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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추천] 자본주의 제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by 에디터's 2019. 10. 22.



부자는 우리랑 무엇이 다를까요?


혹은 우리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부자만 알고있는 건 아닐까요?


그동안 우리는 돈을 아껴서 안쓰며 저축에 힘써왔는데요.
그런데 그건 옛말입니다. 그때는 고금리 시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1992년 금융자율화와 금융시장 개방이 되었는데요, 결과는...?
어땠나요?

이후 통화량의 변화. 주가, 환율....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났는데요.


급여통장, 인터넷뱅킹, 펀드, 보험, 신용카드...
이렇게 은행에서 여러업무를 취급하게 된것은

2000년에 제정된 '금융지주회사법' 때문인데요.

미국 1999년  금융서비스현대화법은
은행이 투자회사를 둘 수 있게 합니다.

금유의 황제 조지 소로스는 유조선 탱크의 칸막이가 열린것같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은행들은 투자사를 설립하고 저축보다 투자를 권하게 되었습니다.
저금리 시대가 그걸 부추키기도 했습니다.

은행에서는 위험한 펀드의 판매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모은행에서 판매한 독일펀드 아시죠? 90%넘는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먼저 첫 번째 은행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은행원이 특정 상품을 권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성과금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서 추천해 주는 구나" 보다
"은행이 지금 이 상품을 많이 팔려고 하는 구나" 하고 생각해야합니다.

[은행은 때로는 이웃이 아닙니다]

금융전문가들도 모르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판매담당자 역시 상품에 대해 모릅니다.

[은행도 다 알지 못합니다]

몇몇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기억하시나요?

상호신용금고가 저축은행으로 바뀌었는데요.
저축은행을 '은행'으로 착각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후순위채권이란 무엇인가요?

원래 원금이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됩니다. 그렇지만
후순위채권은 다른 채권자에게 먼저 상환후에 가장 마지막에
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원금보장이 안되는 상품입니다.

은행은 BIS비율을 높이려고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높은 이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은행원이 좋다고 바로 투자를 해서는 안됩니다.
본인도 모르는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마크트웨인이 이런 말도 했는데요...

"은행은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오면 우산을 걷는다"




이후 은행장마다 비가와도 우산을 뺏지 않겠다는 말도 하는데요...


두번째, 펀드의 비밀을 알아볼까요?

펀드란 다수의 사람에게 돈을 모아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후
수익을 나눠갖는 것을 말합니다.


펀드 ->수탁회사->자산운용회사-> 주식


펀드는 저축이 아닌 투자입니다. 즉 다 날릴수도 있다는 거죠.

펀드는 크게 채권형 주식형이 있는데요, 채권형보다는 주식형이 더 고수익이죠.

그러나 고수익이면서 동시에 저위험인 상품은 없습니다.

다행히 수익이 나도 수수료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펀드를 운용하는 곳에 주는 수수료만 원금에서 떼는 게 아닙니다.
주식을 사고 파는 수수료까지 펀드에서 뗍니다.

매매회전율이 미국의 경우 100%정도라고 합니다. (전체 펀드금으로 주식을 다 샀을 경우)
우리나라의 경우 1600%가 넘는 매매회전율을 가진 즉
자주 주식을 사고 파는 펀드가 많다고 합니다.

펀드이름도 보고, 펀드 수익률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일 잘나가는 펀드라는 것은 이미 꼭대기에 온 시점이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고수익 상품은 고위험이라는 뜻입니다.

투자는 당연히 펀드뿐만 아니라 부동산 예금 채권 펀드 처럼 분산투자를 해야합니다.


세번째 보험입니다.

보험은 위험관리 수단입니다. 즉 재테크 수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험금이 낮은 보장성 보험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투자를 하는 게 낫습니다.


크게 정액보장보험과 실손보장보험이 있습니다.

정액보장보험은 중복보상이 되고 (암보험, 생명보험)
실손보장보험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한개만 들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생상품입니다.

선도계약, 선물, 옵션, 스왑 같은 상품입니다.

선물은 도박과 비슷합니다.

파생상품은 실제로 2008년 발생한 미국금융위기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꿈꾸지만 쉽지 않습니다.


FQ 금융지능이란 말도 나오는데요.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FQ로 말할 수 있습니다.


돈이라는 게 나쁜게 아니고 알아야 하는 존재인 걸
자녀를 교육할 때도 필요합니다.

IQ, EQ 에 이어서 FQ죠.

경제 선진국인 미국은 어떨까요? 벌써 금육교육국을 설치하고
금융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 나머지 이야기는 동영상을 보며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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