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3 [서평] 꾸준함의 기술 5월 연휴에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프리랜서 북 디자이너인데요 , 책 날개 표지에 소개된 그의 대단한 내공과 지속력에 놀라서 설마? 정말일까로 시작해서 단숨에 쭉 읽어내려갔습니다. 저자 이노무에 신파치는 일본의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디자인한 북 디자이너로 일년에 200권 이상의 책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스스로 독학해서 배웠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의 취미는 단연 '꾸준히 하기'입니다. 취미가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요? 그의 면면을 들여다보니 그럴 만합니다. 매년 1회 사진전을 20년 동안 해왔고 매일 루틴으로 조깅 25년, 일기쓰기 22년, 블로그 글쓰기 9년, 책 한권 매일 읽기 3년 정말 대단하지요? 단 몇 일이라도 따라해보기를 시도하다고 두손 두발 백기들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 2025. 5. 29. 유명 카피라이터가 말하는.. 글 잘 쓰는 법 요즘 서점에 가면 글쓰기에 관한 책이 눈에 띄게 많이 보입니다. 전업 작가가 아니더라도 온라인, SNS통한 글쓰기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여러 책 중에 제목 부터 확 끌리는 책이 있었는데요. 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광고회사 덴츠의 광고 전문가 출신인 저자의 발랄하고 통통 위트가 넘치는 글이 개성이 넘칩니다. 글이 매우 담백하고 간결해서 읽기 좋습니다. 저자 다나카 히로노부 본인은 정작 글쓰기에 대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 중 1863위'라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글쓰기가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공감하게 합니다. 책 본문에서 대학 졸업 후 지은이가 대기업에 제출한 '자기소개서'는 아! 정말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본인만의 철학과 감성과 컨셉이 있는 자기소개서는 한편의 광고라고.. 2020. 6. 11. 읽히는 글의 비법 , 매력적인 헤드라인 만들기 Headline shopper 헤드라인 쇼퍼는 왜 등장했을까? 영국의 작가 닐 부어맨의 저서 에서 "현대인은 하루에 3000개 이상의 광고에 노출되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3000개라니, 그야말로 `광고의 홍수` 시대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책이 출판된지 10년이 지났다는 사실입니다. '헤드라인 쇼퍼'는 각종 뉴스와 정보, 광고 메세지가 넘쳐나는 요즘에 기사 내용은 보지 않고, 제목만을 골라서 읽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최근에 이런 '헤드라인 쇼퍼'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의 '제목'은 핵심정보를 군더더기 없이 압축해 기사의 팩트를 빠르게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오늘날 신문 구독자 대부분은 헤드라인만 읽는 ‘헤드라인 소비자’(headline shopper) 이라고 할 수.. 2018.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