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효과란? Prius effect
프리우스 효과란 사람들이 자기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사물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2011년 버클리대의 한 연구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사람들이 ‘자신이 ‘환경친화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행동을 하는 것을 '프리우스 효과'로 명명했다. 또한 사람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비싼 물건을 구매하는 과시적 소비를 넘어 자신의 믿음과 일치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이데올로기적 소비를 하는 단계로 발전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종종 집단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상품을 구매한다.
사람들은 구매 결정을 할때 상당수가 동료들의 영향을 받으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상품을 산다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상당한 금액의 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이런 정류의 의식적인 소비는 단지 '환경주의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가격대에서 상품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신경학적 관점에서 볼때, 예일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대해 생각할 경우 뇌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끌리는 브랜드의 법칙>, 데이브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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