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뉴스/광고/홍보 이야기59 관계 르네상스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들 매스미디어 시대에는 기업은 대중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막대한 광고예산을 쏟아부으면서 '먹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생산했습니다. 지금도 매일 우리는 광고 메세지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빅 브랜드의 물량 공세속에서도 적은 자원을 활용하면서 참신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승부하고 있는 스몰 브랜드들이 탄생하고있습니다. 이들은 제품 자체의 경쟁력과 함께 구태의연하지 않은 고객서비스와 홍보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요.. 어떤 브랜드들이 있는지 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가복 업계의 샤넬, 영혼이 있는 브랜드 '룰루레몬' 트렌디한 운동복 '룰루레몬'LULULEMON이 여성용 스포츠웨어 업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발음도 잘 경쾌하네요? 룰루 ~) 200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2015. 11. 17. 코카콜라와 신세계 사례로 살펴본 브랜드 저널리즘의 최신 동향 최근 신세계 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없애고 기업 블로그를 홈페이지로 대체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여러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된 지금, 홈페이지를 없애고 기업블로그를 공식 홈페이지로 대신한다는 결정은 국내에서는 꽤나 신선한 일이 아닐 수가 없었는데요. (기사보기 : 신세계, 통합 소셜미디어 ‘SSG블로그’ 오픈)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 저널리즘'의 개념을 통해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이란?브랜드 스토리텔링(Brand Storytelling)에서 진일보한 개념으로 전통적 저널리즘에서 기사를 생산하고 편집하고 확산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마케팅을 위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맥도날드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을 역임한 래리 라이트.. 2015. 10. 6. 기업의 CSR활동, 연탄만 나른다고 될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줄여서 CSR이라고 불리는 이 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사전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자면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영역에서 이해관계자(Stakeholder) 들의 관심사들을 분석하고 수용하여 기업의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기업들의 경제적 책임만을 강조해 수동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에는 기업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핵심 컨텐츠를 통해 사회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개념이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2015. 7. 8. 취업도 PR이다. 꽁꽁 얼어붙은 경기가 좀 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장 마음이 초조한 사람들 중 하나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일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 보다 더 힘들다는 취업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도대체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요? 사회 첫 진출하는 신입들을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요령에 대해서 PR시각에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1. 자기소개서 : 이야기를 담아라 성장과정과 개성을 들어낼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거나, 업무와 관련된 능력과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 수 있으며,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정말이지 자신을 소개하는데 한 단락 한 단락이 완성된 포스팅인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진.. 2014. 11. 4. 대중과의 교감과 기업 철학의 전달, 두 가지 토끼를 잡은 '빌리프' 광고 얼마 전,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통해 '당신은 정직한가?' 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실험 카메라의 성격을 띠고 있었는데요. 지하철에 근사한 선물과 꽃이 든 쇼핑백이 주인 없이 덩그러니 굴러다닌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설정으로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한 내용이었습니다. 인간의 물욕 앞에서 양심을 시험한다니, 상당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꽤 괜찮은 선물, 주인은 없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신은 정직한가? 주제와 제목만으로 보는 사람의 호기심을 끌 만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재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지하철 1호선에 100개의 쇼핑백을 놓고 실험이 진행됩니다. 과연 몇 개의 쇼핑백이 돌아왔을까요? 궁금해지지 않나요?! 그럴 줄 알고 동영상을 퍼왔으니 한 번 보시죠 :.. 2014. 10. 17. 가을에 속삭이는 브랜드 광고 이제 다음 주를 넘기면 10월인데.. 한 낮의 날씨는 여름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쌀싸하기 까지 합니다. 가을이라고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 일색은 아닙니다. 눈에 띄는 것은 커피,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가 유독 많고, 축제의 계절이라 각종 행사 광고가 좀 많네요. 최근에 눈에 들어오는 일간지, 방송, 페이스북 광고 카피 중 몇개 모아보았습니다. 가을 타? 아니, 커피 타 - 맥심 이나영: 가을 타는 거야? 김우빈: 커피 탑니다. 세상에서 가장 욕심 부리지 않는 추출 - 카누 맥심, 카누 둘다 동서식품 광고인데요.. 같이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건조한 마음 가을 타시나요? - 처음처럼 페이스북 광고 감성적이네요. 가을 , 헤택으로 물들다 - KOLON SPORT 커피광고 다음으로 아.. 2014. 9. 26.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