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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4

현대미술에 푹 빠지게 하는 '더 테이트 모던 '미술관 아 여기가 그 유명한 현대 미술관 더 테이트 모던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멋진 배너가 보입니다. 미술관 자체가 현대미술을 대변하듯 멋집니다. 2000년 5월 개관한 테이트 모던은 영국 정부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템즈강변의 뱅크사이드(Bankside) 발전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뱅크사이드 발전소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런던 중심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졌던 화력발전소로 영국의 빨간 공중전화 박스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건축가 길버트 스코트에 의해 지어졌는데요. 영국 정부와 테이트 재단은 템즈강변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넓은 건물면적과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운 이 화력발전소를 현대미술관을 지을 장소로 낙점하고 국제 건축 공모전을 통해 약 8년여 간의 공사기간 끝에 미술관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 2019. 3. 20.
런던의 명물 , 런던 타워 브릿지 그리고 테임즈 강 말로만 듣던 런던의 명물 Tower Bridge를 찾아가는 발걸음이 참 설레입니다. 테임즈강 하류에 자리 잡고 있는 런던 타워브릿지는 1894년에 완경되어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런던의 상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중세 고딕 스타일의 4개의 탑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유럽 중세시대의 성을 떠오르게 합니다. 런던 타워브릿지는 배가 항해할때 1분 30초 동안 브릿지를 활짝 열어놓는데 그 광경이 정말 예술이라고 합니다. 준공 당시에는 1년에 6천회 정도 다리가 개폐돼지만 지금은 선박이 지나다니는 횟수가 줄면서 현재는 200회 정도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중세 고딕양식을 모방해 웅장하게 지어졌지만 당시 건축계에서는 이 건축물을 싫어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Tower hill 역에 내리자 마자 먼저 런던.. 2019. 3. 13.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Street market , 노팅힐 그리고 포토벨로 마켓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영국의 노팅힐의 서점 주인 '휴 그랜트'의 국경을 초월한 로맨스를 주제로한 영화 '노팅힐' 그 영화 속의 실제 배경인 노팅힐은 런던에 있습니다. Notting Hill Gate 역이 실제로 존재한답니다. 저는 언더그라운(지하철)을 타고 paddington 패팅턴 역에서 환승해서 Westbourne Park역에 하차해서 노팅힐 거리로 따라 걸었습니다. 마침 친절한 런던 주민 여성 두 분을 만나서 같이 포토벨로 마켓 Portobello market 까지 담소를? 나누며 길을 걷게 되는 행운을 얻어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 이 저택의 색채의 조합은 넘 근사하네요 . 왠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네요. 이것이 런던너들의 일상 인가보네요.. 거리가 예술입.. 2019. 3. 8.
런던 '히드로 공항면세점' 뭐가 다를까 신사의 나라 영국, 그리고 손홍민 선수가 토트넘이 있는 런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네요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게 될 분이 많을텐데요. 히드로공항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오프닝신에 나오는 그 유명한 공항입니다. 실제로 가 보면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규모와 역사가 대단합니다. 히드로공항은 자그마치 1946년에 태어난 오래된 공항인데요.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유럽에서 제 1의 , 세계에서는 3번째로 번잡한 공항입니다. 이 공항에서 다른 유럽 국가로 환승하는 이용객도 무지 많구요. 제가 이번에 이용한 제 5터미널은 2008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히드로 공항은 터미널이 5동이나 됩니다. 그러니까 터미널 사이를 트레인으로 이동해야 할 만.. 2019.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