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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블로그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1편

by 에디터's 2020. 1. 22.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제품과 회사를 알리고 싶어서, 혹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 블로그 시작했을 텐데요.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힘을 너무 뺀 나머지 한동안 블로그를 쉬기도 합니다. 작은 기업이라면 힘을 줘야 할 콘텐츠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하면 포스팅하는 게 좋습니다.  

블로그 운영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할 때 참고하면 좋은 몇 가지 팁을 짚어 보겠습니다.

#THE ARTICLE
블로그만이 가지는 텍스트의 매력

 

긴 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바일 세대 탓일까요? 인터넷에 게재되는 많은 글들이 점점 더 짧아집니다. 블로그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멋진 사진에도 불구하고 텍스트가 짧다면 블로그는 포털 검색 상위에 노출되기 힘듭니다. 네이버 같은 포털이 파워블로거의 글이 아니더라도 가치 있는 콘텐츠를 검색 상위에 올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서 수집된 글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거치며 분석됩니다.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어필하는 세상이지만 블로그는 텍스트가 우선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는 긴 글을 싣지 못합니다. 페북과 인스타는 글이 서너 줄만 넘어가도 읽기가 싫어집니다. 어떤 게시물은 해시태그만 달려있기도 합니다. 15초 영상이 가득한 틱톡도 글이 한 줄 정도만 달립니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블로그가 필요합니다. 블로그는 긴 텍스트로 의사를 전달하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기승전결 스토리가 있는 긴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자료의 양이 많아서 설명이 필요할 때, 용어사전처럼 자료를 차곡차곡 모아야 할 때 블로그는 훌륭한 플랫폼이 됩니다.

페이스북이 마케팅과 소통의 채널로, 인스타그램이 브랜딩에 적합하듯이 블로그는 텍스트로 된 긴 정보를 발행하기에 좋습니다. 올해의 컬러, 올해의 유행 소재처럼 "이 블로그는 당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란 식으로 말입니다.

 

#TIMING
블로그 아이템은 시의성이 중요하다

 
올해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데요, 7월에 도쿄올림픽이 있다면 관련 주제로 언제 포스팅을 해야 할까요? 화장품이나 식음료, 패션 같은 소비재들은 한 시즌 먼저 마케팅에 들어가곤 하는데요, 도쿄올림픽 같은  빅이슈는 놓치지 말고 업계의 움직임을 조심스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배포시점은 인터넷과 미디어에 관련 이슈가 막 터져나올 때쯤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타이밍을 맞추려면 미리 원고를 준비해야겠죠?

 

시즌도 함께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미세먼지' 이슈를 활용하고요. 봄 신학기, 여름 휴가, 가을축제, 겨울방학,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등. 하지만 너무 늦으면 안되겠죠? 벚꽃 아이템이라면 2~3월에 포스팅이 되어야합니다. 벚꽃이 4월 말은 되야 핀다고 그때 올리면 포스팅 시점을 놓친 겁니다. 이벤트나 행사가 있는데 바로 전날이나 당일 날 홍보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홍보는 타이밍입니다.

 

아이템을 선정할 때 마지막으로 다시 체크해봅니다. '포스팅이 시의 적절한가?’ 하고 말입니다.

 

 

 

 

기획 순서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1편

#THE ARTICLE : 블로그만이 가지는 텍스트의 매력
#TIMING : 블로그 아이템은 시의성이 중요하다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2편

#TARGETING : 블로그 방문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ORIGINALITY : 블로그 원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쓴다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3편

#LOCAL : 소프트한 넓은 주제를 쓸 때는 지역을 고려한다
#SCHEDULING : 콘텐츠 포스팅 한 달 스케줄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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