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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4:05 Cafe Latte/자료실

 

『보텀업 마케팅 』,  잭트라우스&알리스

 

 

Bottom-up Marketing 뭐지?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 즉 전통적인 마케팅이 톱다운 top-down Marketing 방식이라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즉 기업이 전략을 먼저 결정하고, 전략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전술을 구사하는 마케팅입니다. 

 

홍보, 브랜드 컨설팅 분야에서 일하는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큰 틀의 전략을 강조해왔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뭔가 크게 한대 맞은 기분이 드는 제목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번쯤은 마케팅의 대가들이 주장하는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의문을 가져보거나 역발상을 해봤어야하는게 아니였나 자책도 듭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에서 주장하는 개념들이 요목조목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시대적인 흐름..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수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현실에서 성공하려면 기존의 마케팅과 반대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일례로 국내 뷰티 업계에서 화장품 브랜드가 8천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전술, 프로그램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것을 찾았다면 행운이고 그 전술을 전략으로 빠르게 가져가야합니다.

 

전술이 이기고, 전술이 전략을 결정한다!

.

소비자의 마음 속에 처음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술, 아이디어를 찾아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시장을 개척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감기약 성분이 매우 뛰어난데 약을 복용하면 매우 졸린 약이 있었습니다.   '나이퀼' NyQuil 입니다. 발상의 전환을 해서 '밤에 먹는 감기약'으로 마케팅을 해서 성공을 거두었다지요.

 

 

 

전술 :   소비자의 마음속에 경쟁사와 차별화시키는 앵글이다  Competitive mental angle

 

작은 기업일 수록 전술부터 파고드는 것이 현명합니다. 리스크가 적기 때문입니다. 전략부터 수립하면,  전략에 부합한 전술을 찾느라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전술은 커뮤니케이션 지향적이며, 전략은 제품 지향적이고 서비스 지향적, 기업 지향적입니다.

 

Bottom-UP은 구체적이고 일반적이고 단기적인 마케팅입니다.  전략의 목적은 경쟁사가 당신의 전술을 방해하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즉 방어적인 것으로 필요합니다.    

 

 

판단 내리지 말고 관찰하라!

 

브랜드매니저라면 보고받은 정보가 아니라 살아있는 정보를 구해야합니다.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직접 현장을 관찰하고 소비자의 마음속을 들여다보아야합니다. 최전선은 언제나 고객의 마음 속입니다.

 

위대한 아이디어는 비둘기 처럼 조용히 온다 - 알베르 카뮈

 

보텀업 마케팅은 디테일한 것에서 큰 그림으로 완성해 나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의 세계는 외다리 법칙이 작용합니다.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야 합니다.

 

선택한 전술이 미래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당신의 회사 제품과 관련한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전술은 고객 지향적이여서는 안된다 ?

 

이게 무슨 말이지?  전술을 세울때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이 경쟁사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 회사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술이 중요합니다.  

 

전술은 경쟁사 지향적이어야한다

 

1) 경쟁사들이 따라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2) 스피드가 관건이다.  먼저 소비자의 마음 속에 각인시킬것 !

 

 

"간단한 것이 복잡한 것 보다 낫다"  차별화가 중요하지 고품질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좋음'이란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젊은 운전자들이 덜 비싸면서 새로운 BMW를 선호하는 이유는 나이먹은 사람들이 벤츠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Pepsi의 제너레이션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입니다.

 

 

펩시콜라가 마케팅 타깃을 젊은 세대와 아이들로 부터 시작하여 점차 넒혀가는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60년대 부터 펩시콜라는 젊은 이미지, 혁신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며 "코카콜라는 올드하다"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계속 어필했습니다.

 

성공한 브랜드 포지셔닝은 하나의 아이디어나 콘셉트를 활용합니다.  보텀업 방식은 하나의 전술과 하나의 전략을 가지게 되면,  탑다운 방식은 전략을 먼저 수립 후 수 많은 전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경쟁사가 취약한 곳, 그 지점을 공격하라.

전략이 망치라면, 전술은 못이다. 

시장에 침투하는 것은 전술이다.

 

 

이상으로 <보텀업 마케팅> 책 서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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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7 07:00 Cafe Latte/자료실

단 한 권의 책 밖에 읽지 않은 사람을 경계하라
                                                                
- 벤저민 디즈레일리 

『학문잡식 』, 나카하라 게이스케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매일 신문도 열심히 보는데, 머릿 속에 쌓이는 지식은 없고 온통 산만하다구요?   
<학문잡식>은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정보와 뉴스에서 헤엄치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지침서로 일본의 경영컨설턴트이자  애널리스트 나카하라 게이스케가 저술한 책입니다.  저자는 학문 잡식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통찰력도 제대로 된 지식도 없을 수 없다고 단언하는데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책을 열고 있습니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지식의 절대량의 부족  둘째는 지식을 조합해내는 능력의 결여입니다. 이 두 가지 영역을 보완한다면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갖게 될 수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지식의 절대량의 부족은 인풋으로 메워질 수 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넓고 얇게' 두루 섭렵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음으로서 해소됩니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특정 분야의 틀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하고도 심도있는 지식을 얻어야한다는 것입니다.   21세기 독서의 최대 적은 스마트폰이라는 말이 있지요.  책 읽기와 신문 보기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시도할 수 있습니다. 독서량에 비례해 그 사람의 지식력이 결정되고,  독서 범위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시야 넓이가 결정됩니다.  저자는 특히 사회인이라면  신문 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식을 조합해 내는 능력
은 종합적인 분석력과 논리력을 통해 가능합니다. 즉 사고력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저자는 선별된 책 읽기와 신문을 '제대로' 읽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책 읽기는 무조건 많이 읽는 다독보다는 고전읽기를 추천합니다. 고전의 장점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천재로부터 그 시대의 지식과  사고의 틀을 배울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고전의 저자는 특별한 지식계급으로 그들이 저술한 책의 어려운 문장을 붙들고 씨름하는 과정에 우리의 이해력과 사고력이 단련된다는 것입니다. 고전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입문서나 해설서를 먼저 읽는 방법도 권하고 있습니다.  


고전 한 권을 읽는 것이 비즈니스서 50권, 100권을 읽는 것보다 낫다

 

인풋이 없으면 아웃풋이 없다

 

본질을 꿰뚫어 보고 싶다면 책 읽는데 드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라 


이 책에서 저자는 책 읽기에서 정독. 느리게 집중해서 읽기를 권유합니다.  속독이 무의미한 이유는  배우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외형적인 정보에 휘둘려 사물의 본질에 다가갈 수 없으며,  표면적인 정보보다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배우는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는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읽고, 과거 지식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연결하는 훈련을 꾸준히 합니다.



기억에 남는 독서법


첫째  이미지로 이해하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할 때 이미지로 이해한다.  기억의 행위, 책을 그대로 암기하는 방법과 이미지로 바꿔서 방법이 있다.  이미지로 바꿔서 이해하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다. 


둘째  펜과 포스트잇을 활용하라 

 

요점이라고 하는 부분에 펜으로 표시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읽는다.  



신문을 제대로 보면 세상의 흐름이 보인다

 

신문 읽기로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이점은  첫째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일어난 일들을 숲을 보듯 한눈에 조감해서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자의 눈을 통해 선별된 정보를 통해 세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로 하루를 시작하기 이른 아침에 빠르게 신문을 꾸준히 보도록 합니다.   둘째는 균형잡힌 지식과 새로운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면 관심 있는 분야만 보게 되어 지식과 정보가 치우치게 되지만 종이신문은 전혀 흥미가 없었던 분야의 기사도 보게 됩니다. 자칫 평생 몰랐을 수도 있는 유익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문을 읽을 때 유의할 점 세가지 


1.. 제목과 첫 단락을 먼저 볼 것  


신문 기사 하나하나는 제목과 본문으로 구성된다.  제목과 첫 단락의 요약부분을 읽고,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사 본문을 꼼꼼히 읽는다.  매일 빠뜨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신문을 보면 제목만 봐도 내용을 대략 짐작할 수 있다. 

2. 사물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라 


 사물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정보는 어느 기사에 숨어 있을까? 각각의 기사와 현재 일 그리고생활이 어떻게 연관될까? 기사들 사이에는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하는 점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읽도록 한다.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기사에 정치나 경제의 큰 흐름을 움직일 만한 중요한 사실이 담겨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 중요한 정보는 무조건 ‘일면’, 종합, 정치, 경제 기사에 있을 거라는 편견을 버릴 것!   

- 해외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국회 토론, 기업 경영 동향 등을 일과 생활에 연결해보기 


이런 훈련을 하다보면  ‘지식의 조합’과 ‘지식의 융합’을 일으키는 훈련, 즉 인과관계를 연결하는 훈련 효과가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무기는 통찰력이다


경제의 세계화와 정보기술 발전으로 비즈니스 사이클은 더욱 짧고 빨라졌습니다. 과거에는 한 기업에서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면 적어도 30년 은 먹고살았지만, 지금은 10년 정도 버티면 운이 좋은 것이고, 대부분 5년도 지나지 않아서 용도 폐기되거나 시장에서 흔적을 감추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기업의 대표나 인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단지 경영에 정통한 것이 아니라 학문 분야와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을 쌓으려 애쓰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훈련을 쉬지 않는다는 점이 발견됩니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키우고 싶다면 ?


1. 올바른 관점을 가져야 하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2.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는 ‘대범함’과  멀리 볼 줄 아는 ‘원근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3. 기존의 통념에 얽매이거나 타인의 생각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머리로 끝까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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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0 16:40 Cafe Latte/자료실

     

책의 저자는 그 유명한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의 누나이자 하버드대 심리학을 전공한 랜디 저커버그입니다. 그녀가 페이스북 설립 초기에 마케팅에서 부터 각종 사업 제휴, 홍보 담당으로 페이스북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는 점이 이 책을 펼쳐들게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페이스북  이전 시대와 before와  이후 시대 after를 자연스럽게 비교해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워킹맘으로 심리학자로 그녀가 소셜미디어를 바라보고, 지금의 페북을 있게 한 장본인이 들려주는 이야기기에 더욱 흥미롭네요.

 


랜디 저커버그는 하버드의 화려한 스펙을 뒤로하고 졸업 후 첫 직장을 광고 업계로 시작합니다.  오길비에서 인턴 사원으로 사회 생활의 첫걸음을 떼었는데요. 이곳에서 그녀는 창의성 발현 보다는 광고회사라는 거대한 조직의 한계점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후 포브스에서 TV쇼를 제작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후에 페이스북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 랜디 저커버그가 오바마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방문해서 미국 유권자들에게 페북을 통해 생방송을 하는 큰 이벤트를 진두진휘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첫 장은 페이스북의 초창기 민낯을 매우 흥미 진진하게 보여줍니다.  필독 강추드립니다.

 

매일1600만개가 넘는 콘텐츠가 페이스북에 포스팅되고 있습니다.  공유되는 콘텐츠 규모는 거의 우리들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고 있으며,  세상 전체는 점점 더 연결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온라인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초기 성공의 주요한 부분이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실명을 쓰도록 한 데서 기인했을 것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이 점은 일찌 감치 신뢰수준을 형성하고 페북에서 형성된 연결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더 가치 있고 진실하다는 것을 의미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을 페북으로 모으게 했습니다.

 

우리가 온라인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말할 때 우리 소리는 더 큰 힘을 갖고 더 멀리 전달됩니다 

 

거대한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낸 온라인 운동의 모든 놀라운 사례들은 그들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행동하도록 용기를 북돋운 용감한 개인들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진실된 정체성의 힘을 열렬히 믿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자아찾기

 

온라인 자아는 당신의 실제 자아의 표현이자 확장이다   

 

온라인 자아라 멋진 말이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하네요.  온라인에서 당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소셜미디어 시대는 우리가 말한 것으로만 평가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말한 것에 의해서도 평가됩니다.  디지털 정체성은 출생 전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당신이 부모라면, 가능한 한 일찍부터 선제적으로 당신 아이의 디지털 정체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합니다.

 

지난 10년간 인터넷에서 screen name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그들의 실명, 실제 신분을 쓰는 것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이 실명을 사용하면 말하는 내용에 정체성이 붙어 따라다니기 때문에 끔찍한 내용을 훨씬 덜 쓰게 된다는 것이 사실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나를  멋지게 브랜딩하고 싶다면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야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어떤 정보를 올릴 수 있고 그렇지 않는지에 대해서 공적인 public 정보, 사적인 private 정보 ,  개인적인 personal 정보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공적인 정보>는 들리는 그대로이다. 사람들이 알아야하고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신문 1면에 보도될 수 있는 모든 정보다.

<사적인 정보>는 당신이 당신의 변호사, 치료사, 의사, 배우자, 일기에만 말하는 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일들을 포함한다

<개인적 정보> 친구들에게는 말할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과는 공유하지 않을 정보가 포함 

 

정보를 '공적인 정보'와 '사적인 정보'로 구분하는 것은 쉬우나 '개인적 정보'는 회색지대입니다. 당신의 직접적인 범위 어느 정도 바깥에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은 괜찮지만 모든 사람과 공유하면 안되는 것 중간지대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사적인 영역을 갖고 있고, 공적인 영역도 지니고 있지만, 개인적 정보라는 개념은 통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책의 지침은 사적인 내용은 널리 방송 broadcasting 하는 대신, 특정 집단에게만 보내는 narrowcasting 을 하라고 권유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때조차 그 모든 것을 공유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실제로는 매우 지키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거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에는 한계가 있는데요.  로빈 던바 교수는 우리 정신이 실제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들의 최대치가 오늘날던바의 수’ 라고 불려진 약 150명에 불과하다고 이론화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당신 자신이 되는 것이다


기기들이 당신을 컨트롤 하지 말고 당신이 기기를 통제해야 합니다. 기술은 도구에 불과하므로 그것이 당신의 삶에 질서를 가져올지 혼란을 부를지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견해입니다.  하루의 일과는 마치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한, 또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경쟁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연출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것이며, 이런 방법이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들은 세상이 점점 더 이상하게 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균형을 찾는 일은 갈수록 중요해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은 연결될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구분도 앞으로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기술은 우리의 관계들로부터 가족, 직업적 경력, 연애생활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모든 측면을 바꿔 놓았습니다. 우리가 생일을 축하하는 방식, 인생에서 중요한 소식을 알리는 방법, 우정을 정의하는 방식, 고객 서비스를 요구하는 방식들도 변화시켰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 각자가 미디어 기업이다

 우리는 기술을 이용해 목소리를 더 크게 키워 더 많은 곳에서 들리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제각각 미디어 기업인 세상에서 낮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는 더 이상 생존 불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 나를 브랜딩하기


1. 자신의 프로필에 솔직하라.


우리들의 정체성은 그들의 정체성과 결합해서 온라인에서 공유된 정체성이 만들어지기도 한다.온라인 정체성은 또한 우리가 정말로 나와 잘 어울리거나 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을 찾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진실한 정체성에 대한 상호 이해는 인생에서 친밀한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 또 비슷한 목적과 이해, 가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자신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라

 

이전에는 공적인 모습과 사적인모습이 별개로 존재했다면 이제는 개인적 정체성과 직업적 정체성을 분리하는 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 오히려 끊임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생활을 혼합시키는 사람들이 동료들에게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소셜미디어 훈련은 새로운 시장에서 필수 직무능력이 되고 있다. 고용주들은 소셜 미디어에 무지하거나 다루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 대신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을 채용하고자 한다. 온라인에 있는 모든 직원은 이제 회사를 위한 일종의 PR대리인이다.

 

3. 당신이 확성기를 갖고 있다고 해서 항상 확성기로 무언가를 소리쳐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습관적인 과잉 공유는 친구들이 페이스북 뉴스 피드 설정에서 당신의 글을 자주 찾지 않도록 당신을 ‘낮은 우선도’로 지정하게 만들지 모른다..

 

4. 위기관리


당신이 더 성공할수록 또 할 말이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당신에게 비열하게 굴수 있다.  저자는 온라인의 부정적 댓글에 겁먹은 사람들이나 조직에 대해서 종종  “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하기 일보 직전인 사람들” 이라고 말한다 .  그들에게 정성을 기울이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옹호자로 바꿀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힘 :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브랜딩 채널로 홍보 매체로만 이해하는데에서 시각을 넓혀줍니다.  저자는 타인과 공동체를 위한 선행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 폭력 사건이 터졌을때 페북 유저들이 프로필 사진에 검은 리본을 달기 시작했고, 평범한 블로거가 쇠고기 살코기 찌꺼기를 학교 급식 재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청원활동을 펼쳐 미국 농무부가 이를 수락하게 만든 사례 등 수 많은 변화의 예를 들고 있지요. 


한편, 페북은 선거캠페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0년 美 중간 선거 기간 동안 투표 당일 6천만 명의 뉴스피드에 노출될 투표 격려 메시지 배너와 ‘투표 완료’ 버큰을 만들고 ‘투표 완료 ‘버튼을 클릭한 친구들의 목록을 보여주는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조금 있으면 총선인데요  국내에서도 페북이 그 어떤 선거때 보다 이슈 메이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북에서 스토리텔링의 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효과 적인 스토리텔링은 무관심한 군중을 꿰뚫고 지나가서 적극적인 수용자와 만나게 하고, 좋은 스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서 나아가 사람들이 이해하게 만듭니다.  변화는 사람들이 감화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감동시켜라"  인터넷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놀라운 플랫폼입니다.  국가적인 재난의 위기에서는 한 기업을 넘어 소셜미디어 플랫폼 모두가 연대해서 공익적인 일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미디어인 세상 : 진실한 당신을 방송하라


샐러브리티 celebrity 유명인사의 개념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모를 익명상태에서 자신이 동의하거나 알지도 못하는 가운에 순식간에 유명해 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싸움 장면을 만나면 가던 길을 멈추고 구경하게 되듯이 인터넷도 강력한 플랫폼을 이용해 누군가를 헐뜯고 싸우면 그 자체로 클릭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뉴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 어떻게 하면 정보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까요? 유명인들은 소셜미디어가 대중문화를 완전히 바꿔 버렸다는 사실을 이해했습니다. 잘 다듬어지고 포장된 유명인의 이미지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련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따끈한 사진 한장의 위력이 더욱 큽니다. 콘텐츠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지요. ‘콘텐츠’ 역시 전문적으로 기획 제작되 것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녹화된 5초짜리 동영상 클립 또는 트윗으로 공유되는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전통 미디어 플랫폼을 능가하는 대신에 전통 미디어 속으로 인터넷의 모든 기상 천외하며 다양한 시도가 함께 병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브랜드가 자신을 미디어 기업이자 공유전략을 지닌 콘텐츠 생산자라고 여길 수 있는 흥미로운 신세계로 진입했습니다.   


주말에 깜짝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스타그램 채널을 열었다는 사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Franciscus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대중과의 소통하려는 노력, 세상 곳곳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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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17:00 Cafe Latte/자료실


                     

『 뉴노멀』 (부제 :디지털 혁명 제 2막의 시작) ,피터 한센


새해가 밝아옵니다.  연말에는 신년의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이 될지 기업과 기관에서 훌륭한 자료들이 많이 나와서 챙겨 보기 바쁩니다.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보면 좋을 책으로  피터 힌센의 <뉴노멀>을 추천드립니다.

 

영문 이름을 그대로 딴 책 제목 부터 음미해 보면 NEW NORMAL , 즉 새로운 일반화라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일반화란 디지털이 표준이 되는 시대라는 뜻이지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대에 태어난 신인류는 기술에 대한 감흥이 이전 세대 보다 떨어지고, 이러한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 Alan Kay 



이 책에의 핵심을 이해하기 위한 틀로 4I 를 제시하는데요. Information,  Intelligence , Integration,Innovation입니다.

<인포메이션>은  인텔리전스에 비교했을때, 미가공 정보로 뉴노멀 시대에는 정보과부하로 인해 데이터 저장소와 생성된 정보량 사이의 간극이 계속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며, <인텔리전스>는 특정 상황에 맞춰 분석하고 가공되는 '진짜 정보'를 말합니다.  빅데이터를 어떻게 인텔리전스로 전화하는 것이 기업의 주요 관심사이자 골치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통합>은 이전 시대에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능력이 필요했다면, 뉴노멀시대에는 시스템을 똑똑하게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며, <혁신>은 더 이상 기술 자체와는 관련이 없고, 기술을 똑똑하게 다루는 것과 관련이 있게 됩니다. 

  

책의 전반부에는 디지털시대의 여파가 광고업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오는지 충격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광고 분야에서 디지털의 역할을 계속 커지면서 새로운 변신을 맞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요점인데요.  이제 광고는' 대중 지향 마케팅'에서 '일대일 마케'팅으로 전환하고, 광고의 효과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모니터링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패드백은 광고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다가오고, 니치마케팅의 흐름은  보다 섬세한 짜임새를 요구합니다.  완전하고 완벽한 가시성의 압박은 이전 시대 크리에이티브로 어필했던 광고 효과의 설득력을 호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신년에는 좀더 분발해야겠네요 ^^.

 

뉴노멀시대에는 어떠한 새로운 고객도 없다


고객은 바로 '당신'입니다. 「기술혁명과 금융자본」의 저자인 베네수엘라 사상가 카를로타 페레즈는 "뉴노멀시대는 IT 황금기로서 이 시기에는 디지털이 일반화되어 기술의 진정한 영향력이 발휘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시대 소비자는 무엇을 원할까    
디지털은 '기술'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라 '사용방법'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는 더 이상 왕이 아니고,  소비자는 잠재적 콘텐츠 생산자이며,  이제 중요한 것은 고객 접촉이다.   이 책에서 가장 와 닿는 키워드 중 하나가 '접촉'입니다.   단순한 트래픽 증가가 아닌 우리 기업과 제품에 반응할 수 있는 특정 고객을 발굴하고 이들과의 스킨쉽을 증대하는 것입니다.


뉴 노멀 시대에는 디지털 고장에 대한 허용치가  0이다.

'베타'가 더욱 새롭고 더욱 신선한다.


뉴노멀시대 소량의 권력이 사회원동력이 된다


뉴 노멀 시대에는 참여집단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된다


디지털 충성심을 창출하기 위해서 한 가지 던지는 화두가 '롱테일 법칙'입니다.  뉴 노멀시대야말로 롱테일을 적용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꼬리'야 말로  뉴노멀시대 당신에 관해 클로즈업할 수 있는 곳일 수 있겠습니다. 숨어 있는 1%고객을 잡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뉴노멀 시대 우리 조직의 고객 전략을 위한 질문들

 

1.  우리의 디지털 충성심 전략은 무엇인가?

 

2. 우리의 '참여집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3.  우리의 '콘텐츠에서 서비스로'의 전략은 무엇인가?

 

4.  우리의 '커뮤니티 대화 '전략은 무엇인가?

 

5.  우리의 '롱테일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뉴노멀 시대에 요구되는 이상적인 인간형은 T자형

 

T자형 인간은 기능적이고 전문적(학문 분야)인 기술을 보유함과 동시에 지식을 상황전체에 적용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주위에는 I형 인간이 많은데요.  I형의 사람이 만나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기대치는 평균이하가 되기 쉽습니다.   미래에는 고용주와 직원사이의 관계도 크게 변화하게 되는데요, 직원은 서비스로서 노동(Labor as a Service) 을 제공해야 합니다. 개별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이 있어야하며,  마찬가지로 기업도 유능한 인재를 보유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합니다.  자신의 가치와 경쟁력을 인식한 직원들은 이직의 폭이 그만큼 넓어지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R&D기업들이 체스를 두는 동안 벤처 자본가들은 포커를 둔다.   




체스는  고정된 경우수를 가진 닫힌 시스템, 포커는 미리 알고 있는 정보도 없이 대신 포커판에 계속 남아서 다음 카드를 보기 위해 추가로 판돈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합니다.


닫힌 혁신에서 열린 혁신으로 .. R&D에서 C&D 로

예전에는  IT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R&D 시설이 있어야 신제품을 쏟아낼 수 있었고, 그 결과 재투자를 통해 R&D  분야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선두 기업 입장에서 보면  선순환 사이클이었지만, 경쟁자들에게는 R&D 센터가 진입장벽으로 여겨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닥힌 혁신의 대표사례는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센터' 입니다. 제록스는  연구센터를 수 십 년 동안 운영하면서  내부에서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외부로 핵심 기술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센터로부터 창출된 가치는 총 수천억 달러였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외부 기업에 이를 고스란히 내주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3Com, VLSI, 어도비 등 수십 개의 파생 기업들의 제록스의 저활용된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 창업되었다. 

 

열린 혁신의 대표적인 기업 '프록터 앤 갬블'입니다.  C&D는 Connet &Develop의 약자입니다. P&G는 미국 소비재 기업으로 수익성 면에서는 전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고,  잘 알려져있듯이  역사적으로 P&G는 브랜딩이나 마케팅 양쪽에서 혁신 기업입니다.(실제로 최초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후원한 기업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회사의 R&D 절차는 다른 많은 선두기업들처럼 내부적이고 폐쇄적이였고, 2000년 새로 임명된 CEO A. G 래플리는 당시 모델이 회사 성장 목표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50 퍼센트 혁신이 회사 밖에서 얻어질 수 있도록 목표 설정했습니다.  결과는 대 성공으로 P&G의 제품들은 2000년의 15퍼센트에서 지금은 35퍼센트 이상이 외부 요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개발의 경로도 거의 절반이 회사 밖의 아웃소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외부 연구자 대 내부 연구자의 비율 200 대 1 입니다.

 

뉴 노멀 시대 더욱 마케팅에만 주력하게 되는걸까?


뉴 노멀 시대의 핵심 기능인 혁신은 버리고 브랜드나 플랫폼 일 뿐인 마케팅에만 주력하게 되는 걸까요? 피터드러커는 경영의 두 가지 핵심 기능은' 마케'과 '혁신'일 뿐이라고 선언했지만, 뉴 노멀 시대의 특징인 개방성 때문에 단순한 마케팅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최종 생산품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고객들이 비교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앞으로 혁신은 ‘고독한 사고’의 작업에서 서로 연결해서  여러 영감의 원천에서 아이디어를 모으는 작업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2015년 새해를 맞는 시점에서 읽어 보면 , 기업이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정신이 번쩍나네요?   CEO, 일반 직장인 모두에게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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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책 재밌을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4.04.01 16:09 Cafe Latte/자료실

수도사들에게 사업의 성공이란 단지 제대로 삶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따라오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 어거스트 투랙, 수도원에 간 CEO 』, 콜롬비아 비지니스 스쿨 


CEO를 위한 책  수도원에 간 CEO 』는 

제목만 보면 CEO들이 수도원에 왜 갔을까?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이 책은 저자가 멥킨 수도원의 수도사들과 함께 한 17년의 경험의 산물입니다.

회사의 경영인이자 기업가라는 저자의 배경은 이 책을 읽을 때 독자에게 또 다른 통찰력을 주며,  '비즈니스'와 '영성'이 결합된 신선한 영감을 줍니다.   저자 어거스트 트랙은  IBM경영인 학교의 창립자의 제자로  수도원의 경영철학이 속세의 기업과 조직에도 충분히 접목되어질 수 있다고 보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사원들과 고객들 또한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멥킨 수도원이 경영하고 있는 전통 사업이 어떻게 성공을 거두고 있는가를 세밀하게 관찰합니다.   현대 기업들의 성공이 눈 깜짝할 사이에 거품처럼 스러지는데 반해 수도원 사업은 1500년이 넘게 번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멥킨의 25 명 남짓 되는 나이든 수도사들은 일부 시간 만을 노동해 할애하고 어떻게 그토록 놀라운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는가? 를 밝히고 있습니다. 

  

 '섬김'과 자기비움', 수도원의 경영 철학 

 수도원 생활은 매일 철야 기도를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는 그런 곳입니다. 

그곳에  ‘달걀 공장’이 있습니다.  달걀들이 상자 하나하나에 축복을 담아 그곳으로 팔려 나갑니다.    멥킨 수도원은 맥주, 달걀, 과일케이크, 버섯, 치즈 처럼 가격 결정력이 지배적 브랜드들에 직결되어 있는 ‘나도 똑같이’상품들을 생산해 팔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항상 소비자들이 더 원하지만 없어서 못 파는 물건이다.  

 

그 비밀이란 바로 자기 이익을 잊는 것이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비움'이였습니다.

역설적이게 멥킨 수도원의 사업 성공은 수도사들이 사실상 전혀 사업에 몸담고 있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그들이 고귀하고 드넓은 사명에 ‘섬김’과 자기비움’ 이라는 경영 철학에 몸을 바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잠깐   여기서 반론!   알고보니 사실 멥킨 수도원은 신에게 자신을 더욱 헌신하기 원해서 세상의 출세와 학식, 명성, 가족까지 포기한 프랑스어를 독학하고, 천재 오르가니스트, 전직 CEO들이 모인 곳입니다.  즉  엘리트들이 모여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단기 이익에 치중하지 않기에 오늘의 노동을 신성하게 치루고,  장기적이고  대의에 봉사하는 그러한 구성원들이 모인 특수한 공동체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베네딕투스 계율에 따르면 수도원들은 자급자족 공동체로 운영되며, 트라피스트 수도원들은 모두 육체노동을 의무적으로 해야하네요.  책 본문을 보면, 나이든 수사들도 예외없이 기본적인 요리, 농작물 가꾸기는 물론 수도원 사업에 무임금으로? 노동을 합니다.  비료를 판매하고, 기념품 점을 운영하고, 거대한 면적의 재활용 목재 처리장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타임>지에서는 수도원의 사업의 성공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벨기에에 있는 스쿠르몽 수사들이 제조하는 트라피스트 맥주는 한 해에 5천 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들이는가 하면, 매사추세츠 스펜서에 있는 성 요셉 수도원의 트라피스트 수도사들은 전국 식료품점을 통해 해마다 123만 병의 트라피스트 잼을 판매한다니 매우 놀랍지요?

 

“우리는 생활하기 위해서 팔지, 그 반대가 아닙니다”


수도사들은 자기를 비우고 신과 이웃을 섬기는 사명에 열과 성을 다하는 사람들로 사업은 어쩌다 하게 된 일입니다.  이 책에서는 '과녁 너머를 겨누기'라는 표현으로 이런 우선 순위의 근본적 전환을 이야기하는 개념입니다.   <수도원에 간 CEO> 책에서는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도 흥미로운데요.   "사실상 인간이라 우리 자신보다 거대한 무엇인가를 섬기는 데 자기를 버리고 ‘몸 바치고’ 싶어하는 동적 ‘모델’ 이다"라고 말합니다.  수도사들처럼 자기 비움을 향한 이 욕구를 통해 오늘날 발생하는 자본주의 탐욕과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인 행동 등 한계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홍보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스토리텔링’을  ‘탈바꿈’ 으로 해석하는 대목도 흥미롭습니다.  

 

“책, 영화, 텔레비전은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산업으로, 이 산업들의 주된 사업은 바로 스토릴텔링이다.  심지어 음악도 시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멜로디가 붙은 스토리텔링의 예술이다.우리가 이야기에 열광하는 것은 이야기가 단순히 우리가 원한다고 즐겨 이야기하는 것들이 아니라 정말로 우리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것은 탈바꿈의 대리 경험이다”

 

인간 존재는  다른 사람들이 탈바꿈하는 것을 지켜보는 데 그토록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자기 본위에서 자기 비움으로의 본질적 탈바꿈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합니다.

 

부름과 사막, 위대한 시험을 통과한 탈바꿈한 사업가는  동료와 고객, 주주, 이해 당사자들에게 자기를 비운 섬김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계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엿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수도원이라는 곳이 단지 영성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오면서 우리 사회에 이로운 비즈니스 경영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하는 책입니다.  

 

아무도 없이 고요히  내면의 자아를 만날 수 있는 그 곳에 직접 갈 수 없다면, 아주 잠시라도  이 책을 통해   '존재의 탈바꿈'  을  살짝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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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13:37 Cafe Latte/자료실

"네팔의 어는 작은 마을에서 ,

앞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도움 없이 걷기 시작했다."

 

"눈이 보이자, 할머니는 벌떡 일어나 춤을 추었다

그동안 그녀의 등이 굽었던 것은 볼 수 없어서, 그 어두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서였다."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 저,『두번 째 태양』,혜화동



『두번째 태양』은 네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루이트'와 미국에서 태어난 하버드출신의 '제프리 태빈', 사람들에게 빛을 선물하는 두 의사의 이야기이다.


이 둘은 성장 배경도 성격도 취미도 아주 다른 정반대의 캐릭터이다.  


루이트는 그야말로 성실하고 수도자같은 의사이고, 반면에 태빈은 산을 좋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광이자 에너자이저이고, 한량이다. 두 의사 모두 금전적으로 풍족한 삶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자신의 양심 한 가운데 들리는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 


히말라야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전 세계 20 여 개국, 수 백만의 사람들에게 빛과 삶을 되찾아준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을 믿기 어렵다. 


언뜻 줄거리를 보면 계몽적인 이야기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실화인지 소설인지 갸웅뚱할 정도로 재미있다.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너무 생생하고 드라마틱하기 때문인데, 알고보니 베스트셀러 작가가 두 의사와 4년을 동고동락하며 집필했다. 


부유한 나라에서는 백내장 증세가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나지만 저개발국에서는 영양 결핍과 자외선 노출 등으로 빈민들에게 나타나 실명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루이트가 직접 수술은 8만건이 넘고, 아직도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는 전 세계 1억 6천만 명이나 된다. 

1억 명이 넘는 시각장애인이 선진국에서 태어났더라면, 초기에 간단한 의료 시술만 받아도 시력을 잃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참 안타깝다.


'히말라야 백내장 프로젝트' 팀 의사들의 신념과 노력이 더욱 위대한 것은 단지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에게  값비싼 비용으로 좋은 진료를 했다는게 그치지 않고,  의학적인 진보를 이루어내었다는 것이다.  


3.5달러에 불과한 안구 삽입 렌즈 생산비용과 단 오분의 수술 시간, 회복 또한 단 하루면 백내장 수술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은 서구 의사들을 놀라게했다. (미국 병원의 경우 렌즈 가격이 150달러에 육박하고 한명의 환자를 수술하는데 3~4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현실이다)


히말야의 고산 등반을 즐기면서 살인적인 안과 수술 스케줄을 소화하는 제프리 태빈과 빈틈없는 일 중독자 전형의 '산두크 루이트' 이 둘은 네팔, 에티오피아, 부탄, 르완다 등 전 세계 오지도 마다하지않고 그들을 필요로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야전병원을 세우고, 현지의 의료진을 훈련시킨다.   


히말라야 백내장 프로젝트는 그 뒤에 많은 NGO단체와 후원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위해서 두 의사의 활동에 초점이 모아졌지만, 아무튼 두 의사는 활동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루이트는 'CNN 올해의 영웅후보' (2011년)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올해의 아시아인'(2007년)에 선정되었고 , 과다 행동기질의 태빈은 전 세계의 단체와 외교관을 접촉해서 재정적인 후원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국제 안과학계 동료들에게도 프로젝트를 알리는 노력을 끊이지 않았다. 


이 둘의 원정기를 다룬 프로그램이 내셔널 지오그랙픽와 BBC에 여러 번 방영되기도 했다. 


가난한 나라들의 사람들이 실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전 세계 의료계의 양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 는 말이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깨닫게 해준 책이다.



"우주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의학에서 우리는 단 2퍼센트의 개선

최첨단 장비와 테크놀로지를 조금 더 다듬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중 90퍼센트를 무시할 때가 너무 많다.

그래서 태빈과 루이트가 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들은 내 전문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감당하고 싶어하지 않는 메시지를 전하는 아웃사이더다

즉 우리는 세계의 모든 환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메시지 말이다"    -  데이비드 창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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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11:25 Cafe Latte/자료실

프로 스포츠계에서 벌어지는 다윗 대 골리앗의 흥미진진한 대결 . 『머니볼』 

 


마이클 루이스 /『머니볼』, 비즈니스맵 



지금까지 업무를 진행하면서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았던 사소한 관행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왜? 일을 이런 식으로 해야하지..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우연과 행운에 기대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머니볼>은 손꼽히는 가난한 구단, 스타플레이어 하나 없는 꼴찌 팀을 미국 최고로 올려 놓은 빌리 빈과 그의 야구단 경영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3년 출간 이후 8년 연속 아마존닷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대단한 책입니다.

 

당시 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금융계와 비즈니스계가 그에게 열광하기에 이르러, 영화까지 제작되는데요.. 머니볼은 빌리빈이라는 한 야구선수 출신의 스카우터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프로야구 세계의 선수 선발 과정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장래가 촉망되는 한 젊은이가 겪어야했던 좌절과 실패는 엄청났습니다. 책의 전반부에 나오는 빌리 빈의 이야기는 참 안타깝고 우울해집니다야구선수 연봉이 천정부지로 뛰기 전까지 이런 우연에 이끌린 선수 선발은 프로구단을 언제든지 재정파탄의 나락에 빠지게 할 수 있는 것이였지만, 이런 현상은 무시되고 있었습니다.

 

야구의 과학화, 경영기법이 접목되는 시도는 1980년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당시  컴퓨터 기술이 놀라운 발전. 방대한 야구 데이터 축적 비용이 극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과 야구 선수들의 연봉이 급등된 상황입니다. 1976년 미국 프로야구에 법적으로 자유 계약 제도가 도입되면서 야구 선수 선발 과정에서 구단이 안게 될 위험 부담이 갑작스럽게 커진 시점이었지요..(4년간 메이저리그 선수 평균 연봉은 5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거의 세배나 상승했군요 ) 


빌리 빈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선수였지만,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자신의 적성이 맞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구단 프런트를 찾아가 전력 분석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빌리는 야구에 합리성, 더 나아가 과학을 도입하고자 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까지도 스카우터들은 검증되지 않은 고교투수를 무려 120만 달러 계약금을 주고 선발하는 일이 흔했습니다. 통계나 합리적인 측면을 무시했던 거지요.

 

야구는 잘 모르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수백만 달러가 오고가는 구단의 야구 선수를 선발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과정이 이렇게 주머구구식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규계가 선수 출신들로 이루어진 폐쇄성에 있었다는 것이구요.. 선수 선발에 공정성이나 객관적인 지표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일종의 감으로 스타우터들이 고액의 계약금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구단에게도 선수에게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였고, 이는 이 책의 주인공 빌리가 직접 경험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선수의 플레이를 이해하려면 명확한 통계가 있어야하는데.. 왜 야구 관계자들은 프로야구가 그렇게 왜곡되는 것을 내버려둔 것일까요?. 그들은 선수의 플레이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선수출신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최근의 성적을 과도하게 신뢰하는 경향이 있었다

사람들이 자기 눈으로 직접 보았거나 보았다고 생각하는 사실에도 편견이 작용한다

 

득점에 대해서 말할 때 팀의 평균 타율에 초점을 맞추지만 실제로 분석해 보면 팀의 점수는 팀 평균 타율과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팀의 ‘출루율'이나 ‘장타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은 당시로서는 매우 새로운 이야기였습니다.(출루율은 간단히 말하면 타자가 아웃당하지 않을 확률이다)

 

누가 홈런을 잘 치는가? 어떤 투수가 빠른 공을 던지는가가 아니라 전체 경기를 운영에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훌륭한 선수라는 분석입니다. 빌리는 아웃을 피하는 능력이 수비능력이나 빠른 발 보다 중요하다는 비밀을 알게 되지요.  빌리 팀은 선수들의 공정한 팀의 경기를 종합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경기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기록합니다.

 

뛰어난 야구선수도 결국.. 천부적인 실력 보다는 성실함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우리는 가끔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천부적인 재능이나 뛰어난 두뇌를 부러워하게 됩니다. 사실은 어떤 분야든지 천재성 보다는 남보다 더 열심히 갈고 닦는 필사적인 노력과 자기와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자만과 방심은 금물이다 심리전이다.

 

"빌리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야구장 안에서는 점점 무너지고 있었다 슬럼프에 빠진 것도 문제였지만, 더욱 큰 문제는 그가 매일같이 동료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실패의 두려움에 시달린다는 것이었다.

 

고교 시절 모두의 촉망을 받던 뛰어난 야구선수 빌리는 평범한 메이저리거가 아닌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되리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마이너리그를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신체적 능력은 어찌보면 정신력 보다 대단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칭은 신체적인 행위임이 분명하지만 동시에 어는 정도는 상상력의 소산이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피칭을 이끌어내는 투수의 적응력은 신체적인 동시에 정신적인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해티버그와 매팅링의 특별한 자질은 그것을 하나의 단어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비슷했다.   보통 야구인들은 이를 ‘참을성’라고 부르겠지만, 그보다는 ‘사려깊음’에 더 가까웠다. 해티버그와 매팅리는 다른 수많은 선수와 달리 타격을 순수한 신체적 반응으로만 취급하지 않았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해답이 있다.

 

"세상에는 과정을 생략한 채 결과만 보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원인 없는 결과는 없고과정없는 결과도 없겠지만.. 결과만을 놓고 평가받고 평가할때가 때로는 많습니다. "

 

야구선수 출신의 구단주 빌리 빈과 하버드 대학을 졸업 후 야구계에 뛰어든 폴의 대화를 엿보다 보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빌리의 지휘아래 폴은 모든 프로야구팀의 통계를 하나의 방정식에 대입에 그 중 어떤 기록이 승률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지를 분석했는데요.. 야구팀의 성적에 놀라운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지요

 

업계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비즈니스 관행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단기성과에 급급하다보면 단기전략과 우연일 수 있는 그런 성공에 심취하게 됩니다.

 

아무 공이나 치지 않는다. 칠만한 공이 올 때 방망이를 휘둘러라

 

회사의 경영 실적이 지난해보다 초라해지고, 사업의 단기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더욱 조바심을 내어 일을 그르치거나, 매출이 성장하고 경기가 좋게 되면 무리하게 충분한 검토 없이 사업을 무리하게 확대한다던가 잘못된 결정을 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공을 쳐야 할지 아닐지 신중한 선택은 평상시 축적된 데이터와 제대로 된 실적 평가에서 나올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 잘못된 업무 관행, 성과 측정이 문제점은 없는 것일까요 조직을 성공에 이르게 한 진정한 팀원이 누구인가를 다시 정의 내리게 만듭니다.  “좋은 투수란 아웃을 잘 잡는 투수였고, 어떻게 아웃을 잡아내는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의 실책은 없는가

 

타석에서 얼마나 많은 점수를 내느냐와 마찬가지로 수비에서 얼마나 점수를 적게 허용하는 지도 알아야 합니다  

 

“투수는 작가에 가깝다. 작가와 마찬가지로 투수는 행동을 만들어내고 경기의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작가와 선수는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겉모습이나 테크닉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를 통해 판단되어야 한다 투수의 구속 그 자체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작가의 뛰어난 어휘력만을 중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빌리는 현재 선수시장이 매우 비효율적이며 제대로 된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 떄문에 뛰어난 운영진을 보유한 구단이라면 부자구단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결국 경기를 통해 자신의 믿음을 입증합니다.  


1999 87승 기록했던 애슬레틱스는 2000 91승을 거뒀고, 2001년에는 102승을 거두면서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아메리칸 리그의 102년 역사상 그 어떤 팀도 세우지 못한 기록,  20연승을 달성합니다.  와우^^

  

빌리는 마지막으로 트레이드할 대상을 감독으로 정하고 그를 '메츠'로 보내기로 합니다. 조직을 혁신하고 할 때 그 대상은 아무도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야구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몸소 깨뜨리기 위해 그 자신 조차 트레이드 대상으로 삼게 됩니다.  내면적인 이유는 메이저리그 구단을 훨씬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가 하는 일의 대가로 빌리는 고작 3년차 중계투수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았고, 폴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모든 선수보다 가치 있는 존재였음에도 그의 역할이 훨씬 평가절하된 이 상황을 빌리는 그의 식대로 개혁해나갑니다.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의 단장 제의가 오고 이를 수락합니다. 5년 계약에 1,250만 달러의 제안은 역대 어느 단장이 받았던 금액보다도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반전이 있습니다 빌리는 계약서 서명을 남기고 빌리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다른 구단주와 일하기 위해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과..  돈을 위해서 일하지 않겠다는 자기와의 약속을 깨는 것이 되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재능에 대해 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자신의 구단. 애슬랜틱스에 남기로 합니다.

 

에필로그도 흥미롭습니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이 책을 집필 초기 단계에서 야구와 합리성의 충돌에 관한 책을 쓰고자 했었다는 것으로 원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초점을 둔 것은 아니였다는 점입니다. 자료 수집단계에서 이런 의도를 모르는 애슬레틱스 구단 관계자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심지어 내쫒기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고, 오클랜드 프런트와 빌리는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전혀 머니볼 책에 대해서 몰랐네요 빌리의 반응은 경악에 가까웠고 야구계 인사들이 비평이나 책 내용의 발언의 철회달라는 요청 등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는 것이다.

 

음 스타트업 이라면 더욱 절실하면서 중요한 핵심 질문으로 서평의 끝을 맺겠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스타 선수를 찾아내는가


기존에 보유한 스타 선수를 잃는다면 어떻게 새로운 선수로 대체할 것인가?

 

이 질문에 해답이 있다면 어떤 업종이라고 사업은 성공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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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3:14 Cafe Latte/자료실

 

 

 부제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 PR매뉴얼 

 저자 김찬석 / 필디앤씨

 

이 책은 부제에서 나타나듯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정말 긴요한 책입니다. 

홍보가 무엇인지 제대로 맛을 보고자 한다면 정말 훌륭한 책입니다. 어렵지고 않고 쉽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책의 저자가  제일기획, 인천국제공항공사, 씨티은행 등 국내 외 기업의 홍보를 두루 담당한 현업과 이론에 능통한 홍보전문가이자 현재는 홍보광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R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자기 PR이므로,  남다른 점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이 보이는 PR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 정리와 이를 이해하기 쉽게 취업과 자기 PR이라는 틀에 녹여내었습니다. 

PR에 대해서 정의를 물어 보면 '피할 것은 피하고 알려할 것을 알린다'는 일차원적인 답변을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가 있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일반인이 PR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해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PR은 무엇인가 점점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전문적인 홍보에 대한 이해를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문서이고,  또한  SNS를 통해 소통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에 누구나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저자 김찬석 교수는 광고와 홍보사이를 모두 경험했기에 PR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도  '나무'보다 '숲'을 이야기하는 거시적인 안목이 있습니다.  PR목표,  포지셔닝, 메시지 집짓기, SWOT 분석 등 다양한 용어가 나오며 이런 개념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이해할 수 있지요.

작게는 PR이 선전과 광고와 어떻게 다른지,  PR을 위해 선행되어져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PR의 본질에 대해서 머리 아프지 않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나를 필요로하는 직장, 내가 정말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직장.. 이런 것들을 제대로 찾으려면 취업시장에서 ‘나’라는 상품을 스스로 잘 이해하며,  이를 정확하게 포지셔닝하여  올바른 PR타깃에게 알려야겠습니다.

 

취업준비자에게 자기소개서는 자신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팩트시트(사실 진술서)이다 

면접은 단순한 Skill 이 아니다
 

자기소개서는 끝까지 따라가는 주요 인사자료이다. 자기소개서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일회성 취업 PR자료가 아니다. 취업 지원자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면접관이 면접을 볼 때 질문하는 자료이고, 취업에 성공한 후까지도 인력배치를 위한 인사자료로 활용됨을 인식해야 한다.

 

PR전략은 PR문제에 대한 처방이다. 이러한 처방을 내리려면 현재 PR을 수행할 환경에 대한 분석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진찰이 잘못되면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듯이 PR도 상황에 대한 분석이 잘못되면 엉터리 PR전략이 수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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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13:11 Cafe Latte/자료실

  글 그림 박연 / 북하우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은 이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정말 유쾌발랄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일단 열어서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완독하고 싶은 충동을 뿌리치기 어렵다 ㅎㅎ 

 

저자 박연은 유명한 광고쟁의 딸로 초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뒤 한국에 돌아와 초등,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다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런 지은이의 히스토리를 감안하고 이 책을 보면, 대한민국의  입시위주의 교육에 대한 저자의 충격과  걱정 어린 우려의 시선들에 더욱 공감이된다.  한 마디로 모든 학생들이 한곳을 향해 달려가는 대한민국, 학원이라는 감옥에 갇혀 하루 종일 공부만 하고 나머지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그런 분위기가 공포스럽고 괴기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꿈 많고 자유로운 소녀의 당돌하고 재미난 생각과 느낌 감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또래 청소년들에게는 자극을, 성인인 어른들에게는 한참 꿈많았던 학창시절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는 가족의 일상을  알콩달콩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가며, 주인공을 중심으로  군림의 제왕 '엄마', 영원한 제 3 계급 '아빠',  제 1,2 계금 (성직자, 귀족)인 '나' 지은이의 콩가루 집안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를 학부모의 시각이 아닌 교육의 당사자이자 소비자의 주체적인 시각에서 통쾌하게 비판을 날리는 날카로움이 있는 반면 미술에 깊은 조예와 재능을 보이고 있는 학생답게 책 곳곳에  손수그린 '삽화'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

 

미국 -한국 - 미국을 오가며, 제 3자의 시각으로 교육에 대한 본질을 살짝 건드리는 대목과  어릴때 부터 부모를 잘 만난 턱?에 인문학을 두루 섭렵한 배경은 이 책이 저자가 과연 고등학생이던가 의문을 갖게 한다. 음악, 미술, 역사에 대해 마구 풀어내는 이야기들.. 마냥 재미있게 놀았을 법한 저자의 죽도록 공부한 경험담은 책을 덮고도 오래도록 머리 속에 남는다.   특히 AP"(Advance Placement) 시험 -AP시험은 고등학교에서 정규 대학교의 1년 과정을 미리 공부해서 나중에 미국 대학교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과목들에 대한 시험들이다-을 준비하며  물리학, 미적분학, 미술사, 세계사 이런 과목을 공부하는 깨알 같은 이야기들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세상에 고등학생이 이렇게 공부를 하다니 싶을 정도로  저자를 비롯해서 미국 고등학생들은 많은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쓴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시각으로 미술과 역사를 논하고, 미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과목을 공부하다 막히면 일대일 상담과 특별학습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확연한 공부방법의 차이는 미국에서는 단순히 넓은 범위를 암기 위주로 하는 공부보다는 한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공부를 선호하다는 점이다.

 

학생 선발에 있어서도 남다르다. 미국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때  까뮈의 <이방인>을 읽고 난 소감에 대한 에세이를 제출하는 식이다.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서 고등학교 입학 에세이로 제출하는 수준높은 교육 시스템이 부럽기만 하다. 대학에서도 이런 식의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에는 얼마나 될까?  암기 위주의 공부기계를 양산하는 한국 교육 시스템이 안타깝고 .. 사교육비에 들이는 돈이 매우 아깝기만 할 뿐이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저자를 통해 살펴본 미국 교육시스템은 매우 인간적이다. 8학년 10학년 때 영어 연말고사 주제는 지난 1년 동안 읽은 소설, 희곡, 단편 들을 모두 합쳐 에세이를 쓰는 것이였단다. 와우^^

작년의 에세이 주제는 'power struggle'(,권력 다툼)..  이런 식이다.  역사 과목은 '근대 사회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근대 사회로 다가서는 전환점이 되는 사건을 3가지 써보라'이다.  

 

하루하루 행복하기만 한 매우 낙천적인 저자의 글들을 통해서 '공부' 자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도외될 수 밖에 없는 인문학에 대해서..  일회용 공부.. 시험이 끝나는 폐기처분하는 공부에 평생을 그렇게 보내는건 아닐까? 대학은 물론익고 대학원 공부도 좋은 성적표를 받기위한 암기 위주의 교육이 너무 시함기 하다.  제대로 공부하는 법, 공부의 재미를 알아가도록 이 땅의 아이들이 커나갔으면 좋을 텐데..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상상하기 힘들다) 아빠와 뭉크의 <절규>의 그림에 대해서 논하고, 고양이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가족회의를 진지하게 논하며 인문학의 튼튼한 기본기를 보여준다.  

 

일진회, 왕따로 얼룩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초, 중, 고 교육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곪은 것 같다. 미국에서는 과목별로 선생님들과 끊임없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일대일 과외를 학교 선생님들에게 받을 수 있다.  에세이 과제를 준비하면서 최소한 한번 이상 미팅 시간을 잡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의 문제는 이러한 멘토의 부재이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무도 없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가장 순수하고 학구열이 불타올라야할 시기에 정신적인 공황?이 있는 듯하다. 아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외모지상주의와  성공을 향한 출세주의이다. 이 프레임은 어른들도 벗어나기 힘들다.  고전과 인문학을 탐독하며 공부를 터득해 나가는 미국 청소년들(모두 그러한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고자 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말이다)에 비해 우리 나라 학생들의 지적인 토양은 너무나 황폐하다.

 

일상은 여행처럼.. 여행은 일상처럼.. 

 

매주 주말이면 부녀는 서점을 가고 가족이 모두 함께 영화를 보고, 때로는 파티를 열어 인생을 마음껏 즐긴다.

행복이 따로 있을까?

 

일상은 여행처럼.. 여행은 일상처럼..  매일 생활에서 여행자처럼 새로움을 발견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라는 아빠의 말.. 여행지에 가서는 관광 사진만 찍지 말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스케치하라는 말이 다가온다.

 

아빠의 직업이 유명 광고인이다 보니, 저자는  그 유명한 칸 광고제에 다녀오는 호사도 누려본다.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광고인들이 참가한 광고제에서 광고물을 직접 보고, 광고계 사람들 유명인사를 만나본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루퍼트 머독의 스피치 일화는 예상밖이다. 화법이 매우 느리고 부드러워서 ? 세미나 스피치를 듣는 강당의 사람들이 모두 졸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다.

 

낙관주의로 똘똘 뭉친 가족의 일상. 대한민국의 가정들이 이렇게 행복하면 좋을텐데..

엄마는 엄마대로 전업주부를 매우 즐기고, 아빠는 유명 광고인으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매우 잘하고 살고 있다. 딸은 입시위주의 감옥에서 벗어나 미술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매니큐어로 아이팟, 휴대폰, 가방 , 카메라 를 유니크하게 꾸며주는 대박을 쳤다. 재미삼아 시작한 일에서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서 돈도 벌게 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유니키파이 프로젝트>를 만들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400달러가 넘는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그 다음에 저자는 이런 활동이 알려저 남들앞에서 연사로 서게 되고 그런 꿈을 실현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책을 다 읽고난 소감은 공부의 즐거움.. 공부가 땡기게 하는 책.. 그리고 멀리했던 인문학을 반추하게 하는 책이다.

 

 새로운 일탈과 창작의 열망에서 몸부림치는 누군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이 땅의 중, 고등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에게 또 권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필자처럼 아직 칸 광고제에 가보지 못한 .. 광고 근저리의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광고인의 일상을  엿보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추천 하고자 한다.

 

빠르면서 속도감 있고, 톡톡 튀는 발랄한 문체들은 머리가 지긋하게 아플때 , 현실에서 약간의 일탈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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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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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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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의 유니키파이 도네이션 프로젝트 블로그
  http://unique-ify-emma.blogspot.com/

이곳에 방문하면 예술가 '박연'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정말 유니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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