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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만든 10대를 위한 SNS, 클래스팅

by Mash UP 2012. 7. 4.

10대들만을 위한 SNS가 뜬다고합니다.  

"어른들은 몰라요' ..학생들 위한 SNS 뜬다"(2012-7-2 아이뉴스)라는 기사보도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스쿨톡'과 '클래스팅' 입니다.

 

         

스쿨톡은 지난 1월 출시하여 회원수 40만명을 돌파했고, 현직교사가 만든 '클래스팅'은 출시 2달만에 10만명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인천 동방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이 자비로 만든  '클래스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매료되어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학생과 학생, 그리고 학생과 교사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다른 SNS처럼 이용자의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요즘처럼 매스컴에서 연일 학교 폭력, 자살, 왕따가 이슈화되고, 이를 바라보면 공교육이 무너져가는건 아닌가 참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요.. 현직에 계신 선생님이 이런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셨다니 희망적입니다. 

 

  

  학급별 공간, 즉 클래스가 만들어지고, 개설자의 승인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참여할 수 있군요.

 

출시 2달 만에 10만 명의 이용자 수 확보라면 일단 반응은 좋은 것 같습니다. 클래스 수도 2만개 정도라니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네요..    

클래스팅에 들어가면 유용한 메뉴가 많습니다.  알림장, 사진첩, 선생님 공간, 비밀상담방이 대표적입니다.

  

 

 

 

 알림장은 부모에게 간편하게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교사의 스마트폰으로 푸쉬알림이 가는 '비밀상담방'은  학교폭력 발생시 긴급상황 대처나 왕따 문제를 해소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반 아이들의 그룹별 '끼리끼리의 소통'을 반 전체의 소통의  채널로 '클래스팅'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는데요..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소외되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듭니다.

 10대층는  모든 기업과 브랜드의  우선적인 홍보 대상입니다. 학원, 책, 패션, 식음료, 화장품 까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홍보 타깃입니다.  이들이 그들만의 SNS 채널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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