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포지셔닝2 불황기에는 작지만 강한 '스몰 브랜드'로 승부하자 불황이 지속되면 소비자는 ‘덜 쓰는 법’을 먼저 학습합니다.이때 브랜드가 겪는 문제는 단순히 매출 감소가 아니라 소비자의 판단 기준 자체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최근 2030 소비 흐름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요노(YONO, You Only Need One)’입니다. ‘욜로(YOLO)’가 “지금 누리는 경험”이라면, ‘요노’는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는 소비”에 가깝습니다. 즉, 소비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기준이 더 까다로워지고, 선택이 더 단호해지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 변화는 양극화 소비의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한쪽에서는 아껴 쓰고, 다른 한쪽에서는 ‘확실한 가치’가 보이는 곳에만 지갑을 엽니다. 문제는 이 지점에서 많은 브랜드가 가격 정책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불황기에.. 2024. 8. 23. 리브랜딩 성공 사례 '에어비앤비', 소비자를 중심에 놓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전부는 아니다새로운 것을 만들수록, 해결하려는 문제에 두 발을 단단히 디뎌야 합니다. 어떤 혁신이든 그 중심에는 커다란 난관이 버티고 있습니다. 바로 ‘새로움’입니다. 새로움은 가장 큰 우위이자 동시에 가장 큰 약점입니다. 사업의 존재 이유이자 이야깃거리이며, 언론이 주목하는 소재이고, 애초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만드는 동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리어답터만으로는 사업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새로움’은 종종 불편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세상에 등장할 때, 브랜드는 신규 사업이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어울리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시켜야 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에어비앤비' 역시 초창기에는 창업자들이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전까.. 2022.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