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보았습니다.
거름출판사에서 나온 <블루타임>이라는 책인데요. 최종엽이라는 저자가 집필한 책입니다.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20년 동안 직장인 직접 경험하면서 쓴 자기 계발서라 그런지 매우 현실적이고 예리했습니다. 매일 바쁘다.. 시간이 없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그 타령에 대해서 저자가 요목조목 분석하고 설득하는 책입니다.
기차에서 내려야 기차가 달려가는 속도를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10년을 어떤 이는 30년을 그렇게 살다가 내려온다.
시간의 기차에서 내려야 시간의 속도를 알게 된다.
우리가 쓰고 있는 시간을 저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레드타임'과 '블루타임'입니다.
레드타임은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근무하고, 퇴근 후 집안일을 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들어가는 출퇴근, 식사시간, 잠자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블루타임은 이른 바 그외 휴식시간, 여가시간이지요.. 퇴근 후 약속을 잡거나, 운동을 하거나 또는 TV시청을 하는 시간입니다.
평균 수명이 1870년대는 50세였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세대는 아마도 100~120세까지 넉근히 살게된다고 하지요..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때 이제는 새로운 일이 필요한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프타임을 지나 남은 여생 후반부를 멋지게 살려고 한다면 이 블루타임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시간을 보내는가가 이 책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1년은 몇시간? 8755시간 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블루타임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체온 수치이자 깨어있는 시간의 36.5%에 해당하는 2400 시간이라고 합니다. 2400 시간은 1년의 27% 나 된다고 합니다. 와우 ~
요 2400시간이 4년 모이면 1만 시간.. 이 수치는 하루 4시간 씩 1년이면 1만 시간이 되는 거구요..
여가 시간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TV 시청이 평균 2시간이라고 하는데요..놀라운 것은 TV시청 2시간 X 50년 = 15년이라는 경력 타임 (직장에서 15년 동안 일한 시간)이 생긴다고 합니다 !
우리 대부분의 직장의 시간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의지에 따라 시간의 의미가 전혀 다른 결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프 사이클 연령대 별로 다른게 적용되는 시간 규칙을 적어봅니다.
학시 (school time) : 5+5 =10 원칙 세우기
주어진 시간표대로 시간이 적용됩니다. 학기초에 강의 스케줄이 나오고, 짜여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동일한 기간에 보게 됩니다.
직시 (work time) : 10= A+B 원칙 적용기
인생시 (WORK TIME) : X = Y(A+B), .. 성공과 평범을 가르는 시간
여기에서 X : 삶의 의미, 성공 , Y : 삶의 목표 1~0.1 , A,B : 그 이익을 하는 데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목표와 의지에 의한 경력이 만들어 집니다.
<블루타임>이라는 책에서 시간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즉, 인생에 있어서 이루고 싶은 꿈 (실현 가능한 꿈입니다)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어떻게 하면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방향을 알려주며, 잃어버린 꿈에 대해서 돌이켜 보게 됩니다.
기억하고 싶은 명문
열살에 선택하는 꿈은 아름답다
스무살에 선택하는 꿈은 힘이 있다.
서른 살에 선택하는 꿈은 진지함이 느껴진다.
마흔 살에 선택하는 꿈음 소중함이 베어있다.
쉰 살에 선택하는 꿈은 간절함이 서려있다.
예순 살에 선택하는 꿈은 인생이 깔려있다.
일흔 살에 선택하는 꿈은 자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든 살에 선택하는 꿈은 죽음조차 멀어진다.
블루타임, 최종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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