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영국의 노팅힐의 서점 주인 '휴 그랜트'의 국경을 초월한 로맨스를 주제로한 영화 '노팅힐' 그 영화 속의 실제 배경인 노팅힐은 런던에 있습니다. Notting Hill Gate 역이 실제로 존재한답니다.
노팅힐 가는 길입니다.
저는 언더그라운(지하철)을 타고 paddington 패팅턴 역에서 환승해서 Westbourne Park역에 하차해서 노팅힐 거리로 따라 걸었습니다.
마침 친절한 런던 주민 여성 두 분을 만나서 같이 포토벨로 마켓 Portobello market 까지 담소를? 나누며 길을 걷게 되는 행운을 얻어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 이 저택의 색채의 조합은 넘 근사하네요 . 왠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네요.
이것이 런던너들의 일상 인가보네요.. 거리가 예술입니다
10시가 좀 넘어서 도착해서 아직은 한산한데 상점 앞 거리에도 옷이며, 기념품, 각종 식품, 과일 등을 파는 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만 마켓이 열린다고 했는데요. 평일 금요일에도 포토벨로 마켓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호 친숙한 로고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
스타벅스를 감상하기 위해? 맞은편 카페에서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인도식 영어가 친근하고..몇 마디 담소를 주고 받았네요. 노팅힐 서점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니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있는 것 처럼 넓지 않고 작은 동네 커피숍 갔지만, 나름 고풍스럽고 멋지네요
여기에서 엄마선물로 드릴 찻잔을 하나 겟했습니다.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시는 주인 아주머니. .넘 예쁘시고 친절하셔서 ㅎㅎ
포토벨로 마켓 가장 첫 번째 상점에서 친구들 선물로 줄 기념품을 한 아름 샀습니다 ㅎㅎ
좀 더 걷다보니 빈티지한 기념품 가게도 나오네요 ㅎㅎ
빈티지한 포스터, 다양한 소품, 기프트를 파는 가게 여기 마음에 들었어요
상점 간판이 넘 이쁘네요..
와우 맞아요 ^^ 노팅힐 서점 찾았습니다. 이날 마침 어디서 나왔는지 옆에서 한참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일까요?
이런 내부에 들어가보니, 책을 안 팔고 기념품 가게가 되었군요. 안타까워라.
길에서 파는 책들.. 조카 하나 사다줄까? 놓았다 들었다 여러번 했어요..
완전 풀버전 영어라서.. 힘들겠지요?
8파운드 , 10 파운드 정도하면 꽃 한 다발을 장만할 수 있네요. 꽃이 넘 이뻐서 사고 싶었어요
노팅힐과 포토벨로 마켓을 다녀와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 재래시장이 떠올랐습니다. 전통 재래 시장의 활성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데요.
브랜딩 차원에서 접근해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싶은 낭만있고 활기가 있는 그런 시장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도 필요하면서 시장 상인의 그럼 소시민의 감성도 느낄 수 있는 곳이요. 저 처럼 나홀로 여행족이 가장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시장이더라구요 ^^
런던 여행 후 정리한 기프트 아이템 (해리포터 기념품은 빠졌네요)
저기 저 찻잔, 그리고 자석 근위병 인형, 런던 빨간 공중전화기 부스, 미니버스, 컵 , 미니버스는 여기 노팅힐에서 산거랍니다.
걷고 싶은 거리 노팅힐, 머물고 싶은 마켓 , 포토벨로 마켓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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