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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PR컨설팅

[IT홍보] IT기업의 홍보- 기본 다지기와 파고들기

by Mash UP 2012. 2. 24.


일반 소비자에게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 BtoC 기업이 아닌  IT 회사 임원진과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회사가 일반인들에게 너무 생소하고  홍보효과가 있을지 몰라서, 홍보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이런 회사에서 홍보는 영업, 마케팅을 지원하는 차원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이나 일차원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테두리에 갇히게 됩니다.

B2B 모델의 IT 회사, 홍보가 정말 필요 없을까요?

홍보의 효과를 단기관점에서,  매출 증대로 평가하고자 한다면, 넌센스입니다.

일반 소비자와 접점이 없는 IT기업이라 할지라도 유능한 직원을 채용해야하고, 해당 업계에서 경쟁사와 끊임없이 비교를 당하면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특정 기업의 이해관계자, 주요 홍보 타깃은 뒤집어 보면 일반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 언론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하며, 유익한 정보를 알리기도 하고, 지인들의 입소문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시장에서 명성을 쌓으려면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방법으로 브랜드가 노출 되어야하고, 다양한 공중과 끊임없이 소통을 해야합니다.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 분야에 따라서 홍보의 방향이나 매체 전략, 구체적인 PR프로그램이 달라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야 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당면한 과제입니다.


첫번째  STEP  :  기본다지기  

1. 미디어 홍보를 놓치지 말자.


매체 환경이 급변하면서 언론의 지위가 예전보다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포탈사이트나 스마트 기기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은 '뉴스'라는 정보입니다.  홍보의 기본이 언론 홍보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직 변하지 않는 공식입니다.  작은 회사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은 아직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PR경영 측면에서 일반인에게 공신력 있는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게 되는 것은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시간과 인적자원을 투자하여, 미디어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야합니다. 

2. 스토리가 있는 홍보를 지향하자

 작게는 회사의 사명, 제품 브랜드 부터  스토리텔링을 가미하면 좋겠습니다.  IT기업의 경우 회사 이름이 전혀 기억에 안남거나, 신제품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홍보시 어려운 점이 많을때가 있습니다. 제품명칭이 직관적이거나 역발상으로 스마트폰처럼 맛있는 네이밍을 해도 좋겠습니다. (젤리폰, 초콜릿폰 등등 )
회사문화, 팀명, 프로젝트 이름 하나 하나에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IBM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어서 상단에 홈페이지 이미지를 캡처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잡담에서 구매까지" 스토리텔링이 즐겁습니다. 

3.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자 

 회사의 명성이 어느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기업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 특히 네이버 키워드 광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그 효과를 제대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광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꾸준하게 기업을 알릴 수 있으며, 한걸음더 나아가 고차원적이며 세련된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간접적인 메세지 전달을 통해서 직접적인 영업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4. 중장기 관점의 캠페인이나 사회공헌활동을 고려해 보자 

회사의 서비스 분야와 연관도 높은 이슈를 활용해서 공익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면 회사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기술력, 사업 모델을 통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툴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STEP  :  파고들기  

구체적인 미션을 통한 바람직한 PR방안을 도출해 보십시오.   



Mission1 ▶ 어떻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제고할 것인가?


 다매체 유기적 홍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스타 플레이어를 만들어라~ 


홍보를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급하고 너무 지나친 열정으로 인해 수 많은  PR프로그램과 산발적이고 다량의 메시지를 공중투하하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홍보를 막 시작한 스타트업의 상황에서는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을 일단 제대로 알리고 이를 토대로 연관 상품이나 제 2의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대표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 홍보를 통해 연결고리 만들기 

 →  적극적인 미디어 홍보를 통해 해당 업계의 리더가 되기  


Mission2 ▶ 서비스 및 제품의 경쟁력과 우위점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공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입니다.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일지 정답은 다각적으로 도출될 수 있습니다. 


 → 기본 홍보 채널 + 인터랙티브 홍보 마케팅 툴 접목 효과 제고

 → 홍보 타깃별 메시지 전략 및 매체 믹스 

 →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충성도 제고 


Mission3 ▶ 경쟁사 대비 소비자의 선호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인가? 


자사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실시할지,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직원, 투자자, 언론, 네티즌 등 내 외부 공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브랜드 조사, 고객 만족도 조사 ( 기업,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는?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 심층적이고 테크니컬한 정보를 제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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