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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소셜브랜딩

2016 소셜미디어 컨텐츠 특징을 살펴볼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 26.

어느 새 2016년 1월의 끝을 향해가고 있네요.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을 보내며 올 해 모바일 컨텐츠의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특징은 플랫폼과 컨텐츠를 표현하는 도구 면에서 다양해졌다는 것인데요. 2016년 모바일 컨텐츠의 특징, 함께 살펴보시죠 :) 

 다(多)채널 다(多)컨텐츠 전략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인스타그램’채널을 앞다투어 공식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인스타그램이 현재 가장 핫한 SNS 채널이라는 것을 입증하는데요. 기본적으로 SNS채널은 크게 블로그,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3가지 축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도 인스타그램 광고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 광고까지 한 번에 손쉽게 집행 할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인스타그램 광고 : 페이스북 페이지로 링크 연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는 더 알아보기 버튼으로 외부 링크로 유입이 가능한데요.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해당 기업의 페이스북, 블로그 채널로 연결시켜 아웃링크 방식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이동하게 되는 아웃링크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곳으로 컨텐츠가 이어져야 하는 것도 잊어선 안되겠죠?

인스타그램 네스카페 광고사례 : 두번 누르면 내 맘이 보일거예요

네스카페의 인스타그램 광고입니다. 인스타그램에 클릭을 두 번으로 좋아요(하트)가 생기는 것으로 제작하였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만 집행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돋보이는 광고입니다. 댓글로 반응을 살펴보니 ‘기발하다!’ ‘신박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이네요. 

이처럼 다채널을 오픈하는 보다 중요한 것은 각 채널에 맞는 컨텐츠와 전략이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동영상은 음소거로도 볼 수 있게

(좌) 카카오TV (우) 네이버 tvcast

최근 동영상 컨텐츠 바람이 무섭습니다. 1인 방송, 웹드라마, 방송 다시보기 클립 등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포털에서도 동영상 시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6일에는 미국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3-Ingredient Cookie Butter Cakes

Posted by Tasty on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은 음소거 상태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요. 뉴스피드에서 동영상도 사진처럼 1초 만에 스크롤을 내려 스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리스크로 동영상을 보기 위해 음소거 상태를 푼다든지 이어폰을 꺼내야 한다든지 하는 조건이 주어지면 스킵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영상에 자막을 넣는다든지 여러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움짤 움짤! GIF 활용하기 

바로 앞에서 설명 드린 동영상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셔도 되겠는데요. 지난 6월,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움짤이라고 불리는 GIF이미지 포맷 지원을 시작하면서 현재 많은 페이지들이 GIF 이미지 컨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5년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한다 전해라'짤방이 큰 인기였는데요. 배너크기 만한 500여 픽셀의 낮은 해상도의 움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용량이 적은 이미지로 움직이는 액션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동영상을 볼 때는 데이터 수신 속도에 따라 로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GIF는 낮은 해상도로 거의 로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지하철이나 외부 이동시에 SNS를 즐겨하는 모바일 유저들에게 효과적이겠죠? 

새해부터 솔로 탈출한 썰 푼다#감동실화 #눈물샘주의

Posted by 한화데이즈(Hanwha) on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아항핳.... 볼 수록 빠져든다....

Posted by 빙그레(Binggrae) on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http://giphy.com/

위 링크 주소는 GIF 컨텐츠를 구할 수 있는 링크 주소입니다. 센스있는 이미지를 찾아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GIF파일은 포토스케이프나 포토샵 그리고 검색 해보시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 등이 있으니 한 번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최근 네이버가 웹 수집 방식을 도입해 사이트 검색 결과를 대폭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다음블로그, 블로그스팟,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폴라,포스트 계정의 페이지가 단계적으로 네이버 포털 검색에 자동 반영이 되는 것인데요. 최초 공지와는 다르게 페이스북은 별도로 20일부터 반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인스타그램, 싸이월드, 트위터, 구글 플러스는 다음달부터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등록을 원하시면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webmastertool.naver.com/를 통해 URL만 간단히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는 네이버가 검색 품질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웹상의 모든 컨텐츠를 수집하려는 목적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각 SNS채널마다 최적화된 게시물 업로드 시간, 날짜를 정리해 올려놓은 자료들이 많은데요. 재미있는 포인트는 각 게시글마다 내용과 시간이 모두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모든 페이지는 다 다르다는 점 참고하시고, 시간을 두고 여러 게시물을 다양한 시간과 날짜에 올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나의 페이지에 관여되있는 팬들의 반응에 따라 포스팅 날짜와 시간을 조정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 : When to post your content on top social media platforms

우리는 실험실에서 일한다. 출발도 미디어 실험실이었고, 여전히 우리의 많은 팀은 실험실 형태다. 한 실험실이 커지면 충원하고, 다른 게 뜨면 또 헤쳐 모인다. 지금은 푸드에 이어 건강,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동영상 중엔 뷰티·패션이 뜨고 있다. 기존 미디어가 하던 방식대로, 사람들이 책상에 빙 둘러앉아 뭐 할지 의논하고 검색하고 이럴 시간이 없다. 계속 실험해보고, 반응 있다 싶으면 정말 빨리 움직인다.

버즈피드(BuzzFeed)의 사장 그레이 콜먼의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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