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네이버의 뉴스 편집에 대한 적절성 논란과 뉴스 댓글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일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이에 대한 서비스 개편이 있었습니다. 네이버가 법적으로는 언론사가 아니지만, 막강한 미디어로서의 파워와 이익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포탈 뉴스 서비스에 어느덧 익숙해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포탈사이트 뉴스 보기는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아무래도 메인 페이지에 편집되니, 여러가지 다양한 이슈들은 묻히게 되는데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도 뉴스를 요약해주고 편리하게 다양한 뉴스를 볼 수 있는 뉴스 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눈이 덜 필요하면서 보다 뉴스에 집중할 수 있고, 자신만의 관심사를 잘 반영한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요? 최근에 등장한 인공지능 뉴스 앱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뉴썸 : 인공지능 뉴스 추천 앱
"하루에도 쏟아지는 수 많은 뉴스들. 오늘 당신이 찾던 뉴스, 당신이 꼭 봐야 할 뉴스를 보고 있나요? "
뉴썸에서 읽은 기사를 통해서 취향을 분석해줍니다.
기사 상단에 해시태그가 나오는데요. 예를들어 '미국 중남미'라는 태그를 클릭하면 해시태그와 관련된 기사가 오른쪽 처럼 보입니다.
각 주제에 해당하는 언론사의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News 10 똑똑한 뉴스 브리핑 앱
출퇴근, 뉴스 10개면 끝~! AI가 뽑아주는 10가지 중요뉴스
-> 다운로드
그럼 뉴스 10 앱을 살펴볼까요?
이렇게 10가지 주요 뉴스를 쏙 뽑아줍니다.
2위 빌보드 1위 방탄 소년단 뉴스를 클릭해 볼까요?
처음 뉴스를 클릭하면 좌측처럼 요약된 뉴스를 보여줍니다 .
해당 페이지 본문을 터치하면 오른쪽 상세 뉴스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페이지 주소를 살펴보니, 중앙일보 모바일 홈페이지네요.
다른 메뉴를 찾아보니 뉴스 10에는 Jtbc 영상도 서비스 하고 있네요 ^^ 강추
| 닐 - 퍼스널 큐레이터 AI
새로운 형식의 뉴스리더 , 닐을 만나보세요!
닐은 당신의 퍼스널 큐레이터 AI입니다. 닐은 챗봇인데 가상의 비서로서 당신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토픽의 기사 거리를 찾아주는게 목표입니다.
위에 뉴썸과 뉴스 10과의 닐이 큰 차별점은 인공지능 챗봇 '닐'이 전면에 나와서 대화를 시도한다는 점인데요.
앱에 처음 접속하면 닐이 실시간으로 말을 걸어옵니다.
왼쪽에 답변이 'Hi'라고 주어지는데요, 이걸 터치하면 챗봇' 닐과 대화가 시작됩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배려한 것인지. 답변 예시를 주어주네요.
닐이 하라는 대로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우선 관심사를 '영화'로 하기로 했지요.
해당 뉴스 화면을 한번 더 터치하면, 뉴스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Read' 버튼이나 'Search' 버튼 아이콘을 사용할 수 있네요.
내가 관심주제로 체크한 카테고리 뉴스를 뉴스피드 형태로 쭉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이상으로 간추린 뉴스를 보여주고 챗봇이 등장하는 새로운 뉴스 앱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앱 개발자가 누구인지 살펴보니 뉴스 10은 중앙일보에서, 뉴썸은 ZUM, 닐은 BPU holdings 회사가 개발자입니다. 기존 언론사와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이런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흥미로운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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