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ategories586 집중의 힘, 신세대 브랜드 성공 방정식 '어웨이' 어웨이 Away 브랜드는 무슨 제품을 판매하는 걸까? 여행가방 브랜드 '어웨이'는 단일 상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서 대성공을 거둔 브랜드입니다. 신규 브랜드 중 ‘틈새 브랜드’도 많지만 대다수는 '큰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단일한 문화를 소비하는 방식에서 탈피하고 있는데요. 모든 사람이 똑같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똑같은 상점에서 구매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온라인상거래가 부상하는 중에도 누구나 알고,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브랜드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른 성장 경로는 ‘집중'입니다. 소비자의 시간을 낭비하고 일상을 더 어렵게 만드는 '가짜 차별화'를 걷어낸 사례가 '어웨이'입니다. 오늘날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 2022. 4. 26. [용어사전] 마스크 피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습니다. 이때, 등장한 재미있는 용어가 마기꾼입니다. 마기꾼 = 마스크 + 사기꾼 마스크를 쓰면 더 예뻐보이는 사람들에게 마기꾼이라고 합니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마스크 쓴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마스크를 쓰기전과 쓴후가 너무 극명하게 대비되서인데요. 심지어 오나미는 마기꾼이 아니라 사기꾼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뿐만아니라 미국에서도 '마기꾼'을 뜻하는 신조어 '마스크 피싱' 이 등장했다고하는데요. 마스크를 벗는 순간, 내가 상상했던 얼굴이 아닌데? 하고 어리둥절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2022. 4. 25. 지속 가능성에 올인한 '올버즈', 슈즈 브랜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전직 축구 선수가 신발을 왜 만들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나요? 네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즐겨 신었다는 '올버즈'입니다. 올버즈는 2016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팀 브라운((Tim Brown)과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조이 즈윌링커(Joey Zwillinger)가 설립한 기업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있는 신발 소재, 그리고 정말 편안한 착용감으로 단번에 실리콘 밸리를 사로잡은 브랜드입니다. 이 신발 회사의 창업자들의 면면이 범상치 않습니다. 먼저, 팀 브라운은 10년 동안 뉴질랜드 국가 대표로 띈 전직 프로축구 선수인데요. 전직 축구 선수가 왜 신발을 개발했을까요? 그가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브랜드의 신발 협찬을 받았는데요. 그 신발들.. 2022. 4. 21.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패션에 동참하는 브랜드들 화려하고 유행을 쫓는 패션 브랜드 업계에서도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과 친환경 패션에 동참하는 브랜드들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패션 브랜드들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그 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과 방향성에 대해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계획적인 소비를 응원하다 쿠아나 Cuyana 는 패션 브랜드 중 패션업계의 오래된 관행을 깨는 방향성으로 성공한 브랜드입니다. 창업자 칼라 갈라르도(Karla Gallardo)와 쉴파 샤 (Shilpa Shah)는 '계획적인 소비'를 응원하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패스트 패션의 정반대의 개념으로 '제대로, 적게 Fewer, Better Things'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Fewer, better We b.. 2022. 4. 19. 실리콘밸리 브랜드 회사 창업자가 들려주는 브랜딩의 모든 것 ,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브랜드는 로고, 서체, 색, 슬로건 이상이다. 브랜드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기업 본연의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뜻한다. 브랜드가 껍데기에 그치지 않고 사업에 속속들이 녹아 있어야 한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인큐베이터 '레드앤틀러' 창업자가 말하는 브랜딩에 대한 책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원제 :obsessed)입니다. 저자인 에밀리 헤이워드는 뉴욕태생으로 하버드를 졸업했고, '레드앤틀러'의 공동창업자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전문 브랜드 회사 '레드앤틀러'는 창업 6년 만에 뉴욕증시에 입성한 매트리스 업체 '캐스퍼', 오바마도 신는 친환경 브랜드 '올버즈' 등을 성공시시키고 주목을 받았으며, 스타트업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진부한 전통적 기업들의 브랜드들까지 심폐 소생시키면서 실리콘 밸리.. 2022. 4. 14. 리브랜딩 성공 사례 '에어비앤비', 소비자를 중심에 놓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전부는 아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수록, 해결하려는 문제에 두 발을 단단히 디뎌야합니다. 어떤 혁신이든 중심에는 커다란 난관이 버티고 있기때문인데요. 바로 ‘새로움’이 가장 큰 우위이자 동시에 가장 큰 약점입니다. ‘새로움’은 사업의 존재이유이자 이야깃거리이며, 언론이 다뤄줄 소재이자 애초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이지만, 얼리어답터만으로는 사업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나머지 대다수에게는 ‘새로움’은 불편함으로 다가가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세상에 등장할때, 브랜드는 신규 사업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어울리는지 그게 왜 중요한지 이해시켜야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 전에 브랜드의 확고한 컨셉과 방향성이 정해진 것인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2022. 4. 1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