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에 플레이모빌 전시회도 다녀올 겸 가로수길에 다녀왔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뉴욕의 어느 거리 같은 이국적인 느낌도 있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경성의 모던 걸이 된 듯 착각에 빠지게 하기도 합니다. 현대와 과거와 공존하고, 이국적인것과 한국의 전통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
패션 매장 앞에 자유 여신상. 뉴욕의 거리 물씬 재현하네요
반겨주는 사람 없어도 기분좋게 들어갈 수 있는 가게.. 무채색 도시에 재미있는 캐릭터 하나가 굿잡!
패션 브랜드 매장 , 친근한 캐릭터가 눈에 띕니다. 매장 문이 열려있어서 성큼성큼 걸어들어가게 됩니다.
경성미술관, 카페인데 드로링 수업도 있어서, 드로잉 카페라고 하네요.
경성 모던걸이 되어볼 수 있는 드로잉카페입니다. 개화기 의상을 입고서 오늘만은 '강남모던걸'이 되어볼까요?
가로수 거리를 쭉 따라 걷도보니, 뭘파는 곳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는 스토어도 많고, 유명한 브랜드 매장도 하나 둘 보입니다.
'에코카페, 출입문에 적힌 텍스트 메세지가 눈에 들어와서 줌인해서 찍어봅니다.
유명한 브랜드 매장이 보이네요.
미국의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파타고니아 ' 매장입니다.
파타고니아는 2011년 11월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타이스>에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 (Don't Buy This jacket) 를 광고를 실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환경 보호를 위해 소비를 줄이는 캠페인으로 자사의 인기 상품 재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는 대담함으로 지금까지도 크게 화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를 위한 1% (1% For The Planet®)’ 비영리법인을 설립해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매출액의 1%를 환경 단체들에게 현금과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옷을 고쳐드립니다. 매주 수~일.. 요런 이벤트 좋네요.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ㅎㅎ 재미있는 간판이 끝없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가로수 길을 걸으면서 눈에 띄는 매장과 간판을 위주로 촬영을 해보았는데요..
다음번에는 매장안에 들어가서 찬찬히 살펴보아야겠네요.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몇 년전에 가로수길을 한번 취재해서 다루었었네요.
그 사이 이 거리의 느낌이 이렇게 바뀌었다니. 세월이 빠릅니다. ☞ 길 위에서 만난 브랜드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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