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하는 것과 티스토리의 차이점이 얼마나 있을까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뚝심있게 전략을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동일한데요.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기업블로그를 새로 개설할 계획이 있거나 추가 채널을 오픈할때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어떻게 다른가?
1. 포스팅을 꾸준하게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운영하면 좋은 점은 시의성이나 최신 이슈에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따끈한 아이템으로 승부할 경우에 티스토리에 비해서 노출 유입을 증대할 기회가 큽니다. 이점은 뒤집어 해석하면 네이버에서는 정보가치가 크고 양질의 포스팅이라고 최상단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너무 열심을 내어서 하루 1개 이상 포스팅을 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제목의 중요성이 더 크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은 포스팅의 전문성이나 정보가치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검색 노출이 잘 되고 꾸준히 유입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일단은 글을 처음 포스팅 후 반응이 좀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초기에 검색노출이 안되면 이후에도 포스팅이 묻히기 쉽상입니다.
3. 티스토리에는 없는 '이웃'이 네이버에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웃맺기가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해서 이웃의 숫자가 많으면 또 그 만큼 포스팅의 영향력이 커지게 됩니다. 이웃맺기 작업을 해주어야합니다. 초기에는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당연히 필요하겠지요? 이웃도 마구잡이 맺기식 보다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와 이웃을 맺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네이버의 공감 ♡ 버튼을 누르려면 로그인을 해야하는데요, 티스토리는 로그인 없이도 하트 공감을 날릴 수 있습니다.
4. 그물을 넓게 펼쳐야한다
티스토리는 전문검색을 통한 유입이 높아서 킬러 콘텐츠, 즉 특정 주제의 전문 블로그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네이버는 유입 자체를 위한 소프트한 콘텐츠도 필요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포스팅 주제가 너무 산만할 경우에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는 네티즌이 관심을 갖는 주제를 다양하게 포스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낚시성 포스팅도 요령껏 해야겠는데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 콘텐츠로 특정 주제로 연재를 하는 것이 유입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같은 B2C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할때 메인 콘텐츠는 '아이스크림'일테고, 서브콘텐츠를 '네일아트' 같은 것으로 쭉 밀어주는 전략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공통점
1. 블로그 글이 노출이 되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운영해야한다
당장에 반짝 효과를 노려서, 글이 최상단에 노출되기 원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입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6개월 이상을 운영해야지만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초기의 시간과 투자 단계를 거치게 되면, 안정기로 돌입할 수 있는데요. 몇년 전에 올린 포스팅 글이 계속 유입이 발생하고 있다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글을 포스팅하기 전에 SEO전략부터 점검할 것!
SEO (검색최적화) 작업입니다. SEO를 이야기하면 테크니컬하게 받아드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사용자 입장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해보자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나라면 어떻게 검색할까? 가 핵심입니다.
특정 주제의 글을 기획해서 포스팅하려고 할때, 먼저 해당 포스팅의 핵심 키워드와 연관키워드를 검색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확장 키워드를 뽑아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관심이 뜨겁거나 (포스팅 글이 넘쳐난다) 반대로 너무 마이너한 이슈(해당 주제의 글이 전무후무)는 위험합니다. 남보다 한발자국만 앞선 전략이 가장 좋겠습니다. 두 세 발자국 앞서나가면 낭패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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