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에 대한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응용 프로그램과 시맨틱웹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월드 와이드 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는 2006년 5월에 그의 저서<Weaving the Web>에서 웹 3.0에 대해서 의미 심장한 말을 던졋습니다. "사람들은 웹 3.0이 무엇인지 묻는다. 내 생각엔 사용자가 모든 것이 접혀 있어 애매하게 보이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벡터 그래픽스의 오버레이를 사용할 때, 웹 2.0과 커다란 데이터 공간을 가로지르며 통합되는 시맨틱 웹에 대한 접근에서 사용자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웹 2.0과 시맨틱 웹의 결합이 웹 3.0이라는 것이지요.
구글의 슈미트는 "웹 2.0은 마케팅 용어이며, 나는 여러분이 웹 3.0을 방금 발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웹 3.0이 무엇인지 추측할 때, 여러분에게 이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다른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웹 3.0이 궁극적으로 함께 결합된 응용 프로그램으로 보일 것이라는게 나의 추측이다 "
넥플릭스 설립자 리드 헤스팅스는 웹의 양상을 정의할 때
"웹1.0은 전화접속에 5.0킬로바이트 평균대역이고, 웹 2.0은 평균 1메가 바이트의 대역이며 웹 3.0은 언제나 10메가 바이트의 대역이 될 것이다. 웹 3.0의 대역은 완전한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웹이 될 것이며, 바로 웹 3.0의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노바스피박은 웹 3.0을 시맨틱웹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노바스피박은 위 웹의 미래를 제시하는 그림으로 유명해졌는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그가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의 손자라는 사실입니다. 노바 스피박은 최초의 시맨틱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려진 트와인을 서비스했습니다.
노바 스피박에 의하면 웹 1.0은 1990~2000년, 웹 2.0 2000~2010년 까지, 웹3.0 2010-2020년, 웹 4.0 2020-2030년으로 새로운 웹 양상의 주기를 10년 단위로 나뉘었습니다. 웹 3.0은 시맨틱웹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웹 4.0은 '웹OS'의 개념으로 인터넷이 사람의 두뇌를 대체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거대한 정보망' 수준이 아니라 사람의 두뇌가 병렬처럼 연결된 '인공지능'이 되는 형태입니다.
시맨틱웹은 팀 버너스-리가 제안하고 짐 헨들러, 밀러 등 유명한 하자들이 오래 전 부터 연구해 오고 있는 웹 기술이라고 하는 데요.. 시맨틱 웹은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물들을 기술한 웹이라고 합니다. 어렵지요? 시기적으로는 지금이 웹 3.0에 해당하지만 노바 스피박이 제시한 웹 3.0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듯 합니다.
지금 2012년도는 "웹 2.0"의 정점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집단적 지능 <집단지성> 처럼 인간 커뮤니티의 힘에 의존하는 그런 웹 2.0의 시대이지요..
좀더 파보니 재미있습니다. 웹 2.0을 대표하는 블로그의 RSS도 시맨틱 웹 기술에서 파생된 웹 세계의 '아이돌'입니다.
- > 혹시나 RSS가 생소하시다면 [Cafe Latte/자료실]<용어사전> RSS 을 참고해 주세요~
-> 웹 3.0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개념인 시맨틱웹에 대한 정의는 [Cafe Latte/자료실] - <용어사전> 시맨틱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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