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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홍보 담당자가 사는 법 많은 업계 중 특히 '뷰티’는 매 시즌, 그리고 이슈에 따라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데요. 오늘은 제가 뷰티 브랜드를 담당하게 되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활의 변화나 뷰티 업계의 흐름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하늘 아래 같은 빨강은 없다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깊게 공감하실 텐데요. 같은 '빨간 립스틱'이라도 브랜드, 그리고 제품 라인에 따라 절대 같은 색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비슷하게 ‘하늘 아래 같은 발색은 없다’도 있죠. 뷰티 브랜드를 담당하기 전 한국에서 대표적인 드럭스토어인 올리브영은 저에게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변 지인들의 선물을 구매하러 가는 곳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올리브영을 포함한 여러 개의 드럭스토어, 백화점, 온라인 화장품 홈페이지에 수시로 드나들고 있죠. 온라인 모니터링은 .. 2017. 6. 9.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10분께 드립니다~ (배포 완료!) 안녕하세요~ 더피알컨설팅에서 티스토리초대장을 배포합니다. 블로그를 예쁘게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 오세요~ 선착순 10분께 초대장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2017. 6. 8.
No Brand,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노브랜드. 이른바 브랜드가 없다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없다는 것을 표방하는 까닭은 유통업체에서 생산자에게 직접 의뢰해서 브랜드 없이 물건을 팔기 때문입니다.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이나 GS마트의 '유어스' 같은 PB상품이 그렇습니다. 좋게말하면 유통업체는 브랜드사에 돈을 주지 않아도 되고 생산자는 직접 유통업체에 파니 판매단가가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물건 하나 하나에 장인의 숨결(?)이 들어가 있기를 원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는 글쎄(?)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로 브랜드 이름이 노브랜드가 나왔습니다.이마트에서는 하나둘씩 노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더니 노브랜드 상품만 모아서 이렇게 점포를 만들었습니다. 점포안은 일반 창고매장처럼 되어있습니다. 막 상자만 쌓아놓.. 2017. 6. 5.
[용어사전] 스놉효과 스놉효과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사용하거나 가졌다면 새로 진입한 소비자들은 그것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에 흥미를 덜 느끼게 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차별화' 욕구로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주문하기를 원하는 심리이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을 꺼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차별화 욕구 때문에 자신을 조금 더 특별하게 느끼게 해주는 선택에 중점을 두게 된다. 유행이 너무 과도해질때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흥미를 잃게 되는 심리의 기저라고 할 수 있다. 2017. 5. 23.
전술이 전략을 결정한다 , 보텀업마케팅 Bottom-up Marketing 뭐지?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 즉 전통적인 마케팅이 톱다운 top-down Marketing 방식이라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즉 기업이 전략을 먼저 결정하고, 전략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전술을 구사하는 마케팅입니다. 홍보, 브랜드 컨설팅 분야에서 일하는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큰 틀의 전략을 강조해왔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뭔가 크게 한대 맞은 기분이 드는 제목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번쯤은 마케팅의 대가들이 주장하는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의문을 가져보거나 역발상을 해봤어야하는게 아니였나 자책도 듭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에서 주장하는 개념들이 요목조목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시대적인 흐름..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수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사라지.. 2017. 5. 11.
영국 핸드메이드 입욕제 Lush, 포장은 쓰레기다? 이태원 거리를 구경하다 외국인이 가득한 숍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국내에서 천연(?) 입욕제로 잘 알려진 LUSH입니다. 영국에서 만든 브랜드라는 건 나눠준 브로셔를 보고 알았습니다. LUSH, 익숙하지만 제품은 사용해보지 못한 아직 낯선 브랜드입니다. 입구에 "과대포장과의 전쟁"이란 표지판을 세워둔 게 인상적입니다. 안에 사람이 정말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외국인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외국인을 하나씩 마크하면서 열심히 제품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안에 사람이 많은 만큼 제품도 많이 사가면 좋을 텐데... 물건 계산하는 분은 거의 안 보입니다. ㅠㅠ; 그래도 제품을 살짝 구경해볼까요? 입욕제가 색깔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커다란 덩어리채인 천연비누와 각종 입욕제의 향이 정말 좋네요. 그전.. 2017.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