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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이밍(기본편)_ 네이밍 전략과 기법 익히기(1) 브랜드 네이밍은 소비자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브랜드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 네이밍이 곧 광고이고, 패키지 디자인이 곧 브랜드인 시대입니다.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하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리고 네이밍 작법에는 어떤 기법이 있는지 기초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자 그럼~ 기초 질문 들어갑니다. 상품 기획이 먼저일까요? 브랜드 네이밍이 먼저일까요? 원론적으로는 상품 기획이 먼저이고 다음이 브랜드 네이밍이고 그 다음이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상품 기획단계]는 다음과 같은 플로우로 이루어집니다. 시장 조사-> 타깃 시장 책정 -> 상품 아이디어와 스크리닝 -> 상품 가치의 컨셉 창조 -> 상품의 포지셔닝 책정 -> 상품 설계 -> 네이밍의 제작& 결정 -> 디자인, 패키지.. 2017. 10. 18.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는 공공미술,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라보기 최근에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있지만 약간 후덕지근한 무더위 날씨라 미술관 도착까지는 숨이 턱 막혀 오는 듯 했습니다. 종로 한복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한복을 입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거리를 행보하는 모습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원심림' 이라는 야외 설치 작품이 화제가 되어 오랜만에 다시 찾게된 국립 현대 미술관. 운 좋게도 티켓 구매하니 ,, , 네 가지 전시를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작품이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원심림은 의 2017년 우승작이자 국립현대미술관을 대표하는 건축 프로젝트입니다. '원심력'과 '원시림'의 합성어가 원심림인데요. 작가는 도심에 세워지는 '팝업 공원'을 떠올리며 구상했다고 합니다. 원심력을 이용하여 부풀어 올라 펼쳐지는 나무 형태.. 2017. 9. 13.
브랜드 네이밍(기본편)_ 네이밍 전략과 기법 익히기(2) 지난 1편에서 브랜드 네이밍 전략과 기법 익히기로 4가지 브랜드 네이밍 작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하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리고 네이밍 작법에는 어떤 기법이 있는지 기초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 네임을 만드는 실제 제작 단계에서는 한글자 기법, 두 글자 기법, 음의 중첩, 축약, 의성어, 의태어 사용, 기호 기법, 숫자기법, 문장기법, 구어체 기법, 그림문자 기법 등 다양한 실전의 테크닉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네임은 단순하고 가능한 짦고 강하며 외우기 쉽게 만들어야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러한 네임들이 범람 하면 반대로 색다르고 재미있는 긴 브랜드 네임이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과 을 좀더 살펴 보겠습니다. 1. 문장형 네이밍 1-1. 2초 이상 주.. 2017. 9. 4.
브랜드 그루 1화. 품질에 비례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드리입니다. 앞으로 브래드 그루 연재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세컷 정도 예상하고 그렸는데, 어렵더라구요. 명품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소소한 소품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작가의 노트 브랜드 그루란 ?? 브랜드 제품이 나무에 하나 둘씩 열리는 컨셉입니다. 여자 주인공은 제품이 열리는 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브랜드 그루입니다. 2017. 6. 20.
No Brand,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노브랜드. 이른바 브랜드가 없다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없다는 것을 표방하는 까닭은 유통업체에서 생산자에게 직접 의뢰해서 브랜드 없이 물건을 팔기 때문입니다.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이나 GS마트의 '유어스' 같은 PB상품이 그렇습니다. 좋게말하면 유통업체는 브랜드사에 돈을 주지 않아도 되고 생산자는 직접 유통업체에 파니 판매단가가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물건 하나 하나에 장인의 숨결(?)이 들어가 있기를 원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는 글쎄(?)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로 브랜드 이름이 노브랜드가 나왔습니다.이마트에서는 하나둘씩 노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더니 노브랜드 상품만 모아서 이렇게 점포를 만들었습니다. 점포안은 일반 창고매장처럼 되어있습니다. 막 상자만 쌓아놓.. 2017. 6. 5.
영국 핸드메이드 입욕제 Lush, 포장은 쓰레기다? 이태원 거리를 구경하다 외국인이 가득한 숍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국내에서 천연(?) 입욕제로 잘 알려진 LUSH입니다. 영국에서 만든 브랜드라는 건 나눠준 브로셔를 보고 알았습니다. LUSH, 익숙하지만 제품은 사용해보지 못한 아직 낯선 브랜드입니다. 입구에 "과대포장과의 전쟁"이란 표지판을 세워둔 게 인상적입니다. 안에 사람이 정말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외국인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외국인을 하나씩 마크하면서 열심히 제품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안에 사람이 많은 만큼 제품도 많이 사가면 좋을 텐데... 물건 계산하는 분은 거의 안 보입니다. ㅠㅠ; 그래도 제품을 살짝 구경해볼까요? 입욕제가 색깔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커다란 덩어리채인 천연비누와 각종 입욕제의 향이 정말 좋네요. 그전.. 2017. 4. 28.