 2012년 1조 2천억원을 들여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이후, 서비스가 더욱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페이스북만 쓰던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으로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자, Prestige Brand 즉 우리가 다 알만한 위신 있는 브랜드들의 SNS채널을 비교한 차트입니다. 사용자 참여율과 커뮤니티의 크기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비교했는데요. 인스타그램은 커뮤니티 사이즈는 페이스북에 비해 10배 정도 작지만 사용자 참여율과 상호작용율에서 다른 SNS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걸 알 수 있죠.

이 표를 보시면 더 확실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Global Social Platform Active Usage를 나타낸 표 인데요. 페이스북은 -3%인데에 반해 인스타그램은 23%라는 높은 활발한 실사용 비율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인스타그램은 현재 '활발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NS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잠깐 여기서 사용자 참여율과 실사용자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해 초, 레드불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똑같이 'Halfpipes' 영상을 포스팅했습니다.  며칠 후, 4천3백만명의 팬을 보유한 페이스북의 좋아요 수는 2600개. (0.006%->팬의 비율로 따진 좋아요 수)

같은 시간 레드불의 인스타그램이 보유한 팔로워 수는 120만개. 361,000개의 좋아요를 받은 것 보이시죠? (3%->팔로워의 비율로 따진 좋아요 수)

다른 SNS랑 뭐가 다른거야?

인스타그램이 다른 SNS와 가장 크게 구별되는 점은 철저히 비쥬얼 중심이라는 겁니다. 같은 영상이라도 페이스북에서는 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 창으로 따로 넘어가게 되죠? 인스타그램에서 영상은 흔히들 '움짤'이라고 하는 그런 형태예요. 이미지 프레임 그 안에서 영상이 재생되요. 영상 퀄리티도 좋구요, 음성도 물론 나옵니다. 그리고 영상을 재생하다가 스크롤을 내려 영상 밖으로 나가게 되면 음성이 자동으로 차단되요. 영상과 이미지의 경계가 모호해졌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영상을 클릭하는데 부담감이 없어요. 그럼 잠깐 여기서 비주얼의 중요성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비디오 1분은 180만개의 단어 전달 효과
  • 비디오, 텍스트/링크 대비 공유 수 12배
  • 비주얼 콘텐츠는 노출 5,092% 증가 효과
  • 비주얼 콘텐츠는 검색 결과에서도 선호됨
자료 출처 : http://www.slideshare.net/prnewswire/pr-trends-for-2015-focus-on-visual-storytelling

인스타그램은 한 번 포스팅 할 때 마다 한 장의 사진, 15초의 영상으로 제한 되어 불필요한 설명없이 비쥬얼과 해시태그 기능만으로 간단하고 명확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지금 현재 많은 분야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이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언론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처럼 인스타그램에서도 뉴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영국 BBC에는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사건에 이어 사과까지 비중있게 다루고 있네요. 영상을 클릭하면 음성은 물론 자막도 함께 바뀝니다.

인스타그램은 특히 젊은 여성 이용자가 많고, 이미지로 소통하는 SNS이다 보니 광고 이미지를 노출하기 좋은 매체로 평가 받고 있어요.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화권과 동남아 이용자들이 자주 들어온다는 점도 큰 트렌드로 보여지네요.

인스타그램은 브랜딩이다!

시간이 갈 수록 많은 양의 글과 정보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이 점점 인스타그램으로 유입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인스타그램을 홍보채널로써 보았을 때, 다른 SNS와는 다르게 생각하셔야 해요. 우선 인스타그램은 이미지에 링크를 걸 수가 없기 때문에 비주얼 '이미지'는 그대로 '비주얼'로만 갑니다. 그래서 주로 '브랜딩'에 목적이 되죠.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해시태그'기능인데요. 브랜드관련 해시태그를 분석하면 어떤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지, 이 사람들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죠. 말그대로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한거죠. 사용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해시태그는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만 분류해서 볼 수가 있어요. 정보가 혼잡하지 않겠죠? 다시 말하면 만약 나의 브랜드가 서촌에 위치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라면 직접적인 레스토랑 이름을 노출 시키지 않아도 사용자를 #서촌맛집 #서촌 #서촌데이트 #스테이크 #먹스타그램 #맛저 이런식으로 우회해서 들어오게 할 수 있죠. 브랜드 계정들이 최소 3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올해 초, 이니스프리에서 진행한 '이니스그린'이벤트입니다. 기존 이니스프리의 '자연'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캠페인이죠? 아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innisgreen으로 검색한 사진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진 하나하나가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딩을 만들어 내는 느낌이네요.

인스타그램의 '태그(Tag)'기능을 잘 활용한 이케아의 광고 살펴볼게요. 2014칸 칸광고제 Mobile부문 Silver상을 수상한 이 광고는 촬영 당시 계정 팔로워 182명에서 현재 2400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구 이미지를 종류별로 차곡차곡 올려놓았네요. 미리 순서를 계산해서 사진을 게시한거죠. 마치 큰 하나의 이미지 같은 느낌이죠? 의자, 테이블, 수납정리함 등 많은 카테고리 중 내가 관심 있는 이미지를 누릅니다. 만약 테이블을 선택하면 이미지 내 각기 다른 종류의 의자 이미지에 태그가 나타납니다. 이는 개별 제품의 계정 태그,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 태그를 누른 후 해당 계정에서 그에 대한 상세 정보를 살펴 볼 수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의 '심플함'과 이케아의 '아이디어'가 만들어 낸 환상의 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무엇보다 고객의 Life Style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고객이 나 말고 또 무엇을 좋아하는 지, 무엇을 하는 지 파악이 쉽다는 거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나의 브랜딩을 목적으로 초반에 나만의 컨텐츠 스타일을 잘 잡아야한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컨텐츠가 있더라도 나의 브랜딩 목적과 맞지 않으면 올리면 안되는 거죠. 그에 맞는 해시태그 개발도 물론이구요.

인스타그램은 해외 마케팅 시장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구요. 국내에서도 발빠른 기업들은 이미 시작을 한 상태예요. 인스타그램,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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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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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4:18 Service Menu/미디어관계

신문은 머리기사 제목 장사라고들 합니다.

 

지면 신문과 잡지는 물론 온라인에서 뉴스를 클릭할 때 제목에서 흥미를 느껴야 본문으로 눈이 가기 때문입니다.  “기사 보기 30-3-30법칙”이 있습니다. 처음 30초 동안 제목과 부제와 사진을 보고, 읽기로 마음먹으면 3분 동안 기사 앞 부분을 보며, 마음에 들면 30분 동안 끝까지 읽는다는 것 입니다.  그 만큼 제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통적인 PR의 원칙은 소셜미디어에서도 그대로 작동합니다.  다만,  팩트는 기본이고  소프트한 면이 더욱 중요해지게 됩니다.   페친들이 퍼나르는 뉴스 기사의 앵글과 메세지 구성을 눈여겨 보면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허핑턴포스트나 위키트리에서 주로 다루는 기사 앵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높이 롤러코스터에 미리 탑승하라"  동영상이 주된 기사 내용이 앵글

 

 침착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12가지 습관 :  시시콜콜하고 부담없는 정보성 뉴스

 

 

이런 뉴스 보도 행태를 '오픈 저널리즘'의 큰 맥락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데요.   허핑턴포스트에서는 유명 인사가 기자가 되어 글을 쓰는 '컨트리뷰터(contributor)'가 있습니다.  마돈나,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부 글쟁이로서 글로벌이슈를 다루거나 자선단체를 소개하고, 부자가 되는 비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CNN에서도 변호사,  컨설턴트가 컨트리뷰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벨수상자,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외부 기고가라 글을 올리는 '더월드포스트'가 있습니다.

 

온라인과 소셜을 통한 이런 뉴스기사 앵글에 익숙해지는 독자들은 점점더 소셜한 뉴스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전통적인 보도자료 형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셜한 보도자료 작성법에서 더욱 강화시켜야하는 포인트는 ‘궁금증’과 ‘동기 부여'입니다.  ’뉴스제목을 클릭하게 하는 것은 '궁금즘'을 자극하게 하는 것이고, 뉴스를 끝까지 읽게 하는 작업 '동기 부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뉴스를 보기 위해 페이지로 넘어온 독자를 붙들려면 도입부에서 본문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면 좋은데요(전통적인 보도자료 기법),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에게 이 기사를 보면,  틀림없이 당신에게 이런 점이 이익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건드려 주고,  상상할 수 있는 여유를 주면 금상첨화입니다.

 

1. 사진과 이미지과 텍스트 보다 중요하다.

 

 이전 보다 사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사진 한장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보도자료 내용이 좀 방대하다면 사진이 여러 장 넣어주면 기사를 볼 때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 기사를 끝까지 읽게하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 외에도 통계수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이나 각종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한다면 미디어와 독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좋겠습니다.

 

아래에서 보도자료를 예로 들어 설명해야 정확한 이해와 도움이 되실 텐데요.
기사 텍스트를 예시로 드는 점은 양해를 바랍니다.

 

    Looking for a stock tip? Check the CEO's face

  

CNN의 기사에 실린 사진입니다. 사진 이미지를 보면, 함축적으로 내용 전달도 되면서 호기심이 팍 생깁니다.

 

2. 보도자료 헤드라인에 목숨을 걸어라

 

 - 궁금증을 주어라 

 

팩트를 나열하는 단순한 서술형 문장 보다는 시선을 끌고 관심을 유발하는 제목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낯익은 기사제목들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도입하기에 너무 발랄 할 수도 있겠으나 최종 독자를 생각한다면, 좀더 소셜해보는 시도를 해야겠지요

 

 가락으로 커피 값 내봤소?   (생체인식 결제에 대한 기획기사랍니다)

 

- 트렌드를 짚어줄 것

 

   트렌드를 제시하는 굵직한 제목,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제목은 바뀌지 않는 공식입니다.

 

  소설이 자꾸 얆아져요 
  

3. 정형화된 형식을 파괴하고 실험적인 앵글에 도전해 보자

 

요즘에는 기자 못지 않게 파워있는 매체가 블로그인데요..  IT전문 블로그를 보면 특히 기자 못지 않은 심층 취재와 유익한 정보가 있는 1인 미디어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 미디어에서도 형식 파괴 기사를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경제지 기자가 CEO인터뷰를 한다면 시장이나 산업 동향에 대해 좀 딱딱하게 접근하는 것이 많이 보던 기사 앵글 이였는데요.  최근에 웹툰 스타일의 기획기사에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 기자님의 재미있는 기사를 한번 보시지요~

 

벤처 투자의 모든 것

 

이런 직원은 너무 힘들어요" 스타트업 CEO의 고백

 

  

4.  딱딱하고 전문 용어 투성이의 보도자료는 이제 그만!

 

   전문 용어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나 웹툰 스타일을 부분 도입해도 좋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용어를 전달해야 할 경우 쉽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말랑말랑한 단어로 표현해 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온라인 타겟팅 광고를 쉽게 표현해준 사례입니다.

 

[칼럼] 온라인 광고, 타게팅 광고로 진화한다  (보도자료가 기사화된 예를 들었습니다)

 

사용자가 찾는 정보에 광고를 매칭한다  -> 콘텐츠 타겟팅 광고

 

내가 방문한 사이트를 안다 -> 리타게팅 광고

 

원하는 지역에 노출하는 맞춤광고 -> 로컬광고

 

SNS와 온라인에서 인기있고 유익한 정보를 주는 기사로 등극하기 위한 전 단계작업인 소셜한 보도자료 작성하기 두서없이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 브랜드, 제품 언론 홍보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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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1:16 Cafe Latte/자료실


        

광고계의 전설 오길비에 관한 책 "무조건 팔아라"에 나오는 말입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책 제목부터 훅 들어옵니다.  제법 두께가 있지만 읽고나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가장 유명한 광고인이자 현대 광고의 아버지 오길비는 영국의 명문가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같은 광고길을 걸어갔던 형에 비해 어린 시절 큰 두각을 나타나지 못했던 오길비는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했으나 결국 중도에 그만두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광고의 세계에 입문하기 전에 파란만장한 그의 이력은 매우 흥미 진진합니다. 대학 중퇴 후 프랑스 파리 일류 호텔에 요리사로 들어가  깐깐한 세프의 인정을 받아냈고 , 영국에 돌아와서는 그 경험을 살려 조리기구 방문 판매원으로 승승장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훗날  그의 광고의 큰 줄기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가 반응하는 광고가 어떤 것인지 몸소 체득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38년  오길비는  이십대 후반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려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여론조사 갤럽의 조사원,  영국 정보부 첩보원,  아미시 마을의 농부로 사는 등 참 다사다난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1940년대 후반에 미국 메디슨가에 입성해서 휴잇오길비벤스앤드매더 주식회사를 창립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에는 족보가 확실한 대형광고회사가 즐비했고, 데이비드 오길비가 속한 회사는 적은 자금, 검증되지 않은 사장에 원칙은 많았지만 실제 광고경험을 전무한 리서치 디렉터 밖에 없었습니다.  보장된 성공은 없었지만 포부가 남달랐던 오길비는 빅아디이어로 가지고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던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는 20세기 100대 광고를 뽑았으며, 이중 오길비앤드매더의 작품 세 편이 올랐는데요.  맥스웰하우스"마지막 한 방울 까지 맛있어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의 "절 아세요?",   해서웨이 셔츠 회사의  "해서웨이 셔츠를 입은 사나이" 입니다.

 

해서웨이 셔츠회사 앨러튼 제트 사장의 의뢰로 만들어진 광고이다. 당시 해서웨이 사장은 광고비가 적다는 것과 광고를 만들어주면 이후에 광고회사를 바꾸지 않고, 광고 카피를 한 마디도 바꾸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길비는 이일을 맡아 8년 간이나 작업을 했다. 당시 해서웨이는 연간 6만 2천 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했는데. 매출은 500만 달러에서 1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 세기의 광고는 모방 작품도 많이 나왔고 오길비 자신이 모은 것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

※ 이미지 출처 : http://bit.ly/1xKRQee


 

그리고 손 꼽을 수 있는 오길비의 작품으로 도브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세계적 브랜드의 기반을 닦은 성공사례입니다.  첫 도브의 광고 "4분의 1 클렌징 크림이 피부를 더 젋게 지켜줍니다"  의 설득력은 다른 생활용품에까가지 영향을 미쳤고 도브는 그 덕분에 세계 일류 생활용품의 브랜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멍청이가 아니라. 당신의 아내이다.

 

그녀를 속이지 말고 그녀의 지적 능력을 무시하지 마라.

 

오길비는 미국 광고의 질을 높이고 멋을 더해주었으며 광고의 전문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며, 브랜드의 개념을 창안한 사람은 아니였으나 브랜드 이미지, 기업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였습니다. 

 

이 책에서 크리에이티브의 귀재 오길비의 면모 외에도  '리더'로서 영향력을 살필 수 있습니다.  맨손으로 광고대행사를 차리고 어떻게 대규모의 국제적인 대행사로 설립하게 되었는지 살아있는 경험담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을 만들고 그 가치를 규정하는데 생을 바치고 , 전문 광고인으로 인재를 길러내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중요시했습니다.  





훌륭한 병원은 두 가지 일을 한다


환자들을 보살 피고, 젊은 의사들을 가르친다.


오길비앤드매더는 두 가지 일을 한다. 광고주들을 보살피고 젊은 광고인들을 가르친다오길비앤드매더는 광고계의 대학병원이다.

 



영국인이자 스코트랜드인 오길비는 매우 사교적이고 매력적인 남자였습니다.  남의 주목을 끄는 잘 생긴 외모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강 멜빵으로 자신을 이미지하는데도 능수능란했는데요.  그는 튀는 복장으로도 꽤 유명해서 공식석상에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킬트를 입고 나타나기도 해서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광고주 관리에도 수완을 발휘한 오길비는 광고주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광고를 16년 동안 맡았으며,(광고주 헬레나가  차에서  내릴때 오길비가 재킷을 벗어 흙탕물 도로에 까는 퍼포먼스를 펼치기까지 했다.)  광고 커미션을 받는 관행을 깨고 의사나 변호사 처럼 수수료를 지급 받도록 이끌어낸 장본인입니다.

 

오길비는 이 책의 제목처럼 광고는 광고주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목표라는 것을 누누히 강조했습니다.  어쩌면 광고주의 심리에서 가장 중요한 셀링 포인트는 매출인데요. 현업에 종사하다 보면 이런 기본을 간과할 때가 의외로 많고 이런 광고주를 속물로 취급할 때도 더러 있게 됩니다.


오길비가 광고계의 전설인 것은 빅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귀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오길비는 과학적 광고의 원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감정보다 여론조사를 신뢰하고 다이렉트 메일과 이성적 호소력을 신봉했습니다.  후에 리처시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오길비는 광고주의 광고를 방영하고 다음날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 광고에 조사하는 Day-after recall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지 않은 광고는 이류다.


광고의 방향이 결정되고 나면 분명하게 실천에 옮겨라.


타협하지 말라. 강해져라. 에둘러 말하지 말라. 철저하게 끝까지 밀어붙여라.

 



 1950년대 오길비의 대행사는 황금기를 맞게 되고 1960년대에도 유명세를 더해가게 됩니다.  영국 정부를 수출를 장려하는 광고로 영국 영화으로부터 대영제국 커맨터 훈장을 받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타고난 일벌레로 가장 늦게 사무실에 남아서 일을 즐겨하고, 집에 까지 일을 싸가지고 갈  정도로 광고일을 좋아했던 오길비는 덕분에 두 번의 결혼을 하고 말년에는 프랑스 뚜푸성에서 그의 두번째 부인과 말년을 보내게 됩니다.

 

오길비는 인쇄세대의 총아로 텔레비전과 음악의 호소력을 인식하는데 더 오래 걸렸고,  1960년대와 1970년대 크리에이티브 혁명 전선에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고 오히려 엔터테인먼트를 중시하는 더 시각적이고 감성적이고 웃기는 광고의 홍수를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는 광고를 직업을 바라 보게 만든 사람이고, 그의 유산은 인쇄 광고나 텔레비전 광고의 범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 책은 광고나 홍보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광고계 대 선배의 영웅적인 성공담을 읽으면서 벅차오르는 감동을 나도 모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길비처럼 에이전시를 운영하거나 일반 기업을 CEO에게는 사업 운영에 있어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데요. 그의 사업적인 면모에서 특히 인적인 네트워크를 쌓는 그의 재능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오길비의 크리에이티브 철학은 독자마다 다르게 다가 올 수 있을 겁니다.  그는 말년에 대부분 현대 광고들이 메시지를 독창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칭찬했지만 대부분 제멋대로 모호하고, 광고주의 돈을 낭비하고 , 광고의 목적을 잊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오래 남는 아이디어, 브랜드 이미지, 소비자에 대한 존중, 세계적인 브랜드..  이 키워드들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무조건팔아라  - 광고로 세상을 바꾼 천재』 케네스 로먼,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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