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주를 넘기면 10월인데.. 한 낮의 날씨는 여름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쌀싸하기 까지 합니다. 가을이라고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 일색은 아닙니다. 눈에 띄는 것은 커피,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가 유독 많고, 축제의 계절이라 각종 행사 광고가 좀 많네요.
최근에 눈에 들어오는 일간지, 방송, 페이스북 광고 카피 중 몇개 모아보았습니다.
가을 타? 아니, 커피 타
- 맥심
이나영: 가을 타는 거야?
김우빈: 커피 탑니다.
세상에서 가장 욕심 부리지 않는 추출
- 카누
맥심, 카누 둘다 동서식품 광고인데요.. 같이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건조한 마음 가을 타시나요?
- 처음처럼
페이스북 광고 감성적이네요.
가을 , 헤택으로 물들다
- KOLON SPORT
커피광고 다음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들이 참 많군요.. 최근 광고는 아니지만, 해외 유명 브랜드의 슬로건 중에 가을에 선보인 광고 중에 인상적인 광고카피를 뽑아봤습니다.
Shake the world
-Swatch
2005년 가을에 Swatch 에서 TV광고와 함께 선보인 브랜드 슬로건입니다. "Shake the world" 세상을 흔들어라 . 슬로건 자체로 파격적이지요.
시간이 정지된 느낌 .. 강렬합니다.
“Hold your breath.. This could be the perfect time.. Is it now?
(숨 쉬지 마세요.. 딱 지금일지도 몰라요.. 지금인가요?)
아래는 아시아 버전인듯 싶은데요. 같이 보면 더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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