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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소셜브랜딩

소셜미디어 이벤트 기획시 고려할 점

by Mash UP 2015. 5. 6.

요즘 왠만한 기업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이벤트'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데요.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멋진'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동일한 공간인 뉴스피드에 노출되기 때문에 가장 민주적인 SNS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을 먼저 놓고 생각해 보면, 페이스북 이벤트는 '대기업 브랜드'라고 무조건 페북 유저들이 열광하지 않으며, 페북 유저들의 팬심을 건드릴만한 플러스 알파가 필요합니다.  

 

검색을 통한 유입이 대부분인 블로그 이벤트는 기존 블로그 구독자와 해당 브랜드 충성 고객들이 열렬하게 반응하기 좋습니다.  기업 공식 블로그 계정에서의 이벤트의 경우에는 특히 해당 기업의 브랜딩을 최우선으로 기획해야겠습니다.  즉 너무 경품을 강조하는 '싼 느낌'의 이벤트는 지양해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 이벤트 기획시 어떤 점을 고려하면 좋을까요?

 

 

1. 쉽고, 단순하게 이벤트를 기획할 것

 

 SNS상의 이벤트 페이지를 보고나서, 뭐지?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 고민하게 만든다면, 일단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 이벤트 컨셉이 명확하고 참여 방법이 쉬워야 합니다. 

 

2. 재미있고 발랄한 컨셉으로 표현한다

 

역시 이벤트의 묘미는 아이디어입니다. 아 이런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무릎을 딱 치게 만들어야합니다. '해 아래 새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해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거나 타 업종의 이벤트를 참고해도 좋겠습니다.  

: 업계의 구태의연한 프레임 안에서만 이벤트를 진행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3. 타 SNS매체 홍보와 오프라인 지원 홍보는 필수!

 

블로그 이벤트라면, 페이스북에 이벤트 메세지를 재가공해서 동시 홍보해주고, 페이스북 이벤트도 블로그 채널에 다시 뿌려서 지원 사격 홍보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언론홍보, 오프라인 채널을  동원해서 소비자가 해당 기업과 브랜드의 이벤트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이벤트 성공!  이벤트 홍보와 매우 밀접합니다. 

 

4.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점을 찍자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정량적인 효과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벤트도 전체 커뮤니케이션 목표와 컨셉 아래 진행되어야겠습니다.  이벤트는 이벤트 자체가 목적이 아니입니다.  뭔가 감동이 있고, 여유있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스토리텔링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할 시점입니다. 

 

: 기업과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하고,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친근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겠습니다.  

 

# 이벤트 사례 1  : 페이스북

 

국내 기업 팬페이지 상위 Top인 G마켓 이벤트를 사례로 들자니 좀 죄송하합니다.  그래도 팬 회원수를 떠나서 이벤트 이미지랑 메세지가 재미있고 눈길을 끌기에 올려봅니다.  개봉 전 부터 화제로 떠오른 영화 '어벤져스'라는 핫한 이슈를 피규어로 표현해서 눈길을 끄네요.

 

링크페이지를 열면, 5000원 캐시백과 케이크가 나오는 마케팅 메세지이지만, 반감이 덜합니다.

 

 

# 이벤트 사례 2: 인스타그램

 

 

 

5월 가정의 달이라는 시의성을 고려해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감사 릴레이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참신합니다.  레페토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관련된 사진을 올리면서 사연과 레페토를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적도록 했네요.  

 

해시태그 4가지 (#hankyou_repetto #감사릴레이 #레페토 #repetto)로 달도록 하고,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면서 다음 감사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을 태그하도록 한 것  훌륜한 전략입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핵심타깃을 점점 넓혀나가는데는 인스타그램을 따라올 채널이 없네요.  이벤트  초기라 '좋아요'수는 130여 건을 넘고, 참가자는 100 명 정도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브랜드 공식 블로그에서 홍보하고 있는데요.  포스팅 글이 브랜드명으로 바로 검색해서 노출이 됩니다.  

 

 

 ☞[감사한 이에게 레페토가 대신 마음을 선물합니다!]

 

  

이벤트 자체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면서 브랜딩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이벤트를 기획한다는 것.  말처럼 쉽지 않겠지요?   기획 단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도록 하고, 항상 소비자 시각으로 소셜퍼블릭 입장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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