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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AE가말한다12

[미디어관계Tips-초급편] (3) 프레스릴리즈, 피치도 기술이다 지금도 언론사들의 기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수많은 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자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수백 건에 달하는 보도자료의 홍수 속에서 우리 기업의 자료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피치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미디어 관계에 정답이 없는 만큼, 홍보 아이템과 담당자의 노하우에 따라 각자의 보도자료 피치 노하우가 있을 텐데요. 오늘은 보도자료 피치를 할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을 몇 가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아이디어와 뉴스거리를 제공하는 피치레터 작성하기 보도자료를 보낼 때는 보도자료 원문과 함께 피치레터를 작성하여 보내게 됩니다. 피치레터는 홍보 담당자가 기자에게 뉴스가치가 있는 정보의 핵심을 짚어주며 기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사화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글이지요. 그러면 피치레터는 어떻.. 2013. 10. 17.
[미디어관계Tips-초급편](2) 프레스릴리즈, 2주에 한 번이 적당하다! 프레스 릴리즈는 얼마만에 한 번씩 하는 게 좋을까요? 물론 홍보 아이템에 따라 일주일에 한 번이 될 수도 있고, 한 달에 한 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2주에 한 번씩 프레스 릴리즈를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Why? 1. 2주, 스팸이 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홍보 사안을 전달할 수 있는 기간 기자들은 하루에 수십 통에서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많은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뜩이나 이메일이 많이 들어오는데,지나치게 자주 프레스 릴리즈 하는 회사가 있다면 기자 입장에서는 스팸으로 받아들여질 소지가 다분하겠죠?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홍보 담당자가 담당 기자에게 뉴스 가치가 있는 자료를 꾸준히 전달해야 기자가 수많은 취재원 중에서도 우리 기업을 잘 기억하고 유심.. 2013. 9. 30.
[입소문을 창출하는 PR 법칙](1) 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라 읽히는 기사는 어떤 기사일까요? 조/중/동 같은 언론사 브랜드냐. 지면이나 온라인 신문이냐를 따지기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해당 기사가 '콘텐츠'로서 경쟁력이 있냐는 것입니다. 신문, 방송, SNS채널을 통해 각종 정보가 쏟아지는 디지털미디어시대에서는 언론의 '기사' 또한 음악, 영화,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콘텐츠'로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기업체 홍보를 대행하다보면.. 고객사 대부분이 기업의 실적이나 서비스의 장점 같은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팩트가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신문을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이런 딱딱한 '경성 이슈'는 큼지막하게 신문에 보도되더라도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해당 기사를 참을성을 가지고 끝까지 보더라도 머리속에 임팩트 있게 남지 못합니다. .. 2013. 9. 24.
게임 홍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스마트폰 이용자가 3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산업 트렌드에 따르면 페이스북 게임 이용자도 2억 3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전년 대비 15% 수치라고 하니 의미심장하지요) 올해는 정부의 게임 규제정책으로 게임 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듯한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모바일 게임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신작들을 기대해 보게 됩니다. 카카오톡 같은 대중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게임 비중이 높지만, 게임사별로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 는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고, 게임빌은 '게임빌 라이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최근에 게임 과.. 2013. 3. 12.
[미디어관계Tips-초급편] 1. 프레스릴리즈 타임은 9시 WHEN 프레스릴리즈 타임은 9시가 좋습니다. 왜냐면 그때가 기자들이 이메일을 체크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출근하고 가장 먼저 하는일이 뭔가요? 컴퓨터를 키고 뉴스를 먼저보나요? 아니면 이메일을 체크하나요? 아니면 커피를 마시나요? 전날 못한 일을 하거나 전화를 거나요? 우선순위에서 이메일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출근시간이 8시에서 9시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일찍보내거나 늦게 보내면 기자기 이메일을 볼 확률이 적어집니다. (일찍보내면 뒤로밀리고, 늦게보내면 기자들이 취재차 자리에 없습니다) 기자가 9시에 이메일을 받으려면 그전에 보내는것이 좋겠죠. 일간지, IT전문지, 경제지, 스포츠지, 온라인 매체, 무가지 등을 다 합하면 30~40군데가 넘습니다. HOW 한꺼번에 보내면 실례겠죠? 직접만.. 2012. 8. 24.
온라인 홍보시 떨쳐버려야 할 치명적인 유혹 3가지 홍보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가 요즘 새롭게 듣는 질문은 포탈에 기사가 실리게 하는데 얼마나 비용이 드는가이다. 또한 출강하고 있는 대학교의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에게 언론홍보기획안을 작성해 보라고 했을 때에도 격세지감이 드는 것이 매체전략에 포탈뉴스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뉴스 소비패턴이 종잡을 수 없이 변하고 있으며, 매체 환경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얼마 전 필자는 보드게임콘이라는 대한민국 최대의 보드게임 축제를 홍보한 적이 있다. 당시 예상 밖의 훌륭한 결과로 주말 공중파 9시 뉴스와 8시 뉴스 두 곳에 보도가 되었지만, 의외로 방송을 접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주말 드라마는 열심히 시청해도 예전처럼 9시 뉴스를 꼭 보지는 않는 것이다. 뉴스 소비패턴은 그때 그때 다르다는 표현.. 201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