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물건을 좋아하세요?
손으로 만든 수제 공예품을 구경하러 같이 가보겠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DDP에 도착하면 이렇게 외부 부스에 안내를 하고 있고요,
A1 게이트로 가면 실내에서 바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표는 현장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안은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A, B, C, D, E 이렇게 섹션별로 색을 나누었고요,
지그재그로 골목길을 거니는 느낌으로 구경하면 좋아요.
물건은 크게 패브릭을 사용한 가방 옷, 유리를 사용한 액세사리,
금속과 나무를 사용한 공예, 가죽을 사용한 가방 액세사리,
그밖에 아로마오일 초 도장 같은 것들도
전시가 되어있어요.
손바닥 보다 작은 인형들이 참 인상적인데요, 가장 작은 인형은
새끼손가락 보다 작아요.
한국전통적인 공예도 있었고 청년들이 만든 미니멀(?)하거나
B급 감성이 물씬나는 제품들도 보였어요.
대체로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았는데요,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가죽원단이나 꼬아놓은 원단들도 팔고
해외에서 바오밥나무로 만든 원단도 있더라구요.
가장 기대가 된건 리사이클, 업사이클 제품이었는데요
생각보다는 많지 않더라구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결국 소비자는 디자인을 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너무 귀여웠던 찻잔을 보여드릴께요.
찻잔속에 냥이가 있어서
커피를 부으면 나중에 냥이의 목만 쏘옥 나온다고해요.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전시회였지만
지갑을 꼭 부여잡고 최소한의 지출을 했네요.
아, 이제 끝입니다.
다보면 3-4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나올때 국제관 들리는 것 잊지마시고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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