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철학1 포토그래퍼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수많은 텍스트 보다 사진 한 장이 가지는 힘은 큽니다.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즌에 유행할 패션을 알리는 화보 사진까지. 이 사진 한 장을 만드는 예술가 포토그래퍼. 그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요? 이번 10월까지 이어지는 보그라이크어 페인팅전에서는 그들의 뮤즈가 "회화"라고 말합니다. 위의 머트 알라스와 마커스 피고트의 사진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하는 비극적인 캐릭터오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두 작품을 비교하면 누구나 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올해 125주년을 맞은 VOGUE는 사진을 예술작품처럼 다룬다는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그 라이크 어 페이팅 전시회에서는 세계 3대 패션 사진 작가로 알려진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어빙 펜 등 .. 2017.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