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떠나기 전에 설레임이 가장 행복한 것 같은데요. 해외 여행 경험이 많지 않고, 혼자 자유 여행을 준비한다면, 덜컥 겁도 나고 준비해야할 것도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얼마 전에 혼자서 해외 여행을 3박 4일로 다녀왔었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노하우를 공유해요!
1. 단기간 여행이라면 수화물 체크인 대신, Carry-on 기내수화물을 시도해볼 것!
3박 4일 정도의 해외 여행이라면 캐리어를 수화물로 붙이지 말고 기내에 직접 들고 타면, 입국 및 출국 심사시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짐을 찾는데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단 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캐리어'와 'Bag'을 비행기 안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각 항공사마다 기내에 짐을 가지고 탈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요. 캐리어와 bag 크기를 미리 체크하면 됩니다. (작은 크로스 백이나 쇼핑가방은 수하물 갯수에 포함하지 않는데요. 외국 항공사의 경우 크기가 작더라도 bag이 많으면 간혹 까다롭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작은 가방이라도 여러개를 휴대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Carrier 캐리어 사이즈 규정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bag 백 사이즈 규정
가장 신경쓸 부분은 액체류 , 화장품에 관한 것인데요.
액체류 : 화장품, 향수, 젤 XXX
음식물 : 건조 상태가 아닌 각종 음식 XXX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하는 품목>
폭발 위험이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폰, 노트북
고체로 된 뷰티템인 립스틱, 마스카라, 쿠션은 그냥 고체로 분류해서 그냥 백에 넘어서 기내 탑승이 가능하지만
액체로 분류되는 화장품(젤, 크림, 에센스,썬크림,비비크림), 치약, 향수 등은 1L크기 투명 비닐백에 100ml 이하 개별 용기에 담아서 보여주면 됩니다. 여기에 다 담을 수 없다면 샘플을 활용하는 방법도 적극 추천합니다
시중에 지퍼백에 담아보았습니다. 큰 것은 1리터 크기를 초과하고 그 다음 아래 사이즈는 1리터 보다 작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요
영국히드로 공항에서 출국심사시에 캐리어를 열도록 하고, 검역대에서 나누어주는 투명 비닐백에 직접 다시 담도록 했습니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A4 용지 위에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 옆에 외국인 여성분은 화장품 가짓수가 많았는데요. 이를 본 공항 직원이 일일이 다 체크했습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영어 표현
Do you have any chek-in baggage? (수화물로 붙일 짐이 있으신가요?)
Yes, I would like to check this in, please
NO, I would like to Carry on baggage.
2. 항공사 얼리버드 체크인
항공사마다 얼리버드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 수속 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모바일에 앱을 깔아서 얼리버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24시간 전 부터 얼리버드인 페이지가 열립니다
<<영국항공사 얼리버드 체크인>>
브리티시 항공은 24시간 부터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아주 정확하게 24시간 전이 되어야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수화물을 몇개 붙일 것인지 그리고 좌석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면 바로 좌석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1. 영국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2. 내 예약 관리 클릭하기 온라인 탑승 수속 예약번호/ 탑승객 '성'을 작성 후 엔터
3. 기입하고 탑승 수속 시작하기
기내 좌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탑승수속이 완료되면 이렇게 모바일로 탑승권 비행기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사 앱을 다운로드해두면, 탑승시간 24전에 얼리버트 체크를 하도록 알림이 뜹니다. 공항가기전에 미리 체크인을 할 수도 있구요. 혹시라도 비행기 예약에 착오가 있더라도 일정 체크를 해주는 기능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해외 여행 카페 가입하기
여행 준비 초기 단계에서 가입하면, 여행 고수들의 매우 유용한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주 작은 실수나 착오가 여행 전체 계획에 차질을 빚기도 하고 , 웃지 못할 해프닝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미리 해외여행 관련 카페에 가입해두면, 현지 상황이나 여행 전체 스케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실제로 여행지와 일정이 겹치면 현지에서 합류해서 같이 여행을 즐기는 것도 괜찮은 전략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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