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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사전] PR의 정의 Public Relations is a strategic communication process that builds mutually beneficial relationships between organizations and their publics 미국PR협회가 내린 새로운 PR의 정의에 따르면, "PR은 조직과 그 공중간에 서로 유익한 관계를 형성해주는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입니다. PR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아주 길고 긴 대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뜻인 것 같습니다. 이전 버전과 달라진 점은 조직과 공중간의 유익한 관계라는 것인데요. beneficial relationships '유익한 관계'도 눈에 들어오는 표현이지만, mutually '서로' 라는 .. 2014. 3. 20.
[용어사전] 달러보트 dollar vote "Dollar voting is an analogy used to explain how the purchasing choices of consumers affect which products will continue to be produced & supplied to the market. Political vote is the right everyone has to choose, or vote, for public offices." 달러보트는 당신의 생각이나 느낌, 말보다는 당신의 행동이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훨씬 더 많이 드러낸다는 이론입니다. 소비자의 제품 선택 행동은 결국 유권자가 여러 후보 중에서 적절한 후보를 선택하여 투표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는 맥락입니다. 돈은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를 .. 2014. 3. 20.
홍보 메시지, 이제는 직구가 아닌 변화구! 모바일 게임은 좋은 경험을 주는 홍보 콘텐츠 홍보 메시지, 이제는 직구가 아닌 변화구 길을 지나가다가 구호단체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서명을 해달라는 누군가의 부탁에 부담감을 느낀 적, 괜찮다는데도 자꾸만 전단지를 손에 쥐어주는 통에 곤란했던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바쁜 척 발걸음을 재촉하면서도 불편함 또는 왠지 모를 민망함이 들어섰던 경험도 해보셨을 것이구요. 그런데 요즘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의 캠페인 방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캠페인 참여와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특히, 간단한 게임을 즐기면서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훌륭한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 2014. 3. 18.
[홍보대행사 사용설명서] 똑똑한 PR대행사를 만나 일을 제대로 시키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PR대행사’와 처음으로 뭔가 작업을 해보고자 하는 '클라이언트'와 PR대행사와 함께 co-work를 통해 업무 성과를 높이고 싶은 인하우스 매니저를 위한 글로 ‘셀프 홍보대행사 사용설명서’를 다루어보았습니다. PR상담 요청을 받거나 계약 후 클라이언트 담당자와 첫 미팅을 하게 되면, 가끔 당황스러운 경험을 합니다. '갑'과 '을' 의 시대착오적인 프레임이 클라이언트 담당자에게 남아있는 경우가 가장 안타까운 경우인데요. 어떻게 보면 '대행사 (Agency) '라는 말 자체에 그런 오해가 담겨져 있고, 아직도 PR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연간 또는 프로젝트 단위로 외부 PR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PR컨설팅’과 ‘PR서비스’라는 .. 2014. 3. 17.
[서평] 두 번째 태양.. 뜻이 있다면 길은 열린다 앞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도움 없이 걷기 시작했다 눈이 보이자, 할머니는 벌떡 일어나 춤을 추었다. 그동안 그녀의 등이 굽었던 것은 볼 수 없어서, 그 어두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서였다. 『두번 째 태양』,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 『두번째 태양』은 네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루이트'와 미국에서 태어난 하버드출신의 '제프리 태빈', 사람들에게 빛을 선물하는 두 의사의 이야기이다. 이 둘은 성장 배경도 성격도 취미도 아주 다른 정반대의 캐릭터이다. '루이트'는 그야말로 성실하고 수도자같은 의사이고, 반면에 '태빈'은 산을 좋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광이자 에너자이저이고, 한량이다. 두 의사 모두 금전적으로 풍족한 삶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자신의 양심 한 가운데 들리는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 히말라야.. 2014. 2. 26.
빅 데이터 시대, 검색을 말한다 <호모 서치엔스의 탄생> 최용석의 은 정보를 습득하거나 업무를 볼 때 어떻게 ‘검색’을 활용하면 좋을지,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나 SNS의 속성은 무엇인지를 낱낱이 파헤치는 실용서이다. SNS나 포털을 업무적으로 자주 이용하게 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참고가 된다. 저자는 한 가지 키워드, 한 가지 검색 서비스, 한 가지 웹 브라우저만 사용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검색을 확장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호모 서치엔스’라고 강조한다. 또한 우리가 어떤 글을 웹 사이트에 올렸을 때, 그것은 검색 엔진의 표적이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무언가를 올릴 때 사생활 보호를 기대하지 말고 인터넷의 성격을 역이용하여 ‘공개하고 싶은 것을 의도적으로 게시하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책의 말미에는 앞으로 다가올 ‘.. 201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