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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소셜브랜딩34

소셜미디어 통합운영을 위한 3가지 포인트 요즘 소셜미디어의 위력이 점점 커지면서 기업에서 제2, 제 3의 또 다른 SNS채널을 확장하는 등 더욱 공격적으로 디지털홍보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물론 이미 페북, 블로그, 트위터,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여러가지 SNS 채널에 여러 계정을 목적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좀 보수적으로 움직이거나 최고 경영자가 SNS에 대해 열려있지 않는 기업들은 움직임이 느리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예산의 문제로 인해서 다채널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고민도 있습니다. 기업의 PR 예산이 매우 타이트하고 한정적일 때는 어쩔 수 없이 한 채널에 역량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경우에는 서브 채널로 SNS를 확장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게됩니다. 예를.. 2015. 2. 23.
하루 만에 메시지가 사라진다?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메신저 쨉(Zap) 최근 다음카카오에서 내놓은 '쨉(Zap)'은 사진과 동영상 기반의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문자가 아닌 비쥬얼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10대와 20대들을 겨냥했는데요. 권투의 쨉처럼 '치고 빠진다'라는 의미의 이 메신저, 어떤 앱일까요? 하루 만에 모든 컨텐츠가 사라진다? '쨉(Zap)'의 가장 큰 차이점은 '휘발성'. 즉 24시간 후 메시지가 사라집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었던 모든 컨텐츠들이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요. 작년 다음카카오의 보안성 논란을 의식하는게 아니냐는 의심이 드시죠?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는 다음과 합병 전부터 진행했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4시간 후 메시지가 사라진다는 부분,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사실 미국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napChat' 이.. 2015. 1. 23.
102030의 친근한 매체 유튜브, 매력은 수익을 낳는다 유튜브 채널이 점점 핫해지면서 네이버나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해온 파워 블로거들이 유튜브 콘텐츠제작자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이런 파워블로거들의 움직임은 포화상태인 블로그 시장 보다 앞으로 더욱 뜨게 될 블루오션인 유튜브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인데요.. 하루 방문자가 1만 명에 달하는 이들 파워블로거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하루 조회 수는 60억 건으로 지난해 미국 인텔리전스그룹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24세의 68%, 25~34세의 62%가 상시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 명 이상인 유튜브 채널은 317개(작년 말 집계)입니다.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CJ E&M이 운영하는 MCN '크리에.. 2014. 9. 11.
공공의 가치를 지향하는 '소셜'한 사회공헌 디자인 기술의 발전과 소비재의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 지도 모르는 ‘만물의 홍수’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의 맹점이 있습니다. 다 소화하지도 못할 만큼 넘쳐나는 상품과 정보는 어떻게 보면 이런 재화들을 구입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겁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에는 파생되는 문제점도 많은데요.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기업은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책임과 윤리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 받고 있습니다. 상품과 정보 등 다양한 유,무형 서비스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디자인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요즘 들어 사회적 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지는 디자이너들.. 2014. 8. 19.
SNS 이벤트, 이렇게 하면 기업 평판이 나빠진다 지난 주에는 블로그 이벤트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어떤 이벤트가 기업 이미지를 망치고 악성 이슈를 낳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예가 아니라서 직접적으로 기업명을 밝히지는 못합니다만, 이벤트를 할 때 어떤 ‘짓’을 하면 기업 평판이 나빠지는지 이벤트 담당자와 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가짜 경품에, 가짜 당첨자 기업 평판을 악화시키는 이벤트로는 우선 가짜 경품에 가짜 당첨자를 내세우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정말 이벤트를 이렇게 하는 기업이 있냐구요? 네, 믿을 수 없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알고 있는 이벤트 사례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A사 .. 2014. 8. 4.
2014년 상반기 SNS를 달군 키워드 2014년도 벌써 반이나 지나갔는데요, 상반기가 정말 빠르게 흘러갔군요. 나이 먹는 거 참 쉽죠? 흑흑.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올해도 하반기로 접어드는데요, 오늘은 2014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SNS의 주요 키워드는 무엇이었는지 한 번 정리해 보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SNS 시인 서로가 / 소홀했는데 / 덕분에 / 소식듣게돼 -하상욱 단편시집 '애니팡' 中에서- 이 시를 읽고 좀 웃기셨다면 당신은 센스쟁이! 작년부터 SNS 시인 하상욱의 인기가 심상치 않더니만, 올해 상반기에는 이 여세를 몰아 SNS 반전시인으로 불리는 최대호가 등장했습니다. 하상욱의 시는 일본의 하이쿠처럼 짧으면서도 제목에서 반전을 주는 데 비해, 최대호의 시는 진지하게 시작되는가 했더니 마지막 행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 201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