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을 창출하는 PR법칙 두번째 편입니다.
최근에 비교 광고로 화제가 된 사례로 MS의 아이패드와 원도 RT태블릿 비교 광고가 있습니다. 기사 참고 -> MS, 패기 넘치는 아이패드 비교광고(Zdnet 5-24)"
이런 식의 비교 광고는 모든 사람에게 친숙한데요.. PR에도 이런 비교의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법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기사 예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의 독자의 관점에서 단편적인 이해보다 업계를 조망하는 큰 그림의 기사 보도가 눈에 띄고 정보로서 다가기도 좋은데요.. 한겨레 기사는 포탈사이트의 서비스를 비교 구조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은 콘텐츠, SK컴즈는 SNS로 '모바일 승부수' 띄웠다"라는 기사는 '다음'과 'SK컴즈'를 '모바일 '이라는 거시적인 사안으로 비교했기 때문에 민감한 사안은 피해가면서, 재미있게 기사를 접할 수 있는 훌륭한 기사입니다.
이런 비교 구조는 소비재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해서 장 단점을 살펴본 후 구매 단계로 나가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관련 기사에서 이런 <A>와 <B>를 비교하는 앵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소비재 제품이 아니라 위 기사처럼 <서비스>를 홍보할 때에도 자사의 서비스만을 두고 홍보하는 것 보다 경쟁사나 업계 전체를 파악해서 장 단점을 요목 조목 짚어주는 것도 매우 홍보 효과가 높으며, 미디어에서도 이런 류의 보도자료를 선호합니다.
물론 이런 구도로 홍보를 접근할 때는 경영진을 설득해야하고, 경쟁사가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교 앵글 기사는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와 기사를 보게 될 '독자' 양쪽 모두에게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평가할 때 기준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객관적이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비교 광고 처럼.. 홍보도 비교할때 그 맛을 더하고 홍보 효과가 높을 수 있습니다.
- how to
<A>와< B>를 비교하는 앵글의 기획 기사 피치는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 보도자료를 만들어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겠구요.. 취재기자가 한쪽 기업의 자료를 토대로 다른 기업에 자료를 후속 요청해서 기사 보도될 수 있습니다.
- Action Tip
1. 유명 브랜드나 상위 기업과 비교하라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SK커뮤니케이션 처럼 동등한 레벨로 비교 할 경우도 있지만.. 신생 벤처 VS 대기업 또는 글로법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을 비교하는 앵글도 홍보효과가 높습니다.
2. 신상품 또는 신규 서비스 런칭시 비교하는 앵글로 접근하라
신상품이나 신규 서비스가 런칭이 되어 홍보할때는 브랜드를 인지하는게 가장 급선무이고, 해당 브랜드를 이해시키는 작업에 있어도 뭔가 프레임이 있다면 , 이해가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비교 앵글의 기사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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