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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페이스북

페이스북 광고 .. 최근 변화들 정리해봅니다

by Mash UP 2017. 10. 23.

소셜미디어 세계에서 페이스북의 독점적인 현상을 더욱 짙어지고 있는데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메신저 사용자의 수가 전 세계 39억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소셜 미디어 앱 사용자 수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그래프를 보면 페이스북 사용자가 20억 600만명, 왓츠앱 13억명, 페북 메신저 12억 명, 위책이 9억 3800만 명, 페북이 인수한 인스타그램은 7억명으로 1위부터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관공서, 기업 고객의 페이스북 광고를 연간 단위로 전략 수립 및 운영대행을 하고 있는데요. 고객사 광고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점은 해를 더해갈 수록 페이스북 광고주가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에 광고 집행비용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최근 광고 서비스의 변화는 페이스북 앱 내 광고 부족으로 메신저나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광고게재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최근 페북 광고의 일련의 변화들
1. 페북, 인스타그램, 오디언스 여러 채널에 통합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도록 변화
2. 목표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변화
3. 여러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쉽게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함
4. 동영상 광고, 특히 짧은 영상에 대한 광고 도달도가 높아짐

변경 전 페이스북 광고 서비스화면 

변경 후 페이스북 광고 서비스 화면

페이스북 광고는 마케팅 목표에 따라서 <인지도>, <관심유도>, <전환> 이렇게 광고 상품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변경 전과 후가 동일합니다.  광고 집행시 실제적으로 달라진 점은 <인지도>부터 살펴보면   '도달'  상품이 추가 되었고, '페이지 홍보하기' 광고가 사라졌습니다.    <관심유도>에서는  '트래픽'과 참여' 광고가 새롭게 보입니다.   '트래픽'은 ' 웹사이트 방문수 늘리기 '와 '앱 참여늘리기'로  개편 전 개별 광고 상품이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또한  사라진' 페이지 홍보하기' 광고 상품은는  '참여' 광고로 흡수되었습니다.  '참여' 페북 광고는  [게시물 참여], [페이지 좋아요], [이벤트 응답] 광고를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전환은  '전환', '제품 카탈로그 판매', '매장방문'으로 광고 상품 리스트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
1.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광고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도달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광고입니다.
변경 전에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광고는 인스타그램을 겨냥한 상품이 였는데요.  이 부분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오디언스 네트워크의 복수 채널에 통합적으로 광고캠페인을 수월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단일 광고 캠페인의 동일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일괄적으로 아래 여러 채널에 동시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광고 이미지는  '슬라이드'(개 이상의 이미지 또는 동영상으로 스크롤 가능한 형식의 광고),, '단일 이미지', 단일 동영상, 슬라이드쇼(최대 10개 이미지 반복 재생) 네 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광고 메세지도 '기존 게시물' 을 그대로 가져와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해서 특히 동영상으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할 때 매우 간편합니다.

2.  도달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광고 개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인 '분할테스트 만들기'는 광고 집행 관리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분할테스트는 여러 광고 세트를 비교하여 어떤 전략의 성과가 가장 좋은지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잠재 도달수를 각 광고 세트에 분할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집행가이드

광고 계재 전략별로 2~3개 광고세트를 테스트하여 가장 좋은 도달 성과를 내는 광고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타겟에 속한 사람들을 각 그룹에 임의로 할당하며, 광고 세트 전략에 따라 동일한 크리에이티브를 그룰별로 노출한다.

2. 각 광고세트에는 타겟 유형 또는 광고 게재 최적화 요소 같은 변수를 하나 이상씩 다르게 설정한다.

3. 광고 예산은 각 광고 세트에 동일하게 분할할 수도 있고, 특정 광고 세트에 더 많이 배정할 수도 있다.

같은 광고 예산이라면 최고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광고 집행일텐데요.  이전에는 이렇게 광고를 집행하려면 여러개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가장 성과가 좋은 캠페인을 최종적으로 집행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 '도달' 상품의 분할테스트 입니다.  '게재 최적화' , '타겟', '노출위치'로 한 광고 캠페인 아래에서 여러개 셋트를 운영해 볼 수 있습니다.  

(집행예시)다른 변수는 동일하게 하고, 타겟을 연령별로 나눔

3. 동영상 광고 계속 미는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하고자 할때 '게시물 광고' 를 꾸준하게 집행해 주면 좋은데요.  동영상 콘텐츠를 게시물로 올리고 광고해주면, 도달도가 일반 이미지 보다 10배 정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동영상 광고가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도달도가 높은 반면에 '좋아요' 등 공감 표시는 좀 떨어지게 되는게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짧은 기간에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거나 직접적인 액션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브랜드 캠페인의 경우에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노출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에서 알려주는 Tip은 더 짧은 동영상 광고를 올리나는 것인데요.  5~15초 길이의 영상 콘텐츠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끝까지 광고를 보게되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

광고 단가는 올라가고 광고 집행이 정교화되어 여러 변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에서 페이스북 광고의 매력을 클라이언트에게 강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페이스북 광고는 일방적인 푸쉬형태가 아니라 콘텐츠로 소비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브랜딩과 메세지 전달에 이만한 툴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고기획과 전략 수립, 크리에이티브 제작 그 어떤 플로우 하나도 무시할 수 없는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페이스북 광고 알고리즘이 통계로 명확하게 설득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사이즈와 관계없이 우리 회사의 예산과 마케팅 목표에 맞게 광고를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다는 점도 페이스북 광고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소상공인은 적은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대기업은 큰 규모와 예산에 맞게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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