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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차의 향연, 2018 드링크&디저트 쇼 관람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치즈케이크와 밀크티 한 잔을 상상하며 온갖 먹거리 사진에 이끌려서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드링크&디저트 쇼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트렌드를 알아보겠다는 갸륵한 생각을 하며 실장님과 함께 코엑스를 누볐습니다. 무료냐구요? 아니죠. 해마다 열리는 거 같은데 사전등록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시식은 무료일까? 꼭 그렇지는 않으니 현금 준비하시구요. 새로 런칭하는 브렌드에서 자색고구마 라떼 한 잔 얻어먹겠다고 10분은 서있었네요. 어딜가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먼저, 드링크! 드링크 쪽에는 생과일을 설탕에 절인 음료수가 많이 보이네요. 드링크 반은 수제청인거 같았어요. 건강에 관심있는 20-30 여성을 취향저격 상품인거 같네요. 차도 준비되어있었는.. 2018. 4. 10.
시계이름에 Tuesday가 들어간 이유는 ? - 해시태그로 젋은 세대와 소통하는 오메가 브랜드, 럭셔리의 새로운 면모 - 지난해 말 부터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 시작,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정판 시계 4시간 만에 완판 오메가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이름입니다. 시계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오메가?하면 오메가 3를 떠올릴 수도 있겠는데요. 오메가는 그리스어 24개 알파벳 중 가장 마지막 단어로 '끝, 완성' 이런 뜻입니다. 오메가 시계는 시계의 끝, 완성품을 의미합니다. 오메가는 1848년 스위스에서 루이 브랑드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당시에도 하루 오차가 30초 밖에 안 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바탕으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시계의 명품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롤렉스’입니다. 롤렉스가 벤츠라면, 오메가는 BMW나 아우디에 비교할 수 .. 2018. 4. 2.
1020+ : 슬라임으로 이슈 홍보하기~ 광고를 보면 시대를 알 수 있고, 사람들의 취향을 알 수 있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슬라임을 이용한 홍보가 나오기시작했어요.슬라임? 그거 초등학생들이 만지는 액괴아닌가? '유튜브에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점령한 슬라임' 으로만 이해하신다면 곤란합니다. 20대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슬라임 동영상을 꾸준히 시청한다고 합니다. 설마(?) 그럴까? 우선 최근에 접한 슬라임을 이용한 홍보 영상 2개를 공유합니다~ #슬라임으로 복잡한 개헌 이슈를 알아보자 닷페이스란 곳에서 개헌이슈를 슬라임 (액체괴물)로 보여준 영상이었는데요, 헌법과 액괴라는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가지가 만나 정말 괜찮은 콘텐츠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시작된 개헌 이야기 전에 먼저 터트린 타이밍도 좋았습니다. 그다음, .. 2018. 3. 21.
고객이 진정 필요한 것을 주라, 콘텐츠가 답이다 브랜드와 소비자는 365일, 24시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소비자와의 관계를 신선하고 긴밀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전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그 근저에는 풍성하고 비옥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전달하는 것이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전통적인 광고는 타깃 오디언스 앞에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밀어 붙이기 식의 사고 방식에 의존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원리를 제대로 적용하면, 고객에게 원하는 정보(구매 사이클 안에서 그들의 관심사, 직업, 업종, 해당 주거지 지역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획득하고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잠재 고객을 회사의 사이트 '안'으로 끌어들일 수 방안은 어떤 것.. 2018. 3. 9.
대박친 콘텐츠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책 표지가 정말 남달라서 저절로 손이 갔는데요. 그 유명한 미야자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일하게 된 저자의 콘텐츠에 대한 단상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SNS 국한해서 바라보았던 콘텐츠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으며, 콘텐츠 기획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콘텐츠 제작 현장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을 스스로를 동네 공장장 아저씨라고 불렀는데요. 그가 말하는 contents는 정보의 알맹이입니다. 알맹이가 들어가 있는 용기가 ‘매체’ media 이며,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가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의의 콘텐츠는 신문기사, 텔레비전 , 방송, 음악, 영화가 모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소프트한 작품을 뜻하는 것으로 규정지어 .. 2018. 2. 14.
뷰티마케팅의 최강자? 앱 VS 인플루언스 고객사에서는 신제품이 나오면 언론에도 알리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회사 SNS에도 알립니다. 대대적인 홍보를 한 고객사는 뉴스에 기사가 나왔는데 왜 제품 매출이 늘지 않는지 인스타그램에 브랜딩을 잘했는데 왜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지 궁금해합니다. 홍보는 단기적인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판매보다는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적에 충실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브랜딩(?)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기사 한 번 안 나가도 인스타그램 안해도 이제까지 잘먹고 잘살았다라고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백화점이나 편집숍을 뚫으려면 브랜드를 강화해야합니다. 대박친 히트 아이템이 생기는 요행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죠. 하여튼 오늘은 바로 매출증대로 이루어지는(?)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서 같이 .. 201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