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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이야기40

브랜드이야기, 빨강을 찾자. 더피알에서 가장 오래된(?) AE가 새해에 재미있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브랜드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면 굉장히 추상적이고 거창한 방법으로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일상생활속에서 접하는 브랜드를 한 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간별로 다루려고 하다가 색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집안에서 빨간색을 찾아라~!가 이번 포스팅의 주제가 되겠습니다. 이층침대 난간 위에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의 빨강, 층계 밑 서랍의 빨강, 10년 쯤(?) 전에 영어 공부한다고 산 CD 플레이어의 빨강 (아! 아남이다) 실바니안 옷의 빨강, 아이 장난감 머플러의 빨강, Hit The Hat! 보드게임 상자에 빨강~ 예쁜 다이어리의 빨강, 코코넛츠 보드게임 캐릭터 입속의 빨강, 칠보무늬가 예쁜 도자기의 빨강~! 모아놓은.. 2019. 1. 11.
고양 스타필드 시코르 탐방기 고양시에 오픈한 스타필드에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쇼핑객들이 많았는데요. 점심 시간대를 지나고 3시를 넘어가는 시점에 가장 많지 않나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3층에 입점한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는 한산해서 좋더군요. 시코르는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으로 출발했는데요. 'Chic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신만의 쿨한 감성과 취향을 지닌 젊은 고객을 위한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입니다. 작년 12월에 대구 신세계 입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외 140여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화장품 편집샵 시코르에 가면 뷰티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 2017. 11. 14.
브랜드 네이밍(기본편)_ 네이밍 전략과 기법 익히기(1) 브랜드 네이밍은 소비자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브랜드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 네이밍이 곧 광고이고, 패키지 디자인이 곧 브랜드인 시대입니다.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하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리고 네이밍 작법에는 어떤 기법이 있는지 기초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자 그럼~ 기초 질문 들어갑니다. 상품 기획이 먼저일까요? 브랜드 네이밍이 먼저일까요? 원론적으로는 상품 기획이 먼저이고 다음이 브랜드 네이밍이고 그 다음이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상품 기획단계]는 다음과 같은 플로우로 이루어집니다. 시장 조사-> 타깃 시장 책정 -> 상품 아이디어와 스크리닝 -> 상품 가치의 컨셉 창조 -> 상품의 포지셔닝 책정 -> 상품 설계 -> 네이밍의 제작& 결정 -> 디자인, 패키지.. 2017. 10. 18.
브랜드 그루 1화. 품질에 비례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드리입니다. 앞으로 브래드 그루 연재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세컷 정도 예상하고 그렸는데, 어렵더라구요. 명품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소소한 소품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작가의 노트 브랜드 그루란 ?? 브랜드 제품이 나무에 하나 둘씩 열리는 컨셉입니다. 여자 주인공은 제품이 열리는 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브랜드 그루입니다. 2017. 6. 20.
사람들은 사소한 이유로 큰 결정을 내린다- 수요 창출의 법칙 고객 수요 창출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Demand 』의 저자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에 따르면 기업의 성공은 고객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며, 수요는 특이한 형태의 에너지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수요는 ‘사람’ 을 이해하는 데에서 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는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크고 작은 고충은 무엇인가'를 제대로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 성공사례 1. “당신이 원할 때 마다 원하는 자동차를” 지금은 카쉐어링, 공유경제라는 말이 친숙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투자자와 고객들에게 카쉐어링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소유'에서 '소비'로 자.. 2017. 6. 12.
No Brand,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노브랜드. 이른바 브랜드가 없다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없다는 것을 표방하는 까닭은 유통업체에서 생산자에게 직접 의뢰해서 브랜드 없이 물건을 팔기 때문입니다.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이나 GS마트의 '유어스' 같은 PB상품이 그렇습니다. 좋게말하면 유통업체는 브랜드사에 돈을 주지 않아도 되고 생산자는 직접 유통업체에 파니 판매단가가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물건 하나 하나에 장인의 숨결(?)이 들어가 있기를 원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는 글쎄(?)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로 브랜드 이름이 노브랜드가 나왔습니다.이마트에서는 하나둘씩 노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더니 노브랜드 상품만 모아서 이렇게 점포를 만들었습니다. 점포안은 일반 창고매장처럼 되어있습니다. 막 상자만 쌓아놓.. 2017.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